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이 "담임 선생님을 처벌해 달라"는 메모를 남기고 자해를 시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광주 모 고교 등에 따르면 이 학교 1학년 A양은 지난 3일 저녁 자신의 집에서 흉기로 손목을 그었다. 부모와 떨어져 혼자 사는 A양은 치료도 받지 않다가 이틀 후 동급생 등을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된 담임교사 B씨와 함께 병원으로 가 상처를 꿰맨 것으로 전해졌다. A양은 자해 당시 남긴 메모에 "담임 선생님 때문에 죽고 싶고 학교도 나가기 싫다. 선생님은 내 가정사도 모르면서 함부로 말을 툭툭 내뱉고 교무실에서도 내 흉을 보는 것 같다"며 "공부 못하고 가정환경 안 좋은, 나 같은 애들이 더 이상 무시당하지 않도록 선생님을 꼭 처벌하게 해줘"라고 적었다. B씨는 수업 시간에 떡을 먹은 다른 학생을 벌주려고 입을 크게 벌려 떡을 먹는 모습을 연출하도록 한 뒤 휴대전화로 촬영해 이 학생의 어머니로부터 강한 반발을 사기도 했다. B씨는 이에 대해 "A양은 지각과 결석이 잦고 태도가 좋지 않아 아버지와 이모, 삼촌 등에게 수시로 이 사실을 알려 지도를 부탁했다"며 "아
(여수=박종덕 본부장) 영호남 청소년들의 교류의 장인 영호남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이 개최된다. 여수시는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부산 신라대학교에서 여수 부영여고와 부산 서여고 등 각 12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제7회 영.호남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이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사)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회장 박수관)과 부산MBC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영.호남 청소년들의 교류를 통해 상호간 이해를 증진함으로써 지역갈등 해소에 기여하고 청소년들에게 현장학습 체험기회를 제공해 우리문화에 대한 인식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15일 첫날에는 행사를 주관한 (사)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 박수관회장 및 부산MBC 사장을 비롯해 정의화 국회부의장, 부산광역시장, 여수시장, 부산광역시 교육감, 신라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학교간 소개 및 학생 장기자랑 등의 친교의 시간을 갖는다. 16일에는 광안대교, 누리마루 등 부산의 명소를 돌아보는 체험학습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교류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의 교류로 확대돼 영호남화합뿐만 아니라 국민통합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3년부터 영.호남 청
(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F1국제자동차경주 9번째인 영국대회에서 지난해 한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페라리)가 세바스챤 베텔(독일.레드불)의 8승을 저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알론소는 지난 10일(현지시각) 영국 실버스톤 경주장에서 열린 영국대회 결승전에서 1시간28분41초19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알론소는 예선에서 3위를 차지했지만 1, 2위를 나란히 차지한 레드불팀의 마크 웨버와 세바스챤 베텔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10월 한국대회 우승 이후 약 9개월 만에 정상에 올라서는 기쁨을 맛봤다. 알론소는 경주 초반 마크 웨버(호주.레드불)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이후 선두 베텔을 끈질기게 추격했다. 알론소는 베텔이 28바퀴째 피트스톱(타이어 교체)에서 실수를 범하자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선두로 올라섰다. 25점을 획득한 알론소는 112점으로로 베텔, 웨버에 이어 3위로 올라섰다. 알론소는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매우 특별한 승리였다. 경주차가 기대 이상의 성능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2위는 시즌 8승을 노린 세바스챤 베텔이 기록했고 예선 1위를 차지한 웨버는 3위에 만족해야 했다. 안방에서 4년만에
