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이원우기자)지난 11일 전남소방본부의 참여광장 '칭찬합시다'게시판에는 '목포소방서 해제파출소 구급대원님께 감사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감사의 말을 인터넷으로 전한다는 박영훈씨는 "지난 5월 26일경 119구급대원들이 응급환자를 이송하면서 병원에 도착하기 전 응급처치를 신속히 한 덕분에 부친의 목숨을 구할수 있었다"는 글을 올려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날 박씨의 부친은 자전거를 타고 가다 넘어졌지만 가벼운 타박상이나 찰과상으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겨 집에서 쉬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호흡이 힘들어져서 119에 신고하고 구급차를 이용해 목포의 병원으로 이송됐다. 환자는 늑골이 골절돼 골절된 뼈가 폐를 찔렀고 상처를 입은 폐와 복부에는 공기가 차서 위급한 상황이었다. 박씨는 "구급대원들의 적절한 응급처치와 신속한 이송으로 목숨을 구할수 있었고 조금만 늦었으면 돌아가실 뻔 했다"면서 "몇해 전에도 부친이 눈밭에서 뇌출혈로 쓰러지셨던 것을 해제파출소 구급대원이 그 눈길에 병원까지 안전하게 이송해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해제파출소 구급대원 김건우소방교와 김소영소방교는 "맡은바 할 일을 했을 뿐이다. 그 상황에서 구급대원이
(목포=이원우기자)오는 21일부터 전남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국내 최초로 아시아줄넘기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이색대회로 아시아줄넘기연맹(회장 에미 하, 現 홍콩대 교수)주최로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목포시와 한국줄넘기협회(회장 양은석)와 목포대학교 스포츠산업 연구소(소장 전호문)가 공동 주관으로 홍콩,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 국가 10개국 4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경기는 14세 이하와 15세 이상의 2개 부문으로 나눠 각각 개인전 스피드ㆍ3단 뛰기ㆍ프리스타일 등 3개 분야와 단체전 5개 분야, 국가별 대항전인 아시안컵 등 총 10여개 종목에서 각국 선수들이 열띤 경합을 펼치게 된다. 기존의 줄넘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수준 높은 기술과 아시아 줄넘기 대표 선수들의 환상적인 퍼포먼스가 펼쳐질 계획이다. 또 23개의 줄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율동, 음악과 함께 어우러진 묘기경연은 '줄넘기 비보이'를 연상할 정도이다. 부대행사로 한국의 전통놀이인 굴렁쇠, 투호와 필리핀 고무줄놀이, 일본의 요요, 중국 제기차기 등 아시아권 국가 전통놀이 체험마당이 준비돼 있다. 체험마
(광주=손은수 기자) 최근 2015하계U대회 수영장 건립 문제를 두고 광주시와 이용섭 의원과 신경전이 이어지면서 지역민들의 볼멘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열렸던 광주 광산구와 민주당 광산을 심야정책토론회에서 이용섭 의원 측에서 활동하며 수완수영장원안추진대책위 사무국장 A 모씨의 적절치 못한 발언이 뒤늦게 도마에 올랐다. 이날 심야정책토론회에는 민형배 광산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이용섭 의원과 광산을 지구당 관계자, 김민종ㆍ송경종 등 시의원, 채종순ㆍ김동호ㆍ조승유ㆍ박묘임 등 구의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신창ㆍ첨단부영아파트 부영아파트 부양관련 대책과 수완지구 위법 건축물 단속에 대한 대책과 U대회 경기 시설물 중 하나인 수영장의 원안 건립 추진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문제는 임의단체인 수완수영장원안추진대책위 사무국장 A씨가 수완수영장 원안추진과 관련 민형배 청장의 대응에 강한 반대를 들고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민형배 청장의 적극적이지 못한 대응을 따졌고 이후 약간의 고성이 오갔고 현장의 분위기는 급속히 냉각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민주당 당원으로 이 의원의 지역사무실에 근무하면서 수완 수영장 원안고수를
(해남=손은수 기자)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지역 현안사업 추진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2012년 국고예산 확보 총력전에 나섰다. 