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준식)패밀리가 광양시 광영동에 있는 ‘웰빙전통음식판매장’의 활성화를 위해 시가 백만원여의 전통장류(된장,고추장세트)를 구입하여 3일, 광영동에 거주하는 40여 세대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광영동사무소에서 추천한 독거노인 및 차상위계층에게 전달된 전통장류는 포스코 설비기술부 직원들이 내 놓은 포상금 백만원으로 마련됐다. 전통식품판매장은 광양시에서 추진한 ‘마을기업공모’에 선정된 웰빙전통음식 제조.판매 사업단으로 일할 의욕은 있으나 일거리가 없는 노인들을 위해 지난달 11일 광영동 상설시장 아래에 문을 열었다. 현재 노인 8분이 이 일에 종사하며 웰빙전통음식으로 천연재료를 엄선하여 어머니 손맛으로 만든 건강식 위주로 상품 (매실장아찌, 매실엑기스, 전통 된장, 전통 고추장, 부각) 을 구비해 놓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포스코패밀리들은, "좋은 취지로 만들어진 사업장이 홍보가 미흡하여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말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에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안 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전국 최강 광양제철고등학교(교장 이상진) 축구부가 3일 충북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6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조선일보,스포츠조선,대한축구협회 공동 주최) 결승전에서 경기 삼일공고를 1-0으로 꺾고 2009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다시 이 대회 패권을 거머쥐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무리한 광철고는 승부를 후반으로 돌렸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광철고는 이 대회 5골을 기록하고 있는 이진재 선수를 비롯, 허영준 선수 등 주전 공격수들을 교체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그리고 작전을 그대로 맞아떨어졌다. 후반 4분 허영준 선수가 터치라인을 타고 박스 왼쪽까지 치고 들어가 절묘하게 찔러준 공을 강지훈 선수(3년, FW)가 침착하게 왼발 슛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광철고는 16강에서 강릉 중앙고를 2-0, 8강전에서 서울 중대부고에 2-0, 4강전에서 경기 일동고를 2-0로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광철고 박종원(3년, MF)은 최우수선수상, 5골을 기록한 이진재(3년, FW)는 득점상, 박성빈(3년)은 수비상, 유현준(3년)은 골키퍼상을 각각 받았다. 올해 5월 광철고 감독으로 부임한 이평재 감독은 “이번 대회는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모두 7경기를 치르는
제4회 대한민국 정남진 물축제의 ‘물과 숲 - 休’ 가운데 休에 어울리는 치인 이봉준 선생의 장흥역대문인시가선전이 지난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 동안 열렸다. 이번 시가선전은 장흥출신 역대 문인 26명의 작품을 서예로 전시한 46점의 작품전으로 이미 지난 5월 청송 백강미술관에서 영호남 문화 교류 기획전으로 초대된 전시이기도 하다. 문림의향 정남진 장흥에서 활동하는 한학자이자 서예가 치인 이봉준 선생의 장흥역대문인시가선전은 장흥 출신 역대 문인 168명의 작품을 연차적으로 번역하고 이들의 대표작을 서예로 표현해 작품을 전시했다. 한편 이씨가 지난해 발표한 장흥 출신 역대 문인 25명의 서예 작품 45점은 현재 천관문학관 전시실에서 기증 작품으로 상설 전시되어 있다. 또한 지난 2009년부터 7~8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로 이번이 3번째 전시회인 장흥역대문인시가선전은 지금까지 168명이 연구됐고 지금도 연구 중인 역대문인은 현재까지 184명으로 늘어났으면 내년 4회 전시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전국 최대 서예대전인 강암서예대전 초대작가인 치인 선생은 장흥군 장동면 출신으로 강암서예대전 대상 등 모두 23차례 수상하고 7회의 개인전과 한중일 문화서예전 등 4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김, 전복 양식어장에 대한 정리교육을 실시하고 불법양식어장에 대한 정비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29일 해남군수협회의실에서 김, 전복양식어업인 대표 44명을 대상으로 불법 양식어업 근절 실천결의대회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무면허 불법양식시설을 사전에 차단하고 계획적인 생산으로 적정가격을 유지해 어민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0년 한국수산개발(KMI)의 항공관측 결과 해남군은 무면허 불법 양식시설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내만성 어장지에서 15천여책이 어장을 이탈해 초과시설로 관측됐다. 