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시(台州市) 쉬엔쥐(仙居) 고등학생 30명이 청소년 교류활동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전남을 방문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전남지역 청소년 가정에서 2박3일간 홈스테이를 하면서 여수국제청소년축제 참여, 무안 갯벌 및 염전 체험, 도내 문화유적지 및 산업시설을 함께 체험하게 된다. 이번 교류행사는 지난 1998년 5월 전남도와 중국 저장성과 자매결연 체결 이후 1999년부터 청소년 상호교류 행사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전남 청소년들의 중국 저장성 방문에 이어 이번에는 답방형식으로 이뤄진 것이다. 신현숙 전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류행사는 상대국의 사회.문화 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상호 이해와 우의를 증진시키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데일리안 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김성한 전 기아타이거즈 감독이 전남 나주에 대규모 야구장을 비롯한 베이스볼 파크를 건립키로 하고, 나주시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주시는 유명한 스포츠 선수를 앞세운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과 전국대회 유치,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연결하는 새로운 모델의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사회의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주시와 김성한 베이스볼타운(주)는 오는 29일 오전 11시 시청 이화실에서 임성훈 나주시장과 김덕중 시의회의장, 김성한 베이스볼 대표, 이상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과 윤정현 대한야구협회(KBA)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야구 테마파크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양측에 따르면 오는 2013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나주 남평 지석강변 일원 10만㎡ 부지에 야구장 4면을 비롯해서 컨트롤 타워, 실내 체력단련장, 야구용품 아울렛, 주차장은 물론 동계 전지훈련과 야구아카데미, 부상자 재활치료 등 야구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전천후 야구테마파크를 조성하는데 8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이날 한국야구위원회(KB0), 대한야구협회(KBA)와 2014년까지 2년간 KB0 총
홍보실장 천성권 호심기념도서관장 조정식 정보전산원장 조정호 호심인재개발원장 이규훈 대학신문방송사 주간교수 최병진 생활관장 김완용 대학원 부원장 김규열 인문사회대학 부학장 윤석년 경영대학 " 이창호 공과대학 " 심재춘 문화예술대학 " 오병욱 국제교류센터장 이상기 외국어교육센터장 문상화 산학협력단 부단장 윤홍상 디자인혁신센터장 김한성 부동산전문인력교육원장 이명규 성인학습지원센터장 임형택 교무부처장 최준영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 김정근
대학 운동권은 인생을 망가뜨리는 훈련소다. 서울대 물리학과 86학번으로 학생운동에 뛰어들어 전대협 간부를 지냈고, 1989년과 1991년 두 차례 투옥됐다가 1993년 석방된 이후 문익환 목사가 주도하던 재야단체 '통일맞이'에 들어가 활동했다가, 열린북한방송을 만들어서 국제사회에 김정일의 폭정과 북한의 인권실태를 알리는 하태경 대표가 서울대 운동권 1년 후배인 이정희 민노당 대표에게 각성을 촉구하는 편지를 조선일보에 보내어, 화제가 되고 있다. 북한의 인권실태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데에 매진하는 하태경 대표는 운동권 후배인 이정희 대표가 북한인권법 통과를 결사반대하는 종북성을 비판한 것이다. 이정희를 보면, 대학 운동권에 한번 포섭되어 세뇌되면 얼마나 빠져나오기 힘드는지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대학가의 좌익조직은 학생들을 거짓에 찌들게 만든다. "제가 1992년경 목포교도소 감옥에서 이 대표 편지를 받고 답장한 뒤 처음인 것 같네요. 새삼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된 계기는 민노당을 대표하는 이정희 의원이 북한인권법 통과를 결사반대하기 때문입니다"라고 시작된 하태경 대표의 편지는 북한인권법 통과에 반대하는 이정희의 종북근성에 대한 비판이 스며
순천대 총장 후보자 추천선거(이하 총장선거)에서 송영무 수학교육과 교수가 1순위 후보자에 당선됐다. 교수는 2순위 후보자인 신향근 수학교육과 교수와 함께 교육과학기술부에 임용 추천된다. 27일 열린 순천대 총장선거에는 총 4명의 교수가 출마했으며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한 후보자가 없어 2차 투표를 벌였다. 그 결과 가 165.9표로 1위를 차지했다. 신향근 교수는 135.9표를 득표했다. 2차 투표에는 교수 276명, 직원 169명이 참여했으며 직원 투표 반영비율은 교수의 11%로 계산됐다. 는 개표 직후 연설에서 “순천대학교의 당면한 문제들을 풀어나가기 위해 구성원들의 잠재력을 믿고 소통해 나가겠다. 순천대의 명예와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구성원의 힘을 모으고 뜻을 받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순천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이들을 총장 후보자로 교과부에 추천하며, 교과부 검증 절차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데일리안 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제 39회 강진청자축제가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6일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박물관 앞 잔디밭에서 청자편종연주를 듣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하다. 강진성화대학 강광묵교수(47세)의 지도로 올 해 청자축제에서 선보일 청자편종연주는 악기제작에 참여했던 3명의 도공들이 직접 연주자로 나서 축제 기간인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9일 동안 관광객들에게 청자소리의 영롱함을 들려주게 된다.
