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6시 30분께 전남 목포시 김모(70)씨의 집 2층에서 김씨가 목을 매고 숨져 있는 것을 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또 1층 안방에서는 김씨의 손자(13)가 침대에 누워 숨져 있었다. 김씨의 딸은 "'손자를 죽이고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는 아버지의 전화를 받고 가봤더니 함께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6년 전 아들이 이혼하며 맡긴 손자를 홀로 돌보며 살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씨가)손자를 키우는 것을 고민해왔다"는 유족 등의 진술을 토대로 김씨가 손자를 죽이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양시의회가 광양상공회의 회장 선출과정에 개입한 사건을 두고 광양시의회의 문제점을 짚어본 필자의 지적은 이번 글로써 마무리 짓고자 한다. 아무쪼록 광양시의회가 법률에 정한대로 본연의 업무에 좀 더 충실하길 기대하며, 필자가 제시한 문제의 본질에 대해 깊히 헤아려보길 권한다.아울러 광양시의회는 이번 사건을 통해 집행부와 함께 상생협력의 전국적인 성공모델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 광양시의회의 이번 사건은 결국 지방의회의 권한과 역할의 범위에 관한 문제로 귀결된다. 이와관련해 최근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개정방향과 그 취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금년 상반기에 개정되고 지난 7월 14일에도 개정돼 10월 15일부터 시행될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살펴보면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운영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법개정이 이뤄졌음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지방의회의 권한강화, 예산낭비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과 구체적절차를 적시함으로써 의회나 지역주민들이 집행부의 자의적인 에산편성과 집행을 견제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법 개정이 이뤄졌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방자치법 15- 2조의 주민청구조례안 심사절차를 신설하고, 주민의 감사 청구를 규정하고 있는 16
광주FC 사태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이는 채용비리 혐의와 낙하산 인사 의혹, 인력업체 동원 의혹, 승부조작 가담 등의 혐의가 드러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광주FC 홈페이지는 상호 비방 등으로 선수들 조차 방문을 외면, 시민구단을 자임하는 광주FC의 존재감을 위협받고 있는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구단의 대표인 강운태 광주시장은 애써 외면으로 일관, 시민들의 비난의 쏟아지고 있다. 21일 광주FC와 팬들에 따르면 팬들은 최근 불협화음의 중심에선 단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60여일째 홈페이지와 카페를 중심으로 퇴진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에 해당 단장도 광주FC서포터즈와 팬 3명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일부 취하하는 파국적 상황을 연출하고 말았다. 광주FC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은 P단장의 퇴진 54일째(20일 기준)를 알리는 제하의 글에서 “사법기관에 팬을 고소하고, 용역깡패를 동원한 단장은 퇴진하라. 부끄럽지 않은가. 비상식적이고, 무지하고, 무능력한 박 단장은 퇴진하라”는 글이 올라왔다. 하루에 한 건씩 올라오는 퇴진운동 글은 자유게시판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광주FC 지지자들이 만든 다음카페(cafe.daum.net/madeingi) 메인
여야가 상생을 모르는 패거리정치로 일관하고 있는 우리 한국의 정치현실에서 보면, 여기 내가 살고 있는 전남 곡성군은 무소속 군수에 민주당 일당 독식인 의회 구조는 정치하는 사람들이라면 생각만 해도 아주 삭막하고 정나미가 뚝뚝 떨어지는 최악의 조건이다. 하지만 작년 처음 무소속으로 당선 민주당 일당 독식의 의회에 맞서 홀로 고군분투하던 허남석 군수의 몰골이 마치 굶주려 상갓집을 기웃거리는 동네 개들에게 빙 둘러싸인 형국이었는데, 비록 작은 시골 군정의 정치이지만, 새내기 그것도 무소속 군수가 어느덧 때론 의회와 밀고 당기는 힘겨루기를 하는가하면, 때론 화합하면서 군정을 활기차고 안정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 모습은 지역 주민의 한사람으로 보기가 좋다. 오늘날과 같은 선출직 정치에서 국가를 대표하는 대통령이든, 말단 시골 지자체장의 군수이든, 의회 비율이 여대야소의 구조는 가장 바람직하고 원하는 일이다. 정치 선진국이라는 서유럽은 물론 미국 역시 국가수반(國家首班)은 여대야소가 자신들이 주장하는 정치를 실현시키기 좋은 살맛나는 일이기에 모두들 바라는 정치구조다. 그러나 진짜 훌륭하고 큰 정치는 자신에게 불리한 환경을 극복 즉, 오늘날과 같은 민주주의 선거제도에서
