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다음달 20일과 21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퓨전 국악뮤지컬 귀묘설화(원제:토생전)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고전 소설 토생전을 지역의 민간극단인 ‘극단 거울’ 등 연극, 무용, 국악 3개 민간 단체에서 새롭게 각색한 작품으로 20일과 21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2일 4회에 걸쳐 공연한다. 토생전은 수궁가, 별주부전 등과 같이 여러 이름으로 전해 내려오는 유명한 작품으로 이번 에 공연하는 ‘귀묘설화’는 지금의 시대에 맞게 토생전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묘설(토끼)과 별주부 그리고 용왕의 사랑 얘기를 접목시켰다. 이번 공연에는 제3회 대한민국 동영상 UCC 대상을 수상한 샌드아트 전문가가 참여하고 미디어 아트는 배우들의 움직임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여 극의 재미를 더해줄 것이다. 또한, 한국의 악기와 서양 약기를 결합하여 국악의 특색을 갖추면서 서양의 리듬을 느낄 수 있는 퓨전 국악 뮤지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20일과 21일 오후 3시 공연은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객석나눔 행사로 65세이상 어르신과 읍면지역 어린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장애우, 시설 입소자, 다문화가정 주부와 어린이, 소년소녀 가장을 초청 무료로 공연한다. 오후 7시 30분은
해남경찰서(서장 박승주)는,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자로 선정되어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 4,300만원 상당을 교부 받은 피의자를 붙잡았다고 전했다. 피의자 한00씨(남,46세)는 노동청으로부터 해남YMCA 술래문화사업에 대하여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약정을 체결하고 지난 2009년 12월1일부터 2010년 11월30일까지 인건비등으로 보조금 약3억원을 지원받아 운영하면서 재직근로자인 정모씨 등 3명을 신규사업 참여자로 허위 등록해 보조금 약4,300만원 상당을 교부받은 혐의로 입건 불구속 수사중에 있다.
<초등 교육장>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 이기홍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 신기평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 문상옥 <초등 장학(교육연구)관 전직(승진)>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진흥과장 장진규전라남도자연학습장 관리소장 이정희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 기획운영부장 김종남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정봉호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정영배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노형석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김제형 <초등 교육연구관 전보>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부장 장명희교육정보부장 박인숙 <초등 교장 승진> 여수중앙초등학교 정향환율촌초등학교 정병선신풍초등학교 안동석여수남산초등학교 김재순봉덕초등학교 황정환경호초등학교 심재순여안초등학교 서광춘순천중앙초등학교 이병택순천남초등학교 김유탁월등초등학교 김태영외서초등학교 김대홍세지초등학교 임동민용방초등학교 박종문포두초등학교 이정화풍양초등학교 김영익복내초등학교 김영훈관산초등학교 하재원장동초등학교 김채숙관산남초등학교 강인원마량초등학교 이병암강진북초등학교 박현수학산초등학교 고용희몽탄초등학교 박영수노화중앙초등학교 김진후보길초등학교 전상훈생영초등학교 장경순지도초등학교 김상만안좌초등학교 김명진비금
광양시 이성웅 시장이 22일 태풍 '무이파'의 복구에 전념해야 할 시기에 공직자가 골프장에 출입하여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시민들께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2일 오후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사과한 뒤 "관계자에 대해서는 상급기관인 전라남도에 징계를 의뢰하여 결과에 따라 신분상 조치를 할 계획이며, 문책성 인사를 금명간 단행하고 감독자인 부시장에게도 지휘책임을 물어 경고성 문책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8월 7일 태풍 '무이파'로 인해 시 전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여 공무원, 군ㆍ 경, 자원봉사자, 시민 등 모두가 참여해 최선을 다해 항구적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와중에 연가를 사용하였다고는 하나 모범을 보여야 할 고위 공직자가 적절치 못한 시점에 골프장을 출입한 한 사례는 엄중한 조치가 필요하다" 고 판단해 이같이 조치할 것이라고 했다. 공직기강 사태가 지난 6월에 이어 또다시 되풀이 된 것과 관련해 이 시장은 "시장으로서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부분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물의를 일으킨 공직자에 대해서는 정확한 사실 조사를 통해 응분의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며 &qu
아시아 문화담론을 형성하고 아시아 각국 문화예술 전문가들의 활발한 네트워크와 연대를 모색하는 2011아시아문화포럼이 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24일까지 포럼 일정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문화포럼은 22일 강운태 광주시장을 비롯 국내.외 문화예술계 인사, 발제자 및 토론자, 일반시민,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하나의 아시아, 다양성 그리고 축제'를 주제로 열띤 학술토론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은 강운태 광주시장과 이병훈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의 개막 타징을 시작으로 광주 지역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다문화오케스트라, 3인조 국악단‘항아리’, 재즈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무대가 열렸다. 이어 인도 네팔국립대학교 수디르(Sudir K. Sopory) 소포리 총장이 기조 강연자로 나서 ‘한국-인도의 관계 : 교육문화교류를 통한 강화(India-Korea Relationships : strenthening through education culture’라는 제목으로 양국 간 문화와 교육을 통한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3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
