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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2007년 지뢰제거작전' 내달 개시

민통선 남쪽 미확인 지뢰지대 5곳



합동참모본부는 15일 민통선(민간인 통제선) 남쪽 지역과 후방지역 방공기지 등에 대한 2007년도 지뢰제거 작전을 오는 4월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뢰제거 대상지역은 민통선 남쪽지역 미확인 지뢰지대 5곳(파주, 연천 2곳, 철원, 고성)이며 이미 지뢰제거 작전을 실시한 바 있는 후방 방공기지 9곳에 대한 확인 작업도 이뤄진다.

또 지뢰지대 인근 지역으로 지뢰 유실 우려가 있는 임진강, 남한강 등의 유원지, 하천지역에 대한 유실지뢰 탐색 작업도 실시된다.

오는 11월까지 이뤄지는 올해 지뢰제거 작전에는 육군 제1, 2 공병여단 등 11개 부대가 투입된다.

합참은 민통선 남쪽지역에서 지뢰제거 작업을 벌여 총 17개 대상 지역 가운데 7개 지역에 대한 작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10개 지역에 대해서는 2009년까지 연차적으로 지뢰제거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당초 대(對)간첩 침투에 대비해 설치됐지만 장마 등으로 인한 유실 사고 때문에 2002년부터 추진한 후방지역 방공기지 39곳에 대한 지뢰제거 작업은 지난해 모두 완료됐다.




(서울=연합뉴스) lkw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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