수도권 출마선언... 불거진 '호남물갈이론' 당내 중진인 김효석 의원이 서울수도권 출마를 기정사실화 하면서 민주당내 호남물갈이론이 힘을 받자, 이에반발 "왜 하필 호남이냐" 라는 조짐도 나오고 있다. 호남정서에 기대 '공천=당선' 이라는 공식에서 벗어나 이제는 호남의 의원들 스스로가 거처를 결정해야 한다는 여론도 일고 있지만 호남 일부에선 호남만을 문제시 하는 당지도부 방침에 대해선 동의할 수 없다는 여론도 고개를 들고 있다. 일단 호남물갈이론에 힘을 실은 사람은 현역 3선인 김효석 의원이다. 그는 이번 호남 불출마 배경과 관련 "지역정치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 것, 새로운 인재가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도 제가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선택이라고 생각했다"며 "영입의 물꼬를 트겠다는 취지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의 말대로 물꼬를 트기 위해선 광주전남의 3선이상 중진급 이상 의원들이 물갈이 타킷이 될 소지가 높다. 광주전남의 주요 의석 분포를 살펴보면, 광주는 8석 모두 민주당 소속으로 5선이 1명, 재선 3명, 초선 4명의 분포로 5선인 김영진 의원만을 제외하면 다들 재선 이하급 의원들이다. 반면 전남은 전체 12석 중 11
(곡성=김봉옥 편집기자) 곡성군(군수 허남석)은 민선5기 2년차를 맞이하여 곡성군 면적의 70%에 달하는 산림에서 소득을 창출하고, 가치 있는 산림을 가꾸어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산림을 제공하기 위하여 각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고사리와 헛개나무를 선도 임산물로 선정하고, 이를 집중 육성하기 위하여 올해 8월경 산림청 공모로 산채류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15억여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현재 26ha에 불과한 고사리 재배면적을 연차적으로 투자하여 2015년까지 500ha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 50억여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숲의 공익적 가치 기능 확대와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해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92명을 활용, 숲가꾸기 및 각종 산림 사업으로 생산된 부산물을 수집하고 있다. 동절기 독거노인 및 영세농가의 연료문제 해결을 위해 200여 가구에 1,000여 톤을 땔감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임산물 생산을 통한 직접적인 소득뿐 아니라, 숲길과 휴양타운 조성 등 자연경관을 이용한 간접적인 소득 사업 육성도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을 유입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섬진강, 보성강변 일대에 숲길노선을
(목포=이원우기자)심각한 해양오염을 불러오고 있는 가축분뇨의 무단 불법 배출행위가 최근의 집중호우를 이용해 발생하고 있어 해경이 강력 조치한다. 11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에 따르면 "올해 가축분뇨를 해양으로 무단 불법 방출하는 농가를 총 4곳 적발했으며, 특히 집중호우가 내린 7월에만 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총 10건을 적발했으며, 그 중 장마철을 포함한 8월,9월이 총 8건으로 전체 80%를 차지했다. 실제 목포해경은 지난 7일 바닷가로 몰래 연결한 배출호스를 통해 집중호우가 내린 전날 밤 10시께 가축 분뇨 4만ℓ를 불법배출한 전남 무안의 A축산을 적발했다. 이처럼 장마철을 이용한 불법 배출행위가 끊이질 않자 목포해경은 관계기관과의 협력, 지속적인 육ㆍ해상 순찰 활동, 지역민들의 신고, 사전 정보활동을 실시하는 등 불법근절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추진할 방침이다. 가축분뇨의 처리방법은 해상에서는 전문 검사 기관에 의뢰 후 배출업체를 통해 지정해역에 배출시키거나 육상에서는 공공처리 시설 및 액비사업자에게 의뢰 처리해야 한다. 하지만 농민들은 농가 여건상 이를 적시에 처리 하지 못한다는 이유 등으로 무단 배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전남=박종덕 본부장) 전라남도가 ‘김치산업진흥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김치의 품질 향상, 생산 장려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내년부터 5개년간 김치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키로 하는 등 김치산업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치산업진흥법은 김치산업 진흥을 위해 정부는 5년마다 김치산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김치 사업자는 김치의 품질 향상 및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경영 개선, 제조기술, 연구 개발 등 기반 조성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김치의 수급조절 및 안정을 위한 ‘김치 자조금’ 제도, 김치의 ‘국제 규격화’, ‘김치 품평회’, ‘품질인증제’ 등이 도입되고 친환경농산물.GAP(농산물 우수관리제도) 인증 농산물 사용에 대한 소요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내년부터 5개년간 김치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원료수급 및 가격 안정화를 기하고 친환경 배추.