강운태 광주시장이 22일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외국인투자기업 2개사와 총 2,720만달러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광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외국인투자기업은 이탈리아 라 로지아 소재 레디쉬 스톤(Reddish Stone) 社와 경기도 안산시 소재 (주)지코 이다. 레디쉬 스톤 社(대표 피에트로 리가)는 치과용 및 귀금속 세공을 위한 연삭용 기구를 주생산하고 있는 이탈리아 회사로서 치과용 부품.금형.액세서리 등의 마무리 가공에 사용되는 초정밀 연삭공구를 생산하고 있으며, 관련분야 세계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글로벌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레디쉬 스톤 社는 광주시에 2천만달러를 투자하여, 치과 및 귀금속 연마기기 제조 사업을 실행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광주테크노파크는 레디쉬 스톤 社의 비즈니스 및 공동연구개발이 광주시에서 성공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레디쉬 스톤 社와 협력하게 된다. 시는 ‘레디쉬 스톤’ 이라는 해외 선진기업 유치를 통해 전략산업인 초정밀 금형산업의 배후 지원 및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래형 치과 산업 벨트구축사업’의 육성을 도모하고 관련기업 집적화에 가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전라남도는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한 소독 및 예방접종 실시 여부 등 차단방역실태에 대해 23일부터 26일까지 시군 및 축산농가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구제역에 대한 긴장감 해이 및 구제역 백신을 수령하고도 스트레스, 유.사산 및 증체율.산유량 저하 등을 이유로 백신 접종을 기피하고 있다는 지적에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이번 점검은 도, 축산위생사업소가 합동으로 8개 점검반을 구성.투입할 계획이다. 이들은 축종별 백신공급체계(소, 염소, 사슴-시군→읍면동→농가, 돼지-시군→지역양돈협회→농가)에 따른 적정 백신 공급여부와 백신접종체계(자율접종 및 접종반편성 지원)에 따라 실시한 일제.상시접종 추진상황, 소독실태를 점검한다. 안병선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구제역 예방접종 독려를 위해 자가접종이 어려운 소규모 영세농가는 공수의 등 접종반을 편성.지원토록 하겠다”며 “또 농가의 예방접종 실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항체 형성검사를 강화해 항체형성률이 저조한 농가는 과태료 처분 등 행정조치를 하고 앞으로도 구제역 차단방역 실태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80년대부터 고집스럽게 농민운동을 해오던 두 부부가 ‘유기농 전도사’로 변신해 ‘행복한 고구마’란 브랜드로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어 화제다. 2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무안 현경면에서 20년이상 농민운동가와 유기농전도사로 명성이 알려진 김용주(58).이정옥(57)씨 부부가 전남의 친환경농업정책에 힘입어 유기농고구마 15ha를 재배해 연간 20억원대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김씨 부부는 유기농에 대한 철학이 확고하다. 유기농업은 유기농산물을 사먹는 소비자는 건강을 지키고 생산자는 도덕성과 양심에 가치를 둔 안전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해 정당한 가격을 받고 판매해야 하며 유기농업으로 살아나는 자연생태계는 국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공간으로 공익적 자산이란다. 이들이 유기농업을 실천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1985년부터다. 이후 지금까지 매년 고구마 재배포장에 새로운 황토로 넣고 멸치액젓에서 추출한 부산물에 쌀겨, 깻묵, 숯 등 천연자재만을 활용해 생산한 유기질퇴비를 사용해 토양을 관리하며 천적 등을 이용해 병해충을 철저히 관리해 오고 있다. 이 독특한 농법이 인정돼 김씨는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 시행한 ‘전남도 유기농명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금까지
선조들의 삶이 고스란히 간직되어 있는 낙안읍성에서 멋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낙안읍성에서는 짚물공예, 천연염색, 대장간체험, 수문장 교대식, 가야금병창, 소달구지 타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특히, 조선시대 병사복장을 한 수문장 교대 의식은 낙안읍성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이색 볼거리를 제공 눈길을 끌고 있다. 낙안읍성 동문 입구에서 펼쳐지는 수문장 교대의식은 당시 성곽을 지키던 병사들이 임무를 교대하는 의식으로 동헌 앞 낙민루의 대북 소리에 맞춰 수문군들이 행렬을 갖추어 동문 앞 낙풍루로 이어지고 감찰 관리가 나와 서로 군호를 대면서 상대의 신원을 확인한다. 이러한 교대 의식은 조선시대의 역사를 재현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적 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낙안읍성은 체험 프로그램외에도 현존하는 조선 시대의 읍성들 가운데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곳으로 특히 성안에는 전통적인 가옥들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곳으로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산교육이 되고 있다. 초가와 돌담, 싸리문 등 한국의 전통적인 시골 마을의 정취가 옛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낙안읍성 민속마을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역