군은 지난 13일 2012년 국고확보 추진상황보고회를 갖고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해남군은 주요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국고지원 건의 사업비 69건 774억원 중 64건 486억원이 중앙부처 예산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반영된 주요 사업은 문내면 하수처리장 설치 및 하수관거 정비, 마산농공단지 조성, 장촌 재해 위험지구 정비공사, 우수품종 증식보급사업 등으로 경제활성화 및 지역개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오는 10월 정부안이 국회로 제출되기 전까지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지역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추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 국회의원과 중앙부처 공직자 등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건의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한방 가정방문사업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한의사와 간호사로 한방가정방문팀을 구성하고 장애인, 독거노인가정등을 방문하여 한방의료서비스와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중풍, 관절염, 치매환자등에 대해서도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침, 뜸, 부황, 투약 등을 실시하고 각종 상담과 교육을 통해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나서고 있다. 해남군은 지금까지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126명에 대해 집중관리군으로 등록하고 지난 1월부터 월 1회이상 순회방문을 통해 연인원 840명에게 한방진료와 건강관리를 실시했다. 주모씨(문내면,남, 72세)는“병원에 못가는 노인들을 정성껏 진료해 주는 한의사와 간호사가 너무 고맙고 기다려 진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해남군관계자는“앞으로 한방 가정방문 대상자를 확대하고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제공해 군민건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민에게 지급해야 할 수산사업 연구비를 빼돌려 유흥비와 부서 회식비로 쓴 간 큰 6급 공무원이 구속됐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광역수사팀은 '지역특화사업'과 '연구ㆍ교습어장 사업'의 선박 임차료와 인건비 등을 어업인 통장에서 인출하는 방법으로 6천만원을 가로챈 혐의(업무상 횡령)로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A(39. 6급)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해경은 또 통장을 건네준 혐의(전자금융거래법위반)로 어업인 B(60)씨도 입건했다. 해경에 따르면 2008년 2월부터 현재까지 추진하는 '짱뚱어ㆍ키조개 흑진주 양식 기술 개발 사업' 담당 공무원인 A씨는 '연구비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선박 임차료와 인건비 등 어업인 명의 통장으로 입금된 돈 가운데 6천만원을 찾아 유흥비ㆍ부서 회식비 등으로 사용하고 일부만 어업인에게 현금으로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계좌 추적을 피하고자 어업인 명의의 통장을 보관하고 있다가 사업비 지급 후 은행에 직접 가서 모두 현금으로 찾는 대담함을 보였다고 해경은 밝혔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공무원 A씨가 3년 동안 사업비를 횡령하고 돈 대부분을 부서 회식비와 유흥비 등으로 사용된 점을 중시하고, 소속 상급 공무원의 지시나 묵인 등이 있었
과거 깊어가는 지역감정을 보며, 망국론까지 생각하였던 정치인들은 지역감정 해소를 위한 다양한 해법을 내놓았었다. 마치 영조의 탕평책처럼 고른 인재 등용과 같은 지역감정 해결책은 그러나 그 어느 것도 주효(奏效)하지 않았다. 이유는 당시 지역감정을 해소하고자 하는 정치권력들이 보인 것은 농림부장관 자리나 하나 던져주는 무성의(無誠意)한 것이었고, 이에 대해 전라도인은 지역감정 해소를 말하는 정권을 신뢰하지 않았다. 그래서 전라도인들은 ‘우리 손의 권력’을 요구하며 호남정권을 이룬 것이었다. 북한의 지역분열 공작이 가장 주요 원인이었지만, 지난 정권의 호남에 대한 무성의(無誠意)는 가증스러운 일이었다. 표가 필요하면 달려와 온갖 감언이설로 꾀여 표를 받아갔고, 그 후에는 토사구팽(兎死狗烹), 버리고 또다시 이용하는 짓을 전라도인들은 얼마나 경험하였던가. 그러므로 이명박 이후 차기(次期)정권에서도 무성의(無誠意)가 진행된다면, 호남은 다시 뭉칠 것이다. 그러나 호남인들도 가슴을 열어야 한다. 그래도 같은 민족, 혈족으로서의 신뢰를 의심해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지역감정 해소를 위한 호남인의 첫 번째 자세는 가슴을 여는 것이다. 아마도 차기 정권은 전라도인들이 믿을
