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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농.산.어촌을 대상으로 체험마을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에 대비한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농림부는 올해 65개 마을에 최대 100만원까지 '체험 마을' 프로그램 관련 1년간 보험가입비의 일부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보험료 지원 대상은 농.산.어촌 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을로, '녹색 농촌체험 마을 조성 사업 시행지침'상의 지원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 지난해 마을 방문객 수가 2천명을 웃돌고, 향후 방문객 증가가 기대되는 곳을 우선 선정한다.

가입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은 체험 활동 중 안전사고를 배상하는 영업배상책임보험과 마을에서 제공된 음식 또는 생산물로 인한 사고에 대비한 생산물배상책임보험 등 두 가지다.

지원을 원하는 마을은 신청서를 작성해 다음달 7일까지 한국농촌공사 도농복합추진단(www.nonchon.or.kr ☎ 031-420-3560)에 제출하면 된다.

작년의 경우 한 해 동안 모두 6건의 체험 마을 안전사고가 보험 적용을 받았고, 지급된 보험금은 적게는 10만원에서 많게는 2천900만원에 달했다.

2천900만원의 보험금은 영업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한 강원 횡성 산채마을에서 눈썰매를 타다 허리 등을 타친 20대 후반의 교사에게 지급됐다.



(서울=연합뉴스)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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