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이원우기자)전남 목포바닷가의 여름밤을 배경으로 다양하고 화려한 빛의 축제가 개최된다. 오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 목포 평화광장과 삼학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1 목포해양문화축제'는 해양의 꿈 미래로! 목포의 빛 세계로!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다채롭고 현란한 빛의 조명을 받은 해양문화 콘텐츠를 실은 배들이 퍼레이드를 펼치고 해양음악분수인 ‘’는 축제기간동안 매일 밤 연출된다. 목포시는 해상카니발과 바다분수 불꽃쇼 등을 통해 축제 컨셉에 맞게 장식된 선박 위에서 여름밤을 배경으로 바다 위에서 여러 장르의 공연을 연출할 예정이다. 8월 2일 폐막식에서는 첨단 멀티미디어 장치인 워터 스크린 레이져와 화려한 불꽃이 어우러진 국내 최고의 ‘멀티미디어 바다분수 불꽃쇼’가 펼쳐져 시민과 관광객의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 목포를 상징하는 삼학도에서도 각종 스페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우수해양 전통문화공연과 함께 목포시립교향악단은 ‘남진 스페셜’, ‘비보이 페스티벌’, ‘MBC 바다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낭만을 선사하게 된다. 이와 함께 평화광장과 삼학도의 각 행사장에는 LED를 활용한 영상
전북 무주 덕유산 자락 7부 능선에서 천종산삼 7뿌리를 발견 화제다. 장마가 끝나고 섭씨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전북 무주의 덕유산과 지리산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심마니 김모(56)씨가 지난 17일 무주 덕유산 자락을 산행 중, 해발 800M 능선에서 천종산삼 7뿌리를 발견하는 횡재를 했다. 색상은 짙은 황색으로 온 몸을 두르고 있으며 뿌리만 50cm가 넘고 몸통 뇌두의 생김새등 전체적인 형태에서도 매우 빼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총 무게는 3냥반 (약130g)에 이르러 성인 3명의 복용량에 달하는 것으로 이를 감정한 산삼협회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열매가 빨갛게 익어 평소 때보다 발견이 용이하고 요즘이 가장 활동이 많은 시기라고 전하며 모삼인 어미산삼의 수령은 70년 이상이다"며 "일곱 번째 자삼인 아기산삼도 10년 이상의 수령으로 같은 가족 산삼으로 약성이 매우 기대되는 색상과 뛰어난 형태를 지녔다"고 밝혔다. 산삼협회 관계자는 "몸통 뇌두의 생김새등 전체적인 형태에서도 매우 빼어나 감정가는 7000만원으로 책정됐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곡운 정태용 선생이 동의보감을 근간으로 창안한 곡운침법의 대가들이 해남읍 해리와 송지면 송호리, 황산면 시등리의 마을 회관을 찾아와 사랑의 인술을 펼쳤다. 이번에 해남을 방문한 이들은 우치 정봉식 선생의 제자들로 전국에서 소생 한의원이라는 이름으로 한의원을 운영 중에 있다. 곡운침법은 침 치료와 한약처방을 일체화시킨 침법으로써 특히 어혈(瘀血)로 생기는 모든 질환에 특효가 있어 수족을 쓰는데 불편함이 있었던 이들은 즉석에서 효험을 봐, 한결 같이 기적이 일어났다며 시술을 했던 한의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평소 크롬씨병을 앓으며 통증을 달고 살았던 산이면의 한 할머니는 한의사의 시술에 통증이 감쪽같이 사라졌다며 이들의 인술을 극찬했다. 또, 해남읍 고도리에 사는 한 주부는 다리에 어혈이 뭉쳐 걸음조차 제대로 걷지 못했으나, 곡운침법에 의해 어혈이 쏟아내면서 즉석에서 효험을 보자,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전국에서 소생 한의원을 운영 중인 한의사들로 구성된 곡운 침법의 대가들의 이번 해남 방문은 정태용 선생에 의해 창안된 곡운침법을 한 단계 발전시킨 우치(愚痴) 정봉식 (鄭奉植)선생과 각별한 인연을 맺었던 김홍철 전 수
전남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지평을 열어 줄 참되고 창의적인 글로벌 리더들을 육성하는 창의 인성 캠프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에 걸쳐 전라남도 학생교육원(원장 전행렬)에서는 해남 관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창의적 평화적 생각! 세계적 리더!’라는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돼 향후, 전남 청소년들에게 창의성과 인성을 키우기 위한 주체험 프로그램으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캠프는 공동체 놀이와 창의적 산출물 만들기, 창의적인 생각과 행동하기 등 다양한 창의성 교육, 지역사회 리더 박철환 해남 군수의 1일 특강 등이 펼쳐졌다. 특히 둘째 날에 펼쳐진 역사 현장 체험에서는 이순신 장군과 조선 민초들의 충혼을 깃든 진도 벽파진과 명량해전이 펼쳐진 울돌목을 찾아 그날의 함성소리를 들었다. 