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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계열은 스카이 브랜드 사이트인 아이스카이(www.isky.co.kr)를 통해 국내 톱스타들이 사용하고 있는 스카이 휴대폰을 경매를 통해 구입할 수 있는 'SKY 바자회'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계속될 이번 행사에서는 공유, 김미려, 김정은, 김제동, 김철민, 김현주, 김혜수, 려원, 류승범, 박경림, 박수홍, 박진희, 소지섭, 연정훈, 유진, 윤정희, 이보영, 이서진, 채연, 탁재훈, 한가인, 한은정, 현영, MC몽(가나다 순)' 등 국내 톱스타 24명이 직접 사용하던 스카이 휴대폰이 경매 물품으로 나온다.

특히 최종 낙찰자에게는 스타의 친필사인과 사진도 제공되며, 휴대폰에는 스타들이 평소 생활하면서 찍은 '셀카' 등도 담겨져 있다.

이번 행사에 스타들이 내놓은 스카이 휴대폰은 지난해 스카이의 대표적인 히트 모델들이 다수 포진돼 있다. 맷돌춤 신드롬을 일으켰던 와이드 LCD PMP폰 'IM-U100', 세련된 디자인의 쥬크박스폰 'IM-U110', 스카이 최초의 슬림폰으로 스카이 슬림이란 말을 유행시킨 'IM-S110' 등 총 6종의 스타 휴대폰 24개가 새로운 주인을 찾고 있다.

경매는 1000원으로 시작된다. 아이스카이를 통해 경매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또한 스타들이 기증한 제품의 상태를 아이스카이에 올려진 사진을 통해 직접 눈으로 점검해 볼 수도 있다.

경매에 참여하는 방법은, 아이스카이를 방문(비회원인 경우는 회원가입 필요)해 이벤트 코너를 클릭하면 바로 접속 되고, 입찰 횟수는 무제한이다.

한편, 지난해 있었던 스카이 바자회에서는 한류 스타 이병현이 사용하던 스카이 휴대폰 'IM-7400'이 131만원의 최고가에 낙찰돼 화제를 모았으며, 총 600여 명의 네티즌들이 참여해 총 687만원의 수익금을 거두는 성과를 얻었다.

올해 역시 이번 경매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전액 유니세프에 기증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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