이에 따라 해남군은 2012년산 김양식어장지에 대해 8월 한달동안 현장 책임지도를 실시하고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불법양식시설을 단속해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사법,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강제철거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내만성어장지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해남군관계자는“ 어업인대표들 모두 합법적인 양식시설에 대한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군의 강력한 지도단속이 병행된다면 무면허 불법양식시설은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매년 항로주변을 대상으로 양식어장 정비를 실시하고 있어 비교적 정비가
(함평=지대만 기자)7월 29일 함평군이 폭우 피해를 입은 서울시 관악구민을 돕기 위해 관악구청에 쌀 1,000포대(10kg)를 전달했다. 관악구는 7월 26~27일 이틀간 시간당 110.5㎜에 이르는 폭우가 쏟아져 1,900여 건의 주택침수, 십여 대의 차량파손, 침수, 관악산 계곡유실 등으로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에 함평군은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관악구를 방문해 쌀 1,000포대(10kg)를 전달하고 관악구민과 유종필 관악구청장을 위로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안병호 함평군수, 공직자, 함평군의회 의원, 함평군농협 군지부와 5개 조합, 산림조합 등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작은 도움이지만 피해를 입은 관악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감당하기 어려운 재해지만 모두가 힘을 합쳐 하루 빨리 이겨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함평=지대만 기자)2012년 총선(함평ㆍ영광ㆍ장성) 출마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이석형 前 함평군수가 7월 27일부터 8월 1일(5박 6일)까지 UNICEF 한국위원회(회장 현승종 전 국무총리) 초청으로 몽골 지역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석형 전 함평군수는 2008년 함평군수 재임 당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유니세프 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지구상에 모든 어린이가 살기 좋은 세상 만들기”를 선언했다. 또 각종 행사마다 유니세프 홍보공간을 조성하고 기금을 마련해 유니세프에 전달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관계자, 학계전문가, 유니세프 지역 후원회장단 등으로 구성된 봉사활동 방문단은 이 전 군수를 특별 초대했다. 몽골은 전체인구 267만 명 가운데 5세 이하 어린이가 23만 4천여 명에 이르고 인구의 36%가 빈곤문제를 겪고 있다. 특히 거리에 버려진 아이들, 아동 성매매, 여성 인신매매 등 많은 사회적 문제가 야기돼 UNICEF는 1963년부터 몽골 정부와 협력해 아동 문제를 지원하고 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1997년부터 2010년까지 약 28억 원을 후원하는 등 꾸준히 아동 보호 사업을 추진했다. 이석형 전 군수는 “반
법무부범죄예방위원 해남지역협의회(회장 한남열)는 피서지 청소년 선도보호와 범죄예방에 나서 명량한 피서지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범방 해남지구위원은 지난 7월21일부터 해남 송호해변에서 '피서지 범죄예방 및 피서지 청소년 선도 상담실을 개설 운영중에 있으며 특히 지난 1일은 전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보호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를 펼쳤다. 이 날 행사에는 범방 해남완도진도지역협의회 정진석 회장, 이종록 해남군의회 의장, 한남열 해남지구회장과 범방위원과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계도방송과 해변 쓰레기 청소를 실시했다. 한편, 해남 범방위원은 이 기간동안 매일 4명씩 당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1시간 간격으로 계도 방송과 순찰활동 및 청소년 상담, 불량청소년 선도, 가출청소년 귀가조치, 야영장 혼숙, 유해화학 물질 흡입청소년등 유관기관 협조로 합동단속 등 준법의식 및 행락질서 계도에 나서고 있다.