고춧가루 등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친환경 김치 가공공장’을 설립해 김치 고급화에 힘쓰는 한편 김치 품질 개선을 통해 수출량도 늘려나가 김치산업을 농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더위에 지친 몸 갯장어, 전복 등으로 원기 회복하세요.’ (전남=김봉옥 편집기자)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원장 신우철)은 여름철 무더위로 잃어버린 입맛과 지친 몸의 원기 회복을 위해 ‘남해 보양수산물 5선’을 선정해 홍보하는 등 여름철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이 추천한 올 여름 보양 수산물은 단백질이 풍부해 기력 보강에 탁월한 ‘갯장어, 병어, 전복, 문어, 오징어’ 등 5종이다. 여름 보양식에서 첫 손가락에 꼽히는 장어중 갯장어는 여수 돌산, 가막만과 보성 득량만에서 주로 6~8월에 연안 연승으로 어획되며 여수 경호동, 국동, 신월동, 여서동 등 전문 음식점에서 문전성시를 이룰 정도로 여름철 보양식으로 제격이다. 특히 비타민A가 풍부해 시력증진, 야맹증, 감기예방 등에 효과적이며 레시틴이 함유돼 학습능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킨다. 비타민E도 풍부해 체내 불포화지방산의 산화작용을 억제하고 혈관의 활력을 공급해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예방하며 노화 방지에 효과가 크다. 대표적 흰살 생선으로 살이 부드럽고 지방이 적고 담백하며 단백질이 풍부한 병어는 어린이, 노약자, 병후 회복식에 좋다. 비타민 A, B1, E가 풍부하며 체내 면역력을 길러주며 시
김규열 선장(우), 김충석 여수시장(좌) (여수=박종덕 본부장) 김충석 여수시장이 필리핀 마닐라 시티젤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김규열(선장,52)씨를 면회하고 격려했다. 여수시는 필리핀을 방문 중인 김 시장은 지난 10일 마닐라 시티젤 교도소를 방문해 마약소지혐의로 2년째 억류돼 있는 김규열 씨를 1시간가량 면회하고 위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모든 여수시민들도 안타까워하고 있다.”며 “필리핀 관계자들을 만나 재판이 최대한 빨리 열릴 수 있도록 백방으로 노력중인만큼 용기를 잃지 마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 씨는 눈시울을 붉히며 “잊지 않고 이 먼 곳까지 와서 격려해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시장님을 비롯한 여수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눈물을 흘렸다. 이후 김 시장도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만 훔쳤다는 후문이다. 이에 앞서 김 시장은 마닐라의 벨라스코 대법관을 만나 김규열씨의 재판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여수출신의 김규열 씨는 국내에서 선장으로 일했다. 수년전 필리핀 현지선사에 취업했으며, 지난 2009년 12월 마닐라의 한 식당에서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돼 필리핀 마닐라 시
사상 초유의 현직 고위법관에 대한 형사재판을 맡은 재판부가 담당 법원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광주지법 형사2부(김태업 부장판사)는 11일 오전 광주지법 201호 법정에서 진행된 선재성 전 광주지법 수석부장판사에 대한 공판 준비절차에서 이 사건의 관할지를 이전하는 데 대한 검찰의 의견을 물었다. 재판부는 선 부장판사가 수석부장으로 재직했던 광주지법에서 재판을 진행하면서 예상되는 공정성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김 부장판사는 "선 부장판사가 휴직 중이지만 현직 법관 신분이어서 광주지법에서 재판을 진행하는 데 대해 공정성을 우려하는 여론이 있다"며 관할지 이전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해 달라고 검찰에 요청했다. 담당 검사는 이에 대해 "내부 검토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이날 검찰이 제출한 증거와 검찰ㆍ변호인 양측이 신청한 증인 채택 여부에 대해 논의했다. 2차례 준비절차를 거친 이번 재판은 오는 18일 증인 신문 등 첫 번째 공판에 들어간다. 선 부장판사는 광주지법 파산부 재판장 재직 중 부적절한 법정관리 업무로 고교동창인 변호사와 함께 기소됐으며 지난 1일 자로 사법연수원에 전보돼 휴직 중이다.(광주=연합뉴스
