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린 해운대 PIFF센터 앞에서 프랑스 CGT 공연예술 노조위원장인 끌로드 미셀이 스크린쿼터 1인 시위에 동참했다.
지난 12일 개막작 <가을로>의 감독인 김대승감독의 1인 시위에 이어 13일 끌로드 미셀 위원장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끌로드 미셀 위원장은 "프랑스 국민과 정부 모두 한국의 스크린쿼터에 대해 알고 있다"면서 "프랑스 역시 1948년 미국협정으로 스크린쿼터가 폐지 되었지만 많은 투쟁으로 2년만에 부활시킨 예가 있다"고 말했다.
끌로드 미셀 위원장은 또 "한국의 스크린쿼터 축소 복귀에 도움이 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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