(함평=지대만 기자)함평군이 차량용 광역방제기와 무인헬기를 이용한 방제작업을 본격 실시한다. 1일 함평군, 함평농협, 나비골농협, 월야농협, 농업경영인함평군연합회는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작업을 위해 벼 광역방제기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7월 20일과 26일에 무인헬기와 차량탑재용 방제기 시연회를 각각 가졌다. 함평군은 올해 함평읍, 신광면, 학교면, 엄다면, 대동면, 나산면, 해보면, 월야면 등 6,400ha를 대상으로 방제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인의 고충해소를 위해 2005년부터 도비와 군비 9억 원을 비롯해 총 18억여 원을 투입, 총 9대의 벼 광역방제기를 구입했다. 광역방제기 살포비용은 3.3㎡당 20원으로 기존 방제비용 보다 훨씬 저렴하고 작업이 편리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현실에 적합한 장점을 갖고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벼 광역살포기 방제는 적은 인원으로 1일 최대 50ha 이상 넓은 지역의 동시 방제가 가능해 농가 일손 부족 해소에 일조 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차량용 방제기는 친환경 농자재 살포도 가능해 친환경농업지역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생태관광 으뜸명소 순천만 용산 전망대를 오르는 길에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 있다. 59만㎡의 들녘에 색이 있는 벼 종자인 ‘자도벼’를 일반벼 사이에 심어 “2012 여수세계박람회”와 “2013순천만정원박람회”의 문구를 수놓은 것이다. 경관농업은 농지와 농작물로 아름다운 볼거리를 연출하고 농경지와 농업의 가치를 높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창조적인 농업으로 순천시가 지난 2008년부터 농촌과 자연, 사람의 공생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생태프로젝트이다. 순천시는 철새와 두루미류 보호를 위해 경관농업과 겨울철 무논 습지 조성, 철새지킴이 활동, 전봇대를 뽑는 등 안정적인 서식지와 월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 결과 지난해에 두류미류가 525마리 관찰되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한편, 8월말 경이 되면 벼이삭이 까만 녹원찰벼가 까만 흑두루미를 나타내 한 여름에도 순천만에는 흑두루미가 날 계획이다. (데일리안 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영광=지대만 기자)7월 28일 영광군이 벤처빌딩 사무실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신용보증) 종합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종합상담실은 투자유치기업, 농공단지 입주업체, 관내 슈퍼마켓(마트) 업주 등 40여 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운영자금 융자 알선과 신용보증 상담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농공단지 입주업체 모 대표는 “운영자금이 부족해 경영에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상담을 통해 신용보증 대출을 받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 이런 상담제도가 더욱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벤처빌딩 사무실에서 영광군, 전남신용보증재단 장성지점, 광주은행,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 등이 합동으로 금융지원과 경영 애로사항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커피프린스가 브랜드 리모델링과 리뉴얼을 통해 이미지 쇄신에 들어갔다. 로고를 새롭게 바꾸면서 전반적인 프랜차이즈 매뉴얼에 변화를 주었다. 요즘같이 매장 수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업계상황에서 외형성장이 아닌 질적 성장을 선택함으로써 가맹점주와의 동반성장과 고객서비스를 강화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커피프린스의 새로운 로고는 기존로고보다 단순화되어 기억하기 쉬우면서 커피프린스만의 대표상징인 해바라기와 커피를 조합, 감성적인 실루엣으로 재탄생 했으며 인테리어 역시 각 매장의 상권과 고객층등 여러 요소들을 고려한 맞춤형 인테리어로 기존의 획일적인 인테리어와는 차별성을 두고 있다. 커피프린스는 기존 커피전문점과는 다른 새로운 매뉴얼과 차별성으로 앞으로 계속 신규매장을 오픈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커피프린스의 홈페이지에서는 여름 이벤트와 홍대 티몬나우 서비스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 해고 직원들 "광양제철소 직원과 동일한 대우 해달라?" 소송제기1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사내하청업체의 해고근로자 16명이 본인들은 광양제철소 직원이나 다름없으니 포스코 직원으로 인정해달라는 취지의 소송을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에 냈다.