전남 순천과 광양의 20여개 단체 회장과 관계자들이 모여 남한의 종북문제와 통일에 대해 논의한다. <데일리안광주전라>는 8월 19일(금) 오후 3시 순천 에코그라드호텔 4층 컨벤센 홀에서 ‘8.15해방 66주년 기념 ’8.15해방 전후사와 남한의 종북세력' 이란 대주제를 갖고 “종북세력, 통일의 선구자인가, 걸림돌인가‘라는 제목으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토론회에는 민주평통 순천시협의회, 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를 비롯해 전남지방경찰청, 순천교육지원청과 광양교육지원청,순천노회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전남지방경찰청,순천시 어린이집연합회,한국자유총연맹 순천시지회, 순천시 문화예술회관봉사단와 해피바이러스, 대한상이군경회,대한전몰군경미망인회,대한전몰군경유족회,대한무궁수훈자유족회,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고엽제전우회,재향군인회,순천시 평생학습리더,순천시,아시아경제협력재단 호남지회와 언론계 등 순천과 광양의 각계각층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이날 토론회를 주관한 <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은 '해방전후사와 남한의 종북세력' 이란 지역에선 다소 민간한 주제의 토론회를 통해 '종북세력이 과연 통일의 선구자인지,아니면 걸림돌인지' 를 다같이 논의하자는 차원에
광주시는 19일 안창호 광주고검 검사장, 성영훈 광주지검 검사장과 이건주 차장검사 등 3명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광주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수여받는 안 검사장은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장, 소통과 신뢰의 검찰문화 정착, 이웃사랑 실천을 통한 따뜻하고 친근한 검찰상을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시민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성영훈 지검장과 이건주 차장검사는 서민을 위한 민생침해 사범 엄단, 2010년 G20 재무차관 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하는 등 광주시가 국제도시로 발돋음 하는데 이바지 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8월 22일자로 안창호 검사장은 서울 고검장으로 성영훈 검사장은 대검 공판 송무부장으로 이건주 차장검사는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으로 각각 영전하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관내 주요 기관장으로 재직하다 이임하시는 분들에게 광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고 재직중에 쌓은 연륜과 경험을 살려 광주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명예시민증을 수여하여 광주시민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며, 그동안 70명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말했다. (광주=박종덕 본부장)
순천시는 품격 높은 생태 관광 서비스를 위해 순천만 갯벌 생태 안내인을 집중 육성한다. 순천만 갯벌 생태 안내인은 글로벌 생태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순천만의 품격높고 감칠 맛 나는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총 56명이 수료했다. 4기 순천만 갯벌생태안내인 양성과정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전문 교수를 초청 순천만 생태해설을 위한 환경 철학과 해설의 이론, 갯벌 생태 자원 등 다양한 과목으로 진행하게 된다. 총 교육 시간은 4주 71시간으로 80%이상 출석후 실기 및 필기 시험을 통과한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교부한다. 이번 4기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은 오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선착순 20명으로 순천시 및 전남 동부권에 거주하는 만 18세이상 성인이면 지원이 가능하고 수강료는 15만원이다. 갯벌생태안내인 양성과정은 국토해양부에서 갯벌 생태 안내인의 체계적인 양성 및 역량 강화를 통해 생태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순천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이 과정이 국토해양부로부터 인증 1호를 받았다. 현재 순천만 갯벌생태안내인 양성과정 수료자 중 10명은 순천만 생태 해설사로
