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특별사면 소동 뒤에 가려진 '거물', 허영중
얼마전 대통령 임기 종료를 앞둔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대통합' 이라는 명분하에 특별사면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가자 야당은 물론, 여당 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그것은 이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이 현재 수감되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대통합을 핑계로 한 '내 식구 봐주기'가 이루어지는 것을 경계하는 목소리였다. 대통령 취임시에 특별사면 등이 이루어진 경우는 있으나 현직 대통령의 친형이 수감되어 있는 상황에서 대사면은 그 취지가 어떻든 경계와 감시의 눈초리가 따라다닐 수 밖에 없고, 이대통령도 쉽게 결단할 수 없는 사안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만약 이상득 전 의원이나 이 대통령의 측근을 제외한 사면이라면 어떨까? 아마 야당이나 일반 시민들도 큰 반대를 하지는 않을 것이다. 과거 역대 정권에서도 대통령 사면은 흔히 있던 일이며 권력형 비리나 흉악범이 아닌 이상 국민들도 크게 반감을 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본 최대의 경제사범 '허영중'의 한국 이송 헌데 모든 언론이 특별사면을 이상득 전의원과 관련해서 모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사회의 기억으로부터 잊혀지나간 일본발 뉴스가 하나 떠오른다. 2012년 12월 15일자로 일본
- 김경원 자유기고가
- 2013-01-21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