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지대만 기자)16일 영광군 백수해안도로에서 해안데크 산책로 준공을 기념하는 ‘백수해안도로 산책로 청소년 건강걷기 대행진’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8개교 220여 명의 학생과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또 CNS 금관 5인조 앙상블의 연주, 베스트 포토 사진대회, 환경 정화활동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정기호 영광군수와 김광호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을 격려하고 산책로를 함께 걷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영광군 관계자는 “8월 20일은 관내 기관ㆍ사회단체, 10월 말은 관광객과 함께 하는 건강걷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영광=지대만 기자)영광군이 7월 15일과 16일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와 관광지에서 군정홍보를 펼쳤다. 4명으로 구성된 홍보팀은 서해안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휴게소, 태안해안국립공원, 계룡산국립공원 등 유명 관광지를 직접 찾아 발로 뛰는 군정홍보를 실천했다. 또 영광군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특산물 홍보, 관광객 유치, 특산물 판매 증대 등에 기여했다. 영광군은 관광안내소에 홍보물을 비치하고 관광객을 상대로 찰보리쌀 배부, 찰보리빵 시식 등을 실시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전 국민이 영광군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보훈지청(지청장 김한희)에서는 7월 18일(월) 오후 5시, 4층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한희 제28대 순천보훈지청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제28대 순천보훈지청장으로 취임한 김한희 지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순천보훈지청에 지청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평소 나는 모든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친절해야 하며, 이를 숙명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더불어 모든 업무를 해야 할 일로 여기지 말고, 즐기면서 내가 하게 된 데 대해 긍정적인 사고로 임해 주기 바란다. 나 또한 우리 지청 관내 지역에 향기로운 보훈문화가 꽃 피울 수 있도록 마지막 열정을 다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소속 직원들에게 "우리 국가보훈처 소속 공무원들은 나라를 위해 공훈을 세우거나 희생하신 보훈가족을 주 민원으로 하는 보람있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보훈가족을 위해 국가를 대신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신속, 정확, 친절, 청렴, 공정한 보훈행정을 구현함은 물론 작년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 등을 계기로 하여 일반 국민들에 대한 국가안보 교육에도 철저히 임해 대한민국 1등 국가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모델 겸 가수인 이파니(여, 26세)씨와 기독교음악대학 보컬교수인 소프라노 정수경 교수(여,48세)가 2011 여수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를 알리는 데 앞장선다. 여수시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김충석 여수시장, 대한롤러경기연맹 유준상 회장, 대회조직위원과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갖고, 이파니씨와 정 교수를 ‘2011 여수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파니는 ‘2010 미스코 위원회 안면기형아 돕기’ 홍보대사를 맡는 등 이전에도 사회 참여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소프라노 정수경 교수는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성악가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으로 한국 롤러스포츠의 실력과 위상을 더욱 많은 국민들에게 알리고 저변을 넓히는 동시에 비인기 종목의 육성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2011 여수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는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여수 진남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60여개국에서 총 1500여명이 참가한다. (데일리안 광주전라 =박종덕 본부장)