순천시 대표음식 공동브랜드 싸목싸목으로 순천의 참 맛을 선보일 대표음식 1호점 해파랑이 18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순천 맛 알리기에 나섰다. 시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명품 외식 업소를 육성하고자 대표음식점 운영자를 공모하여 순천시 대표음식위원회에서 해파랑을 최종 운영자로 선정했다. 대표음식 1호점 ‘해파랑’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인근에 위치하고 여수,광양, 보성 방면과 신.구도심에서 접근성도 뛰어나 웰빙 음식 문화를 내외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기에 적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파랑’은 건축면적 294.73㎡에 7개의 룸과 회의시설, 지역특산품 전시.판매 공간, 미니 실내정원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의 농특산물을 이용하고 천연 조미료 만을 사용하여 손끝에서 손끝으로 전해 내려오는 어머니의 손 맛 상차림을 차려낼 예정이다. 순천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지역에서 개최 예정인 국제 행사를 대비하여 순천의 대표음식 상차림을 마련했다. 그동안 가정에 머물러 있던 명인들이 보유한 70여 가지의 향토음식 조리법을 표준화 해 이를 바탕으로 자연의 맛에 어머니의 정성을 담은 대표 상차림을 마련했으며 대외적으로 마케팅할 수 있는 독창적인 대표음식 브랜
사회적기업이 '고용없는 성장'과 '양극화' 의 늪에 빠진 한국경제의 구원투수가 될 것인가? <데일리안광주전라>는 포스플레이트를 비롯한 사회적기업을 만나 사회적기업이 한국경제의 이같은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지 짚어봤다. 다음은 포스코가 출자한 사회적기업 포스플레이트 시편가공부의 최관호 부장과의 인터뷰 -포스플레이트내에 직원들 인적구성현황이 어떻게 됩니까? 저희는 총인원 170명중에 약 55% 인, 85명 내지 90명정도가 취약계층입니다. 취약계층이라 하면 장애인, 저소득층, 청년실업자, 다문화가정,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문화가정이라면... 어떤 분이 와 계시죠? 다문화가정은 당사자가 직접 취직을 하셨는데, 일본 여성분입니다. 남편은 한국분이고, 하이메탈쪽에 근무중입니다. 한국 말은 약간 하는 정도입니다. -170명중에서 지금 현재 사회적 취약계증이 85명에서 90명이라고 하셨는데, 그 분들이 입사하기전에 주로 무슨 일을 하셨나요? 일용직근로자, 술집에서 일하거나, 잠깐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자칫 잘못하면 범죄 그런 쪽으로 가담할수도 있었지만, 사회적기업 포스트플레이트가 있으므로써 회사에 들어와서 직장을 가지고
(목포=이원우기자)전남 목포시 공무원 부인과 목포시 여성 공무원이 특정인을 비방하는 유인물을 이웃주민들에게 배포한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17일 전남 목포시 용해동 소재 Y빌라 관리소장 조모씨(65.남)는 최근 황당한 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조씨는 "현직 시 공무원 부인인 B씨와 시 여직원인 C모씨가 자신들이 거주하는 빌라 관리소장인 본인을 모함하는 유인물을 작성해 주민들에게 유포해 이들을 고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목포시 고위공직자들이 시 지정금고인 기업은행에서 공짜 해외여행 특혜를 제공받은 사실이 감사원 감사결과로 밝혀져 시민들의 비난을 사고 있는 가운데 연이어 사건이 발생해 목포시 일부 공무원들의 도덕성에 문제점이 있는 것이 아니냐며 '목포시청'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조씨는 최근 이웃주민들에게 사실여부를 확인한 결과, 3~4개월 전 이사 온 공무원 B씨의 부인과 같은 빌라에 사는 시 여직원 C모씨가 관리소장인 자신을 모함하는 유인물을 함께 작성해 주민들에게 배포한 것을 알아냈다. A4용지에 적힌 조씨에 대한 비방내용(일부 내용)은 주민들 사전 동의 없이 빌라내 보수공사를 임의대로진행 빌라 앞도로 부지를 매입하라며 이사 온 주
전남 강진군 성전면 월하리 죽전마을에서‘월향’다원을 운영중인 김길자(56)씨는 요즘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차(茶)에 대해 설명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씨는 시할머니, 시어머니로부터 집안대대로 전수된 야생녹차와 전차 만드는 비법을 배워 만들기 시작한 것이 벌써 27년째. 관광객들이‘월향’다원을 찾는 데는 김씨의 차가 떫은맛이 없고, 단맛이 강하고 부드럽다는 것. 그 비법을 알기위해 차 만드는 법을 배우겠다고 찾아오는 이들이 한 둘이 아니다. 작년 한해만도 3천명 이상이 다녀갔다. 모든 음식이 그렇듯 차 또한 좋은 재료, 정성이 담긴 제작과정, 최적의 상태에서 보관해야 한다는 김씨는 정월 초하루가 되면 올 한해도 아무 탈 없이 좋은 차를 만들게 해 달라고 제사를 지낸다. 차를 따는 날이면 새벽 4시에 일어나 정화수를 떠 놓고 기도를 올리고, 화장은 물론이요, 비누, 샴푸도 쓰지 않고 장갑도 끼지 않은 채 차 잎을 정성스럽게 따는 등, 차 맛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어떠한 요소도 허락지 않는다. 또, 찻잎을 덖을 때는 솥 온도를 잘 봐야하는데, 이제는 익숙해져 얼굴에서 느껴지는 열기로 온도를 재는 김씨는 찻잎을 덖을 때 잎에 수분이 많아서 덖다보면 화상을