(함평=지대만 기자)함평군이 8일 월야면을 끝으로 민선 5기 1주년 기념, 군민과 대화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민선 5기 출범 1주년을 맞아 4일 함평읍을 시작으로 8일 오후 월야면까지 9개 읍면별 각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과 만남 행사를 가졌다. 안 군수는 민선 5기 1년 동안 군정 성과, 향후 비전 등을 제시하고 각계각층의 애로ㆍ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난 해 취임 직후 가진 군민과 대화 때 제시된 총 227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자세하게 설명, 행정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병호 군수는 “군민들의 의견과 소망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되었다.”면서 “다양하게 표출된 민의를 군정에 적극 반영, ‘풍요로운 함평, 행복한 군민’을 위한 정책 실현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평=지대만 기자)4일부터 15일까지 함평군이 의료급여 신규 수급권자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방법을 알리고 적정 의료이용을 유도해 건강수준 향상, 의료급여 재정안정 도모 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대상은 2011년도 상반기 신규 의료급여 수급권자 100여 명이고 의료급여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수급권자를 방문 교육한다. 교육 내용은 의료 급여제도, 적정 및 적시 의료기관 이용, 새로 도입ㆍ변경된 제도 홍보 등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수급권자의 건강능력 향상과 약물 오남용에 따른 사회적 경제손실을 줄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함평=지대만 기자)함평군이 단호박을 지역 대표 고소득 농산물로 선정해 생산에서 가공ㆍ유통까지 집중 육성한다. 11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웰빙식품으로 다양하게 이용되는 단호박을 대표작목으로 선정,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올해 재배면적을 145.7ha까지 확대하고 기존 노지재배 방식에서 탈피, 공중착과 재배방식으로 전환해 품질 향상과 수량 증대를 추진한다. 또 단호박 전국 유통망을 점유하고 있는 관내 4개 유통업체(호박사랑영농조합법인, 선우친환경영농조합법인, 나비골월송친환경영농조합법인, 월야농협)와 공동 브랜드를 만들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품질향상을 위한 예산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대표작목의 기반을 조성하고 수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영광=지대만 기자)7일 영광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투자유치 활성화와 지역발전 주제로 제 3회 글로리영광 아카데미가 개최됐다. 이번 강좌는 영광군수와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발전 필요성, 투자유치에 필요한 공직자 자세, 투자유치 요령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초청된 전라남도 투자정책국 기업유치과 김범수 유치총괄담당은 지역발전을 위한 공직자의 사명감과 투자유치를 위한 자세 변화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또 윤영주 영광군 투자유치과장은 해상풍력발전단지, 전기차 산업 등 투자유치 전략 종목에 대한 전망과 투자유치 사례 등을 강의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투자유치 과정 교육을 통해 공직자가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해남=손은수 기자)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지난 7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모범음식점 40개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특별위생교육을 실시하고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군은 2011명량대첩축제, 각종 스포츠마케팅, 해변개장과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2012여수세계박람회 및 국제농업박람회 등이 지역과 인근 시군에서 개최됨에 따라 많은 관광객들이 해남을 찾을 것으로 보고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춘 친절하고 위생적인 모범업소를 만들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영업주들의 자율실천의지를 다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식중독 예방과 친절교육, 음식문화개선 4대 실천사항인 먹을 만큼 적정량 제공하기(재탕금지), 집게, 국자, 앞 접시 제공하기(덜어먹기), 개인별 위생 찬기 제공하기(개별찬기), 주방개방 및 화장실 청결관리(청결관리)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또한,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제작된 DVD 영상을 시청하고 영업주가 먼저 앞장서서 자율 실천 결의를 다짐했다. 한편, 해남군은 모범음식점 40개소에 개인용 앞 접시, 국자, 집게, 물병, 남은 음식 싸주기 가방, 앞치마, 위생모 등을 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