19일 오전 3시 20분께 전남 장흥군의 한 모텔 객실에서 강진군 공무원 A(44ㆍ기능직 8급)씨가 음독했다. A씨는 모텔 주인에게 신고를 부탁해 출동한 119에 의해 장흥 지역 병원을 거쳐 광주 조선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강진군은 A씨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최초로 청정 지역 진도군에서 생산되는 ‘톳’이 처음 군부대에 납품됐다. 진도군은 “청정 지역에서 생산된 마른 톳 1.2톤(2,000여만원 상당)을 지난 19일(화) 군부대에 처음 납품했다”고 밝혔다. 민선 5기 이동진 군수 취임 이후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의 판로 확보를 위한 끈질긴 노력 끝에 진도 마른 톳 군납 연간 6톤(7,000만원 상당)중 1차분이 이날 납품됐다. 칼슘과 철분이 많아 혈관 경화를 막아주고 치아건강과 변비ㆍ다이어트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진도 톳’은 식물 섬유와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된 웰빙 식품 중 하나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군수협의 협조로 인해 진도 마른 톳의 군납 확정과 1차분 납품이 성공적으로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진도군에서 생산된 청정 농수산물의 판로 개척과 농어민이 생산한 농수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도 톳은 7,691ha 면적에서 290여 가구가 연간 1,200여톤을 생산, 일본에 전량 수출하고 있는 진도군의 대표적인 수산물 중 하나이다. (데일리안 광주전라=김봉옥 편집기자)
전남 여수경찰서는 19일 길을 가던 여고생의 몸을 만진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여수해경 소속 경위 A씨를 입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10시 30분께 전남 여수시 모 고교 인근 길에서 하교하던 B양의 몸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순찰 중 B양과 어머니의 고함을 들은 여수경찰서 전경들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A씨는 동료와 술을 마신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공사 중인 좁은 길을 지나가다가 몸이 스쳤지만 만지지는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수해경은 A씨를 직위해제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투사는 말 그대로 ‘싸우는 사람’이다. 싸워야 하기에 투사는 앉아 있지 않는다. 또한 투사는 좋은 옷을 즐겨 입지 않는다. 싸워야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창을 들고 물을 마시는 자를 선택하여 전쟁에 임하셨다. 창을 놓고 물을 마시는 자는 선택하지 않으셨다. 그러므로 싸우는 자는 항상 일어나 두 눈 부릅뜨고 적을 살핀다. 따라서 눈 감은 자나 드러누운 자는 투사가 될 수 없다. 호의호식을 바라는 자도 싸울 자가 아니다. 투사는 화려한 옷을 입지 않는다. 그저 허기를 채울 주먹밥 한 덩이면 족하다. 싸움에 불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만히 앉아있는 사람은 투사가 아니고, 먹을 것을 싸고 지고 다니는 자는 싸울 자가 아니다. 투사는 싸울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진흙탕 속이든 메마른 산언덕이든 가리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늘을 찾아, 편한 자리 편한 안식을 바라는 자는 싸우려는 의지가 없는 자이다. 투사는 무기를 가리지 않는다. 칼이든 총이든 창이든 장소와 시기에 적합한 무기면 된다. 그래서 투사는 욕설도 마다하지 않는다. 상대를 흥분시키는 방법에 종류를 가리지 않는다. 그저 다만 효율적으로 치고 베면 그것이 최선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붉은 좌익들은 이 투사론에
가야 고분을 떠올릴 때마다 애틋한 생각이 든다. 발굴 시 발견되는 왕과 함께 묻힌 시녀, 즉 순장(殉葬)당한 어린 소녀의 주검은 참으로 애처로운 장면이었다. 왜 죽어야 하는지 충분한 해명을 듣지 못한 채, 15-6세 어린 소녀는 통치자의 곁에 꽃다운 삶을 마감하였다. 죽어서도 모셔야 한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까지 함께 갈 순장(殉葬) 내각을 구성하려나 보다. 순장이란, 순사(殉死)라고도 한다. 통치자 등 신분이 높은 사람이나, 남편이 죽었을 때 신하나 아내가 뒤를 따르는 습속은 세계적으로 분포하는데, 중심을 이룬 것은 신분 계층이 있는 사회, 뚜렷하게 가부장제적(家父長制的)인 사회, 특히 초기 고대문명과 그 영향권에 있는 사회에서 성행하였다. 아마도 이명박 대통령은 순장을 각오할 만한 충성도 높은 신하를 배치시킬 것이다. 그러나 국가의 운영은 순장을 위한 내각 구성이 아니라 차기 대통령에게 연결시킬 능력 있는 사람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퇴임 후 안전장치를 생각할 게 아니라, 더욱 발전적인 미래를 위한 인재를 선발해야 한다고, 필자(筆者)는 믿는다. “나는 한 번 목욕할 때 세 번 머리를 거머쥐고(一沐三握髮ㆍ일목삼악발), 한 번
국내 최초로 함초를 식품화에 성공하고, 나아가 함초를 육상 재배에 성공 그리고, 명약이라는 '천문동'을 대량 재배하여 해남을 전국 및 세계 각지로 홍보한 신지식인 함초박사 박동인씨가 지난 13일 제 9회 (사)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전국회원대회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와관련, 박동인씨는 먹기 어려운 함초와 천문동을 소비자가 먹기 쉽게 가공한 함초 국수, 함초 김, 함초 소금 등을 개발하여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등 지역 농업 소득창출에 일조하고 있는 우수한 선도 농업인으로 확실한 인정을 받은 결과 이 같은 상을 수상한 것으로 얼려졌다. 장관상을 수상한 박 씨는 "1996년 고질적인 질병에 시달리던 중 고향인 해남의 염전에서 자생하는 함초를 채취하여 음식과 즙으로 먹고 난 후 말끔히 치료되어 이때부터 함초에 대한 연구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꾸준한 연구와 노력으로 기능성 식물인 인동초 재배에 성공하여 누구나 손쉽게 먹을 수 있도록 하였고, 항암작용에 탁월한 천문동까지 대량 재배에 성공하여 명실상부한 신지식인으로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다. 현재는 해남이 함초와 천문동이 자생하는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많은 소비자가 해남을 찾