(목포=이원우기자)전남도지사배 국제철인 3종경기 목포대회가 22일까지 전남 목포 평화광장과 갓바위 문화의 거리, 영암군 등에서 펼쳐진다. 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목포대회에는 아이언맨 코스 692명, 올림픽코스 200명등 선수 892명과 동호인, 가족, 자원봉사자, 대회운영 인력 등 총 5천 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철인 3종 경기 중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고 밝혔다. 경기는 21일 오전 7시, 아이언맨 코스부터 시작해 수영 3.8㎞ 사이클 180.2㎞, 마라톤 42.195㎞를 17시간 이내에 완주한 기록으로 순위가 정해지며, 오전 9시부터 시작하는 올림픽 코스는 수영 1.5㎞ 사이클 40㎞, 마라톤 10㎞를 4시간 30분 이내 완주해야 한다. 수영은 평화광장 춤추는 바다분수를 중심으로 레이스를 펼치며 사이클은 영산강 하굿둑을 건너 대불산단 도로를 통과해 영암 F1경기장 앞, 대불대, 성화대 비행연습장을 경유하는 코스다. 이어지는 마라톤은 평화광장에서 갓바위 문화의 거리를 지나 제일중학교 앞을 반환점으로 6회 왕복하는 코스다. 목포시는 “극도의 체력이 요구되는 경기인 만큼 선수들의 안전확보와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사항 최소화에 역점을 두었으며, 전국에서 찾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재가암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현재 545명의 암환자를 관리하고 있으며 재가 암환자지원사업을 통해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증대하고 경제적 부담 감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남군은 환자의 증상과 통증에 따라 욕창관리 및 산소호흡기 등을 대여하고 있으며 말기 암환자에게는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여 통증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치료중인 암환자 134명에게 의료비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 경감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는 매월 1회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을 열어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회원간 투병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여성암환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암 예방관리 및 재발방지를 위한 개별 맞춤형운동프로그램을 주2회 운영, 환자들의 운동습관 형성에 나서고 있다. 해남군관계자는“암 예방을 위해서는 보건복지부의‘암 예방을 위한 국민 암 예방수칙’의 생활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가 암환자로 방문관리를 원할 경우 해남군보건소 방문보건담당(530-5557)로 문의하면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목포=이원우기자)전남 목포경찰서는 대형 아케이드(Arcade) 게임방을 개설한 뒤 불법 환전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업주 A씨를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해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17일 목포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부터 목포시 산정동의 한 건물에 아케이드 게임장을 운영하면서 6개월동안 불특정 손님을 상대로 수수료 10%를 받고 게임 점수에 따라 환전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환전상을 게임장 외부에 두고 손님과 은밀하게 접촉하도록 했으며, 겉으로는 심의받은 게임기를 설치하고 안으로는 불법 환전을 통해 수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목포경찰은 최근 아케이드 게임장이 시내에 계속 늘어나고 있어 불법 행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목포경찰서 관계자는 "아케이드 게임은 순발력과 민첩성이 요구되는 전자 게임의 하나로 슈팅게임, 액센게임, 퍼즐 게임, 스포츠 게임 등 4가지로 구분되며 게임을 구분할 때 4가지 정도로 구분(Arcade, Adventure, RPG, Simulation) 한다"고 설명했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인구를 지키기 위해 대한조선(주)와의 협력에 나섰다. 군은 지난 16일 군수실에서 박철환군수와 대한조선 이병모사장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구지키기, 해남쌀ㆍ김치등 해남농특산물애용, 대한조선활성화를 위해 해남군과 대한조선(주)가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해남군관계자는 “지역기업 및 업체 임직원 전입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인구지키기 시책을 추진해 전남 서남권의 웅군으로서의 자부심을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의 인구는 2011년 7월말 현재 78,83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