순천시 왕지지구에 위치한 '비래마을' 뒷산 등산로를 비래마을 주민들이 일방적으로 폐쇄시켜 논란이다. 왕지지구는 순천의 대표적인 주거단지로 지구내에는 대주아파트를 비롯해 현대아파트와 현대산업개발아파트,부영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서 신도시 주거기능을 전담하고 있는 지역이다. 왕지지구에 사는 주민들은 단지 뒤에 위치한 비래마을 뒷산을 등산로로 이용하고 있고 이용객 수도 하루평균 수백명에 달한다. 이 때문에 순천시는 마을 뒷산 등산로 주변 곳곳에 쉼터나 벤치를 설치했고, 최근에는 운동시설까지 설치해 가벼운 등산을 즐기는 지역민들을 배려하기도 했다. 문제는 지난 7월 초 비래마을 주민들이 뒷산 등산로 주변 밭작물이 분실된다는 이유 등으로 등산로를 일방적으로 폐쇄키로 결정한 것. 이 결정에 따라 마을 주민들은 일부 등산로 입구를 바리게이트로 봉쇄하고 가시철조망으로 등산로 진입로와 도로 중간 곳곳을 막아 버렸다. 본보가 취재차 방문한 등산로 주변에는 이들 마을 주민들이 설치한 것으로 보여지는 밭작물 분실로 인해 불가피하게 등산로를 폐쇄하겠다는 문구가 실린 현수막이 마을 입구에 높이 걸려 있었다. 등산로가 시작되는 진입로나 등산로 중간 곳곳에는 가시철사를 이용한
전라남도는 26일 올들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여름철 생선 날 것 섭취를 삼가고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가 출입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가족과 함께 문저리회를 먹고 팔 부위에 상처가 있는 상태로 갯벌에서 게를 잡은 강모(66.여)씨가 지난 22일 순천의 한 병원에서 응급처치 후 광주의 대학병원으로 옮겨 치료받던 중 혈액검사 결과 이날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최종 확인됐다. 전남도는 역학조사 결과 환자는 평상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상태로 갯벌에서 게를 잡았고 문저리를 날것으로 먹는 등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수칙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해구 전남도 보건한방과장은 “여름철 간(肝)질환, 알콜중독, 당뇨 등 만성질환자는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지 말아야 하며 또한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을 삼가야 한다”며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거나, 상처난 피부에 바닷물 접촉후 1~2일 이내 몸살감기, 부종, 수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전문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5급(사무관) 승진 식품유통과 김선제 예산담당관실 김승현 경제통상과 나동주 농업정책과 한이성 정책기획관실 조석훈 해양항만과 장정희 관광정책과 유미자 기업유치과 조영식 인력관리과 국요택 노인장애인과 박군준 " 함창환 해양생물과 송금섭 산림산업과 박형호 행복마을과 나승권 지역계획과 김삼수 녹색성장정책실 박진상 축산정책과 이용보 농업기술원 박흥규 " 나양기 보건환경연구원 안양준 해양수산과학원 이경식 농업기술원 박태승 (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전라남도가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재충전을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여름휴가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박준영 도지사는 지난 1일 직원 정례조회에 이어 25일에도 실국장 토론회에서 여름휴가를 빠짐없이 갈 것을 장려했다. 박 지사는 “잘 노는 사람이 일도 잘 한다. 휴식을 통한 재충전으로 업무에도 도움이 될 것이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필요하면 연가를 합쳐 가라”고 말했다. 한편 박 지사는 지난 2004년 취임 이후 매년 여름 휴가철를 전남도내 섬.해안지역에서 보내고 정책 구상을 해왔다. 2004년 거문도와 백도를 시작으로 2005년 해남 땅끝, 2006년 완도 보길도, 2007년 진도 조도면 관매도 2008년 장흥 회진과 진도 쉬미항, 고흥 남향면 우도마을, 2009년 순천, 광양, 여수, 지난해 여수, 고흥, 완도 등의 섬.해안지역을 둘러보며 정책 구상을 하고 때로는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섬개발의 필요성 및 개발 방향, 주민들에게 돌아갈 개발 효과 등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구하기도 했다. 박 지사는 올해는 여수, 완도, 진도, 신안지역 섬에서 휴가를 보낼 예정이다.(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3급 전보 복지건강국장 박 향 도시디자인국장 이병렬 교통건설국장 심정보 자치행정국장 이기신 경제산업국장 정선수 투자고용국장 김용환 종합건설본부장 정재현 도시철도건설본부장 서종진 서구 부구청장 홍진태 남구 부구청장 오병현 북구 부구청장 김정운 광산구 부구청장 위길환 2015하계U대회 기획조정본부장 송영한 ◇4급 전보 대변인 안기석 경제산업정책관 김종효 예산담당관 양정식 정보화담당관 허익배 문화수도예술과장 임영일 문화산업과장 정여배 체육진흥과장 이 연 사회복지과장 정수택 기후변화대응과장 오순철 대중교통과장 유종성 교통정책과장 박남언 교통안전과장 김흥태 건설행정과장 최상윤 도로과장 문평섭 자치행정과장 임영율 시민소통과장 박해구 회계과장 배병규 전략산업과장 하태선 생명농업과장 박영선 투자유치지원관 안치환 기업지원과장 박홍표 일자리창출관 이동진 국제협력과장 김정훈 지방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 변주봉 지방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장 김준영 지방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과장 민진기 상수도사업본부 업무부장 윤상선 종합건설본부 총무부장 임근현 시립도서관장 한하민 문화예술회관장 정창재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 김영태 투자유치서울사무소장 박동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파견 정병해
순천시는 귀농과 전원생활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전원생활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원생활대학은 2007년 새내기 농업 농촌 교실을 시작으로 귀농교육, 도시농업과 텃밭가꾸기, 바른먹거리, 약초, 친환경자재만들기, 선진지 견학 등 이론과 현장 실습을 병행 실시한다. 올해 1기 전원생활대학은 57명이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전원생활과 귀농에 관심이 많은 도시민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2기 전원생활대학은 8월 1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농업교육관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은 다음달 5일까지 50명을 대상으로 읍면동, 인터넷(sca.go.kr), 팩스(749-4596)로 접수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까지 전원생활대학은 438명이 수료했다.