더불어 저녁시간에 펼쳐진 신문 만들기 시간에서는 각 분임별로 각자의 역할을 분담한 후, 이순신 장군의 어록 중 하나인 결코 질 수 없다는 불멸의 정신과 조선의 모든 희망이 담겨 있는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전선이 남아 있습니다”의 의미를 되새기며 자신들이 가진 12척의 의미에 대해 고민하며 이를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하반기 원가절감 8,000억원에 도전 원가절감 현황판 운영 및 캠페인 전개 (주)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준식)는 19일, 6시그마센터에서 원가절감 진행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원가절감 현황판' 제막식을 갖고, 2011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극한적 원가절감 실행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자리에서 김준식 광양제철소장은 “극한적 원가절감을 위해 제철소 노경협의회가 앞장서고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지혜를 모은다면 원가절감 목표액 8,000억원은 반드시 달성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라며 "무엇보다 원가절감을 위한 ‘품질, 고장, 안전관리’ 등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각 부장 및 부별 노경협의회 대표 등은 제철소 출입문 4곳에서 출.퇴근하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원가절감 목표를 알리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광양제철소는 최근 국제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해외 제품수주 잔량 감소와 국내시장 수익률 악화에 대비하여 대대적인 원가절감이 필요하다는 데 노사간 의견을 모으고, 2011년 원가절감 목표를 기존 7,240억원에서 8,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이
강운태 광주시장은 "공무원이 업자한테 돈 받아먹고 술 받아먹는 것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18일 간부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고 최근 업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하고 향응을 받은 혐의로 6급 공무원을 직위해제와 관련, 강력한 입장을 피력했다. 강 시장은 "공직자는 돈 벌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다"며 "신상필벌이 엄하게 지켜지는 사회야말로 미래지향적이고 신바람 나는 사회"라고 강조하고 "비록 급여는 부족하더라도 열심히 일해서 그 결과가 시민행복으로 직결되고 광주공동체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거기서 보람을 느끼는 게 진정한 공직자"라고 덧 붙였다. 이어, "감사관은 비장한 각오를 갖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토요일, 일요일도 구슬땀 흘리면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도 많다"며 이러한 공무원들이 많이 발굴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강 시장은 광역행정협의회 구성 관련 "광주 인근 6개 시군과 협의회를 구성해 광주전남이 공동체로서 함께 가는 모습을 보이자"고 말했다. 강 시장은 "광주 인근 6개 시군(나주시ㆍ화순군ㆍ담양군ㆍ장성군ㆍ함평군ㆍ영광군)과 어떻게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하느냐에 따라 지역 현안들이 잘 될 수도 있고 잡음이 날 수도 있다"면
2012년 한나라당을 이끌고 총선을 지휘하고 대선에서 승리해야할 박근혜의원이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고 지역구인 대구 달성에 그대로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참으로 놀라운 결정이다. 왜 그랬을까? 속내가 무엇일까?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 내년 12월에 있을 대선에서 이미 미래의 권력으로 인지된 박근혜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고 총선을 진두지휘하여 승리하고 대선에 올인 할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의외의 결정에 언론과 입 달린 사람들 저마다 놀라면서 의견이 분분하지만, 이번 지역구 출마가 지난번의 공천 학살에 놀란 박근혜의원이 홍준표 대표 체제를 만들었지만 공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당직 인선과 심상치 않은 한나라당의 분위기를 감지 미리 쓴 떠날 리(離)자가 아닌가 싶다. 즉, 이 산골 촌부의 눈에는 박근혜의원이 지역구 출마를 밝힌 것은 현재 돌아가는 한나라당내 분위기를 보아, 총선을 승리하기도 어렵거니와 혹 총선을 승리한다 해도, 당내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조직 싸움에 밀려 승리가 보장되지 않은 연유로 여차하면 자신만을 위한 창당을 염두에 둔 포석으로 보인다는 말이다. 사랑하다 떠날 수는 있어도 처음부터 떠날 리(離)자를 써놓고 사랑하는 사람은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친환경농산물 판매촉진과 고정고객 확보를 위해 대도시부녀회원을 대상으로 그린투어를 실시했다. 