이들은 광양제철소 사업장에서 광양제철소 측의 직접적 지휘·감독에 따라 작업을 했기 때문에 원청사인 포스코 직원과 다름없게 급여와 처우를 대우해 달라며 여지껏 포스코 광양제철소 노동자와 하청업체 노동자 간 임금 차액도 밀린 임금으로 간주해 지급해 달라고 요구했다.최근들어 이런 사내하청업체 노동자들의 소송이 빈발하는 이유는 올 초 대법원이 현대자동차 사내하청업체에서 2년 이상 근무한 노동자들에게 정규직 전환 판결을 내린 후부터다.‘동일노동= 동일임금’ 이라는 주장에서 비롯된 이 문제에 대해 좀 더 본질적인 시각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여기서 본질의 의미는 노동의 가치, 고용, 정규직과 비정규직에 대한 가치판단의 문제다.이런 논쟁과 관련해 필자의 입장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첫째, '동일노동=동일임금' 이라는 것은 이론적으로는 그럴싸하게 들릴수 있지만 현실에선 동일노동=동일임금이 성사될 여지가 없다.현대사회로
나주시는 관내 47개소 어린이집 전체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을 펼친 결과 보육아동과 교사의 허위등록으로 보육료와 교사 인건비, 차량지원비 등 보조금을 부당 수령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자격정지 등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2일 나주시에 따르면 하거나 지난 4월 12일부터 6월 14일까지 2개월동안 나주시 관내 어린이집 47곳에 대해 보육아동 및 교사의 허위등록과 보육료, 인건비, 운영비 등 재무회계규칙 준수여부, 아동 . 종사자 관리, 안전관리 실태 등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어린이집 9곳이 보육아동과 교사를 허위로 등록해 보육료와 교사 인건비, 차량지원비 등 1천6백만원을 부당하게 수령했으며, 재무회계규칙을 위반한 12곳이 8백만 원을 부당하게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고의적으로 보육아동 또는 교사의 허위등록으로 보조금을 부당하게 수령한 어린이집 2개소에 대해 3개월의 시설장 자격정지와 정원 절반 이상 감축 처분을, 무자격자를 고용한 어린이집 2개소에 대해서는 1개월의 시설장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 또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보관한 어린이집 1개소와, 종사자에 대해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어린이집 2개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130만원을
젠슨 버튼(영국, 맥라렌)이 2011 F1 헝가리 그랑프리 정상에 올랐다. 버튼은 7월 31일 헝가리 헝가로링에서 열린 2011 F1 11라운드 헝가리 그랑프리 경기에서 4.381km의 서킷 70바퀴를 1시간46분42초33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버튼은 7월 30일 예선에서 3위를 차지했지만 결선 레이스에서 폴포지션을 차지한 세바스챤 페텔과 루이스 해밀튼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버튼은 지난 6월 캐나다 그랑프리 우승 이후 올 시즌 두 번째로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 헝가리 그랑프리 우승은 2006년 이후 5년 만이다. 버튼은 10바퀴째 이후 페텔을 밀어내고 2위를 차지한 이후 호시탐탐 선두 자리를 엿봤다. 그러던 중 해밀튼이 40바퀴가 지나 타이어 교체 전략 실패와 페널티를 받아 주춤하자 1위에 올라섰다. 포인트 순위에서 25포인트를 더한 버튼은 지난 영국, 독일 그랑프리에서의 리타이어 불운을 던져버리고 134포인트를 기록했다. 페텔은 경기 초반 웻 컨디션 문제로 머신이 미끄러지며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50바퀴 이후 2위 자리를 지켜냈다. 페텔은 지난달 유럽 그랑프리 이후 3대회 연속 우승 달성에 실패하고 있
지난 30일 여수 오동도에서 개막한 '제11회 여수 국제청소년축제'가 31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미래로 움직이는 섬들’을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사전축제에 돌입한 '제11회 여수 국제청소년축제'는 국제 규모의 종합 청소년축제로서 올해 참여 규모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일본, 홍콩, 중국, 우즈베키스탄, 미국, 터키 등 34개국 총 365명이 여수를 찾아 1주일의 일정을 함께했으며 그들과 한 팀을 이뤄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한 국내 청소년도 203명에 달한다. 통역, 자원봉사, 부스 운영 등 청소년 축제단과 ‘댄스ㆍ음악 경연대회’, ‘스테이지 돛배’에 참가한 청소년 공연 팀은 650여명이며, 본 축제기간인 30일과 31일 연수목적으로 현장을 찾은 23개국 300명의 외국 청소년들을 포함하면 축제 참여 청소년만 1500여명 이상에 달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멕시코, 러시아, 중국, 미국, 우즈베키스탄 등 여수 자매결연 도시의 교사.청소년들이 대거 참여했다. ‘참여형 축제, 참여형 교류’… 축제 전체가 문화예술 스튜디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여수 전역을 누비며 사진, 영상 등의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참여형 축제’로 축제 전체를 커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