(광주=박종덕 본부장) 공정거래위원회 광주사무소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지방순회심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3일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지방순회심판은 공정거래 제도에 대한 지역민의 이해를 높이고 현지 심판을 통해 해당 사업자의 참가 편의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이번 심판에서는 다단계 판매업자에 해당함에도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하지 않은 상태로 사업을 운영해 많은 민원이 발생한 사건과 영세 수급업자를 대상으로 하도급 대금 및 지연 이자를 지급하지 않은 사건 등 모두 3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순회심판은 공정거래위원회 위원 9명 가운데 3명이 참여하는 소회(小會)의 형태로 진행한다. 공정거래위원회 광주사무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상공인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공정거래 사건의 심의과정을 공개함으로써 공정거래 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여 지역의 경쟁 문화 정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6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대한럭비협회 강진전용구장 을 개장한 강진군에서 '제22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선수권 대회'를 오는 23일까지 11일간 개최한다. 대한럭비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대학부, 일반부 9개 팀과 중등부, 고등부 12개 팀 등 모두 21개 팀, 6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한다. 강진군은 이번 '제22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대회' 유치를 통해 향후 축구 와 더불어 스포츠 메카로서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와 대회기간동안 8억 4천여만원의 직.간접적인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광현 강진군 스포츠팀장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참가팀 안내 전담공무원', '숙박 전담반', '자원봉사반', '의료지원반', '교통통제 및 안내대책 추진반' 등을 지정 운영해 완벽한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군은 이번 럭비전용구장 개장에 맞춰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13일간 25명의 여자럭비 대표팀이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등 향후 호남권 유일의 럭비 고장으로 크게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보훈지청(지청장 강춘석)은 7월 14일(목) 오후 5시, 4층 대회의실에서 34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강춘석 지청장의 정년 퇴임식을 개최한다. 광양이 고향인 강 지청장은 1978년 10월 16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하여 특히 16년 동안 본부 정책부서에서 정책 입안을 한 정책통으로 정평이 났다. 성품면에서도 추진력이 강한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으로, '책임은 기관장이 공은 소속 직원들에게'라는 신념으로 공직에 임해, 그의 주위엔 지금까지도 선, 후배 공무원들이 끊이지 않고 모이고 있다. 또한 강 지청장은 작년 7월 12일, 제27대 순천보훈지청장으로 취임해 1년여 기간 동안 보훈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해 관내 전 지역을 돌아다니며 열심히 노력한 끝에 순천보훈지청의 긍적적 이미지 제고 많은 업적을 남겼다. 강 지청장은 재임기간 중 순천보훈지청 보비스희망봉사단의 일원인 고준석(광양 POSCO 근무)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했으며, 호국 보훈의 을 맞아 순천시 재향군인회와 연계하여 육군본부 군악대를 초청, 보훈가족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강 지청장은 그간 순천보훈지청의 각종 행사와 관련해 "보훈가족 사랑의세족식, 보훈
(영광=지대만 기자)13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정기호 영광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신산업(주), (주)베스트텍코리아, (주)드림파이프 등 3개 친환경기업과 투자협약 체결식이 개최됐다. 투자협약 체결 업체인 호신산업(주)은 영광군 백수읍 11043㎡의 부지에 3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주)베스트텍코리아는 영광군 영광읍 4200㎡의 부지에 30억 원을 투자해 경기도 소재 본사와 공장을 이전하고 20명을 고용한다. (주)드림파이프는 영광군 군서면 4031㎡의 부지에 25억 원을 투자해 플라스틱제품을 제조한다. 