군은 지난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경기도 안양시 대우아파트 부녀회원 4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체험과 관광지 탐방 등 해남알리기에 나섰다. 이번 그린투어는 우수영 5일시장 장보기, 친환경재배단지 고추따기, 염전체험과 땅끝의 아름다운 절‘미황사’, 땅끝관광지 등을 탐방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안경옥(대우아파트 부녀회장)씨는“직접 와서 보고 체험을 통해 해남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최고의 품질이라는 것을 느꼈다”며“초청해 준 해남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매정리 행복마을에 선풍기 3대와 금일봉을 전달했으며 매정리 마을부녀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했다. 해남군은 지속적으로 대도시아파트 부녀회 초청 그린투어 실시, 아파트단지내 직거래장터 개설 등을 통해 지역농수산물 판로개척에 나설 방침이다. (데일리안 광주전라=손은수 기자)
땅끝의 오색찬란한 음악분수가 명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1일 개장한 전남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땅끝황토테마촌내 수변공원에 조성된 춤추는 음악분수가 땅끝을 찾는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수변공원은 2,746㎡규모로 바닥분수 1개와 초가정 1개를 갖추고 있으며 낮에는 음악에 따라 물 수위 조절과 모병변화를 통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야간에는 다양한 색으로 여름밤의 운치를 한껏 더하고 있다. (데일리안 광주전라=손은수 기자)
강진군이 시행한 ‘공직자 친절포인트제’의 2분기 친절공무원으로 75명이 추천되고 109건의 친절사례가 접수된 가운데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례별 포인트를 부여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직자 친절포인트제는 공직 친절문화 확산을 통한 고객감동 행정서비스로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제도이다. 지난 1분기에는 친절공무원으로 38명에 49건이 접수되었으며, 2분기 친절도 평가에서는 추천사례가 대폭 늘어나고, 추천내용에 있어서도 친절형, 스마일형, 근면.성실형, 신속형, 봉사형, 전문가형 등 다양하게 추천되어 공무원의 친절도가 눈에 띄게 향상돼 ‘대한민국 정직수도 강진, 친절수도 강진’임을 여실히 증명해 주었다. 서울에 거주하는 “목포댁”이라는 추천자는 작년에 성전면 명산리 소재 집을 구입했는데 전 주인이 쓰레기를 마당에 잔뜩 버려놓고 가버려서 답답한 마음에 군청에 전화 문의한 바, 환경팀 김승훈씨가 어찌나 친절하고 성실하게 응해 주시고, 집에 까지 직접 찾아가 확인하고 성전면사무소와 연결까지 해 주어서 너무나 고맙다는 친절사례 글을 홈페이지에 올렸다. 목포댁은 “김승훈씨 같은 분이 강진군청에 근무하고 계시는 한 강진군청의 이미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숲 가꾸기 등 사업장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우드칩, 휀스용 말목 등 박람회장에 활용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정원박람회장 경관 연출에 필요한 자원을 자체 확보하기 위해 숲 가꾸기 산림 사업장 8개소에서 통나무 원목 1천300㎥와 우드칩 800㎥를 확보하여 박람회장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조례동 나무은행 부지에 조경소재 생산 시설을 갖추고 매일 10명의 공공근로 작업자가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정정수 정원박람회장 조경연출 예술감독은 “유럽 등 선진 정원에서는 나무 소재를 이용하여 경계울타리, 수변말목, 나무계단 등 다양한 조경연출이 보편화 되어있는데 순천시에서 미리 준비하여 활용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이들 소재를 잘 활용하면 수준 높은 정원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버려질 자원을 다양한 조경 소재로 활용함으로써 자원 재활용 및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안 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광양시(시장 이성웅)에서는 지난 7월 19일(화) 시청 상황실에서 일자리 창출 방안과 노사협력 증진을 위하여 협의회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2/4분기광양시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수노조제도 시행에 따른 지역 동향, 플랜트건설노조 임금교섭 진행사항 등 지역 노동현안 및 2011년 일자리공시제, 「전략적 투자유치」,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지원」추진사항 보고 및「산업평화선언 및 노사한마음대회」개최,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사업에 대해 논의를 하였다. 