배가 출항하려면 선장은 항구를 떠나기 전에 배와 승객들을 안전하게 보호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하여, 항해사와 기관사 등 필요한 인력과 자재를 구하여 만전을 기해야 하는데...... 작금 한나라당이 명년 봄날의 총선과 겨울의 대선을 승리하기 위해 7,4 전당대회를 통해 출범시킨 홍준표호를 보면 출항은커녕 계파 다툼이라는 내분으로 항구에 묶여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과연 이런 식의 치졸하고 신물이 나는 계파 다툼으로 선장을 불신하면서 흔들어 한나라당이 다가올 총선과 대선이라는 거친 파도와 비바람을 견디어 내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 나갈 수 있을지 의문이다. 애초에 서로 선장을 하겠다고 나서서 갑론을박을 할 때, 홍준표를 선장으로 적합하지 않다며 믿지 않은 사람이든, 홍준표를 좋은 선장으로 추천 지지한 사람들이든, 결론이 난 지금은 총선과 대선을 승리하여 보수 우익정권을 재창출하기 위해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선장 홍준표를 믿고 승선하여 함께 가는 것이 옳은 일이다. 그러나 지금 한나라당의 문제는 세상 사람들이 아니라고 말할 때, 자신의 힘을 과시하면서 홍준표를 좋은 선장으로 추천 선택한 친박세력들이 정작 대양으로 출항하는 홍준표호의 승선을 거부하면서 흔들고 있다는
이상희 전 과기부장관(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 및 국립과천과학관 연구원 10여명 포스코교육재단 광양지역 학교를 방문했다. 이상희 전 과기부장관(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을 비롯한 국립과천과학관 연구원, 수학전문가 등 10여 명이 7월 18일 오전, 포스코교육재단의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선진 수학교육을 참관하기 위해 재단 산하 광양지역 학교를 방문했다.(광양=박종덕 본부장)
이상희 전 과기부장관(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 및 국립과천과학관 연구원 10여명 포스코교육재단 광양지역 학교를 방문했다. 이상희 전 과기부장관(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을 비롯한 국립과천과학관 연구원, 수학전문가 등 10여 명이 7월 18일 오전, 포스코교육재단의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선진 수학교육을 참관하기 위해 재단 산하 광양지역 학교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먼저 여름방학을 맞아 광철중에서 실시하고 있는 러시아 수학교수 지도 수학캠프를 직접 참관하고 학생 및 교사에게 수업내용과 학습효과 등에 대해 묻기도 했다. (광양=박종덕 본부장)
이상희 전 과기부장관(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 및 국립과천과학관 연구원 10여명 포스코교육재단 광양지역 학교를 방문했다. 이상희 전 과기부장관(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을 비롯한 국립과천과학관 연구원, 수학전문가 등 10여 명이 7월 18일 오전, 포스코교육재단의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선진 수학교육을 참관하기 위해 재단 산하 광양지역 학교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먼저 여름방학을 맞아 광철중에서 실시하고 있는 러시아 수학교수 지도 수학캠프를 직접 참관하고 학생 및 교사에게 수업내용과 학습효과 등에 대해 묻기도 했다. 학생들은 하나같이 “이전보다 수학이 더 재미있다”고 입을 모았고, 수학담당 교사도 “문제풀이 중심의 수업이 아니라 쉽게 접해볼 수 없었던 다양한 문제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방문단은 재단 산하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둘러보았으며, 오후에는 러시아 수학교수 및 재단 관계자 등과 3시간이 넘도록 우리나라 수학교육과 러시아 수학교육과의 차이점과, 수학교육의 방향, 향후 수학교육 콘텐츠 연구 개발 및 교육과정 개발 협조 등에 대한 폭넓은 대화를 갖기도 했다. 한편, 포스코교육재단은 이공계 학문의 기
"별건수사로 압박" 대검 감찰본부에 제출 중수부 "구속피의자 주장 믿기 어려워" 부산저축은행에서 청탁과 함께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 의해 구속된 모 지방 방송사 양모 기자가 강압수사를 받았다며 대검 감찰본부에 진정서를 제출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이날 진정서를 낸 양 기자의 친형은 "담당검사가 조사과정에서 큰 소리로 윽박지르고 욕설을 하면서 여죄 추궁 명목으로 사소한 돈거래만 있어도 당사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누구누구가 협박해서 돈 보냈지 않느냐, 직업이 뭐냐, 사업등록증 사본 보내라'라는 식의 별건수사와 강압수사를 자행하며 동생을 엄청나게 압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진정서에는 "검찰이 `무죄추정의 원칙'과 `피의자 인권보호'라는 가장 기본적인 수사 원칙을 무시한 채 처음부터 유죄로 결론을 내려놓고 짜맞추기와 자백받기 수사를 강행하고 있다"는 주장이 담겼다. 중수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구속적부심까지 기각된 피의자와 이해관계가 있는 가족이 낸 진정서 내용을 그대로 믿기는 어렵다"며 "범행을 부인하는 피의자에 대해 보강수사를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