정기호 영광군수는 “영광군의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주민 소득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투자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행ㆍ재정적으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지대만 기자)함평군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종량제봉투 사용 활성화를 위해 쓰레기 무단배출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함평군은 6월 27일부터 쓰레기 종량제봉투 사용과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 줄이기를 홍보하는 마을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지역에 18개의 현수막을 게시하고 주민 대상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읍면 환경업무 담당자의 교류 단속을 실시하고 18일부터 자체 단속반을 활용한 연중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반은 주간에 종량제 봉투 사용, 재활용품 분리수거,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 등의 주민홍보와 거리청소를 병행 실시한다. 야간에는 쓰레기 무단배출, 투기,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해 위반자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강력한 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쓰레기 종량제에 대한 주민들의 의식이 정착될 때 까지 지속 실시할 방침이다.”면서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함평=지대만 기자)12일 함평군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250여 명의 군민과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건강강좌가 열렸다. 강사로 초비된 여수 백병원 백창희 원장은 “지긋지긋한 어깨통증 알아야 이긴다.”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이날 강좌에서 백 원장은 임상사례, MRI 및 X-ray 영상, 수술 동영상과 최신 시술법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특히 “정확한 조기 진단과 적정한 치료만이 모든 만성질환의 중증 진행을 예방하는 길이다.”면서 “우리 신체의 날개인 어깨가 통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되면 건강수명이 짧아져 삶의 질이 낮은 노후를 보내게 된다.”고 강조했다.
지금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한 전라도의 지지도가 20%가 넘는 것은 바로 전라도 사람들의 정 많은 심성이 그리움과 보답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박근혜 전 대표의 대통령이라는 존엄성에 근접하는 단아한 귀족풍의 모습과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향수도 그 이유 중의 하나이지만, 지난 시절 온갖 비난과 조소를 받고도 끊임없이 전라도를 찾는 그 정성에 감복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난 시절 이명박 후보의 요청을 받고 전남 무안에서 대통령 선거 지지연설을 시작하던 박근혜 대표를 잊을 수가 없다. 지금 호남에서 나무를 심으며‘근혜동산’을 조성하고 있는 전라도 사람들이 있다. 이렇게 호남 속에는 미래지향적인 대한민국을 향한 움트는 희망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해야 할 일 중 첫 번째는, 어느 순간일지라도 지역감정을 조장(助長)하는, 호남폄하 발언을 삼가는 일이다.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전라도 전체를 비하(卑下)하는 발언은 삼가야 한다. 이 일이야말로 민족대동단결의 첫단추이기 때문이다. 이 첫단추가 잘못 꿰어지면, 나머지도 모두 엉망이 되고 마는 것처럼, 우리는 대화합과 단결의 위대한 역사를 이루기 위해 전라도 천대와 멸시의 시각에서 벗어나야 한
제2회 시인정신작가회 문학대상 당선작을 아래와 같이 발표합니다. *당선작: 정재학 시인님의 작품 "바위깨기" *시상식: 11월 정기총회시 지난 1년간 (7월1일~6월30일) 홈페이지에 발표, 수록한 작품 중 정신재박사님. 박찬호편집장님 두 분 심사위원의 공정하고,냉정한 심사를 통하여 선정된 당선작입니다. 빛나고 수려한 여러 작품들이 경쟁을 펼쳤습니다. 작품을 선정하기 위하여 고민과 방황을 하신 두 심사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선된 정재학 시인님께 시인정신작가회 회원들의 축하와 존경를 우선 지면으로 전합니다. 더욱 좋은 작품으로 시인정신작가회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심사평: 정신재 문학평론가 올해의 작품은 순수한 서정이 살아 있는 작품이 많았다. 그 중에서도 정재학 시인의 [바위 깨기]는 인간의 깊은 사랑과 인고의 의지를 단단한 서정으로 엮었다는 점에서 묵직한 감동을 주는 작품이었다. 차후 시창작의 열정이 더욱 정진하기를 기대한다. *심사위원: 정신재 문학평론가. 박찬호 편집장 당선작: 바위깨기 정재학 등을 밀어도 가지 않는다. 사리물 밀려드는 바닷가 네 앞으로 더욱 다가서는 파도처럼 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