시 관계자는 “7월 1일 시행된 복수노조제도와 관련해서는 7월 18일 현재 관내기업에서는 아직 신고 건이 없지만 영암1건, 순천1건, 해남1건, 목포2건, 화순1건 등 도내에서는 모두 6건이 신고 되었다”고 밝히면서 “복수노조 체제 출범으로 노.노간, 노.사간 상생과 공동번영을 위한 새로운 관계 정립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 여기며 복수노조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사민정위원들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2011. 산업평화 선언 및 노사한마음대회 개최건에 대해서는 10월 중에 개최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으며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준식)가 여름방학과 하계 휴가철을 맞아 철강산업과 광양지역 전반에 대한 내방객들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여름방학 특별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견학프로그램에서는 ‘철과 사람의 친근한 만남’을 위해 철강상식 퀴즈 이벤트 및 홍보책자가 제공되며 1,2열연 공장 앞에 준비된 열연코일 모형앞에서 기념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특별프로그램 운영기간은 오는 25일(월) 부터 다음달 19일(금)까지 매주 월.수.금을 이용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며 준비된 버스를 이용 견학안내사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철이 만들어지는 공정을 직접 투어하게 된다. 견학 시간은 9시 30부터 70분 정도 소요되며 특별견학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싶은 시민은 포스코 홈페이지(www.posco.co.kr)에서 홍보 > 견학 > 광양제철소 견학신청 > 계절견학순서로 희망하는 날짜보다 3일전 사전 예약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여름 휴가철 땅끝을 찾는 국토순례객을 위해‘희망의 쉼터’가 해남군 송지면 엄남리 소공원에 마련됐다. 해남군 송지면은 국토순례객의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친절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몽골텐트, 평상 2개소를 설치하고 자전거 주차시설과 음수대를 정비하여 국토 순례객 쉼터를 마련한 것. 이곳 쉼터에는 송지면 직원과 사회단체 회원들이 순번제로 근무하면서 순례객들에게 생수를 제공하고 주변 관광지 안내와 땅끝을 소개하는 등 순박한 인심을 전하고 있다. 지난 15일 부산에서 출발해 이곳을 쉼터를 이용한 허규태(25세, 경남 고성, 대학생)씨는 "보성을 지날 때부터 쉬어갈 곳을 찾았는데 마땅한 곳이 없어 60여 km를 쉬지 않고 달려 왔는데, 이곳 땅끝에 자전거 여행객을 위한 쉼터를 마련하고 시원한 음료수와 관광지도를 나눠주어 정말 훈훈한 정을 느꼈다"고 전했다. 민성배 송지면장은 "땅끝은 매년 8,000여명이 찾는 국토순례의 메카다”면서“도보나 자전거를 타는 국토 순례객에게 작은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땅끝을 찾는 관광객에게 우리 지역을 알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안 광주전라=손은수 기자)
19일 오전 10시 30분, 2011여수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유준상, 김충석)는 2차 회의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여수시청 2층 상황실에서 진행했다. 공동위원장인 유준상 대한롤러경기연맹 회장과 김충석 여수시장이 참석하고 위원으로 유수택 2011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부위원장, 김한섭 롤러연맹 부회장, 조대성 여수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박정일 (사)여수시경영인협회장, 김상훈 롤러연맹 부회장, 이병태 롤러연맹 국제이사, 사무총장으로 문도식 롤러연맹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소프라노 정수경 교수와 방송인 이파니 씨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유준상 회장과 김충식 시장이 홍보대사들에게 위촉장과 화환을 수여했고 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가졌다. 홍보대사들은 2011여수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이하 여수세계롤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유준상 회장의 주재로 회의가 진행됐다. 먼저 문도식 사무총장이 위원들에게 주요추진상황에 대해 보고했다. 그리고 유영철 사무차장이 추진계획을 P/T를 통해 설명을 한 후 대회 진행에 대한 구체적인 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그동안 개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