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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전라남도 생물산업진흥재단(원장 정순주)이 지난해 재단의 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에게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88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재단에서 2011년 시행한 생물산업 지원사업에 대해 12월 한 달간 재단 직원들이 1대1 방문조사를 통해 진행한 것으로 360여개 조사 표본업체 중 280개 업체가 응답했다.

응답을 분석한 결과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당초 사업계획 대비 목표 달성도는 84.3%로 나타났다. 사업 종료 후 결과에 대한 만족도는 89.13점, 사업이 진행되면서 신속성 등 내용 만족도는 88.46점이었으며 사업 처리 만족도는 88.05점으로 나타났다.

만족도 조사와 함께 진행한 수요조사에서 기업들은 기술 개발 후 상품화와 회사의 연구개발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사업에 참여한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기업들은 1차적으로 생산 증대와 판로 개척을 선호했으며 이런 기본 경영활동이 안정될수록 장기적 전략 컨설팅의 수요가 높았다. 이는 단기적 기술지원, 마케팅지원과 함께 장기적 전략컨설팅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

분야별로는 마케팅분야의 경우 기업들은 판촉을 위한 홍보에 대한 요구도가 높았으며 인력양성분야에서는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기반의 위생관리 프로그램, 기술분야에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기반한 프로그램 구성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재단은 올해 국비.도비와 시군비 등 32억원을 확보해 기업의 기술 개발과 마케팅활동, 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전남 생물산업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만족도조사와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 수요에 기반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기업 지원 매뉴얼을 구체화 해 참여기업의 더 높은 만족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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