태풍 '무이파' 피해가 극심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남 광양시의 시청 간부 공무원들이 을지훈련 기간에 골프를 친 사실이 드러나 말썽을 빚고 있다. 광양시는 황모 국장, 황모ㆍ나모 과장, 유모 계장 등 4명의 시청 공무원들이 을지훈련 기간인 지난 19일 순천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한 사실이 드러나 22일 이성웅 시장의 요구에 따라 인사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들의 행위를 묵과할 수 없다며 인사위에 이들 4명에 대한 직위해제를 요구했다. 외부인사 4명과 내부인사 3명 등 7명으로 구성된 인사위는 이들의 골프가 적절한 행동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직위해제 사안은 아니라는 의견을 시장에게 전달했다. 인사위 의견은 인사권자인 시장에게 참고 사안에 불과해 시장이 향후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이날 한꺼번에 연가를 내고 골프를 한 이들은 "수개월전 라운딩이 예약돼 취소를 하지 못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들은 광양지역이 태풍 피해가 극심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복구작업 등을 이유로 16-19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된 을지훈련도 제외됐고 특히 당일 오전 광양제철에서 가스폭발사고가 나는 등 재난이 겹친 상황에서 공무원들이 골
순천시 외서면이 전국 딸기 재배 농가와 계약한 고품질 딸기묘 출하에 분주하다. 외서면은 지난 3월에 식재된 딸기 원묘에서 증식한 딸기묘를 겨울 딸기를 재배하는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올해는 논산, 담양, 진주, 울산, 충주,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주문이 밀려와 현재 90%이상 계약이 체결되어 포트묘는 한 주당 260원, 하우스 베드묘는 240원, 노지묘는 180원에 공급하고 있다. 외서 지역의 딸기묘는 준산간지에 위치한 최적의 기후 조건과 생산 농가들의 재배방식 개선을 통한 고품질묘 생산 노력과 순천시에서 매년 맞춤형 생산단지 육성 사업으로 1억 7000여 만원의 예산을 지속적으로 지원한 결과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게 됐다. 또한, 지난해 완공된 전국 최초 농림수산식품부 딸기원묘 증식 시설이 본격적으로 가동되어 전국 최고의 딸기묘 생산단지로 입지를 확고히 구축했다. 외서면 딸기묘는 올해 26ha 재배 면적에서 설향, 육보 등 2개 품종 1천500만주를 생산 지난해 대비 5억원이 증가한 30억원의 고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 근무하다 백혈병으로 숨진 직원에 대해 기아자동차에서는 처음으로 발암물질에 따른 산업재해가 인정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기아차 노동조합 광주지회 등에 따르면 광주공장 도장1부에 근무하다 백혈병에 걸려 지난 3월 14일 숨진 조모씨에 대해 근로복지공단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했다. 조씨는 지난해 7월 16일 급성 백혈병 판정을 받은 뒤 광주지회와 공동으로 '발암물질에 의한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는 취지의 요양신청서 등을 제출했다. 이에 근로복지공단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역학조사를 의뢰했고 이를 토대로 지난달 28일 열린 근로복지공단 질병판정위원회에서 조씨에 대해 업무상 재해를 인정했다. 이에 따라 조씨의 가족은 유족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기아차 노조 광주지회 측은 "이번 결정은 발암물질에 따른 업무상 재해를 기아차에서 최초로 인정한 사례여서 그 의미가 크고 발암물질 조사 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21일 오후 5시30분께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서 방재 작업을 하던 민간헬기 1대가 야산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혼자 탑승한 기장 박모(50)씨가 기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모 항공 소속으로 전남 해남의 모 항공에서 임대 사용 중인 이 헬기는 개인의 의뢰를 받아 밤나무 방재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헬기가 고압선에 걸려 추락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헬기에 걸려 고압선이 끊어지면서 고흥 지역 6만여 가구가 정전, 한전에서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복구까지는 10여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함평=지대만 기자)17일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함평군 산림공원사업소와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국립공원 내 자연 생태계 보전 및 멸종위기(희귀) 야생식물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함평군 자연생태공원은 2008년 11월 환경부 보전기관으로 지정된 경험을 바탕으로 월출산국립공원 내 생태 보전 및 복원에 협력할 계획이다. 또 함평군은 멸종위기(희귀) 야생식물 복원사업에 필요한 자연생태공원 내 시설물 사용을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함평=지대만 기자)함평의 명품 한우브랜드 ‘함평천지한우’가 2011 대한민국 우수 축산물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함평군은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COEX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 우수 축산물 페스티벌에 참가해 ‘함평천지한우’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렸다. 이번 행사에서 ‘함평천지한우’는 소비자에게 등심, 안심, 국거리, 장조림 등을 전시, 홍보하고 판매도 병행했다. 안병호 함평군수, 공무원 등은 행사장에서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직접 ‘함평천지한우’의 우수성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