여수신항은 남해안 해양관광중심항으로 발전 국토해양부는 제52차 중앙항만정책심의회 심의(7.21)를 거쳐 제3차 전국 항만기본계획(2011~2020)을 7월 25일 확정.고시했다. 전국 항만기본계획은 항만법에 따라 국토해양부 장관이 10년마다 수립하는 항만관련 최상위 국가계획이다. 동계획에서 확정된 여수신항 대체부두 건립사업을 위하여 그동안 여수 출신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노력이 반영되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제3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에 따라 ‘20년까지 화물부두 232선석, 여객부두 56선석 등을 확보하여 항만 처리능력을 53% 제고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년까지 항만인프라 확충에 약 41조원(정부 재정 18조원 포함)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광양항은 복합 물류중심 허브항(컨테이너+제철+석유화학)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여수신항의 비전을 남해안 관광중심항으로 설정하고 박람회시설의 사후활용을 통한 남해안 해양관광거점 육성과 역무선 및 관공선 전용항만 확보에 목표를 두고 총연장 1.03km의 접안시설(물양장, 해경부두, 관공선 및 역무선부두)을 현재의 신항 북쪽에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김성곤의원은 항만기본계획 확정
전라남도가 올 상반기 208억달러 수출실적을 거둬 역대 최다를 기록, 올 400억달러 수출 목표 달성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지역 수출은 지난 2004년 100억달러였던 것이 2007년 200억달러, 지난해 304억달러로 매년 증가추세이며 올들어서도 상반기에만 208억달러 규모의 수출을 기록, 우리나라 전체 수출비중의 7.6%를 차지하며 전국 7위에 올랐다. 지난 7년간 연평균 수출증가율은 34.6%로 전국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수출국가별로는 중국이 57억800만달러, 라이베리아 16억2천만달러, 일본 15억1천300만달러, 미국 12억5천200만달러, 싱가포르 11억5천만달러 등으로 수출국 상위 10대 국가가 148억2천500만달러로 전체 수출의 71.4%를 차지했다. 주요 수출품목은 석유화학(75억1천900만달러), 석유제품(69억6천600만달러), 선박류(28억9천200만달러), 철강제품(24억200만달러) 등이며 4대품목이 197억7천900만달러로 전체 비중의 95.3%를 차지하고 있고 전년 대비 수출증가율은 석유화학 29.3%, 석유제품 73.4%, 선박류 37.9%, 철강제품 32.2% 등으로 분
충무공의 얼이 스며있고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가 개최되는 세계적인 미항 전남 여수에 세계 해양소년단 6천여명이 몰려왔다. 2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29일까지 4일간 여수 웅천 친수공원에서 ‘해양소년단 리갓타’를 개최한다. 리갓타(regatta)는 이탈리아 베니스 대운하에서 열리던 곤도라 경주에서 유래된 말로 경기, 경주를 뜻하며 해양소년단에서 지난 1980년 부산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함께하는 바다! 희망의 바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계해양소년단원과 전국 해양소년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고 친 해양문화 확산과 21세기 해양시대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우리나라 유일의 해양 청소년행사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캐나다, 홍콩, 중국, 영국 등 7개국에서 6천여명이 여수 웅천동 친수공원에 모여 카누, 고무보트 등 7종의 해양기능경기와 모터보트, 요트, 수상오토바이, 카약 등 15종의 해양레저체험 스포츠활동, 카약장 등 4종의 기능장 취득 과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8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우리나라와 세계청소년들에게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행사도 마련됐다. 명예대회장인 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