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제약 톡톡] JW중외제약, 탈모치료제 후보물질 임상 1상 시험계획 승인... 동국제약 ‘센텔리안24’ 위조품 방지 총력

인싸잇=윤승배 기자 |설 연휴를 앞둔 2월 둘째 주 국내 제약업계는 JW중외제약은 탈모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이 식약처로부터 승인이 이뤄졌다는 소식이 이슈가 됐다. 종근당홀딩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60% 이상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동국제약은 화장품 브랜드 제품인 ‘센텔리안24’의 위조품 유통 방지를 위한 소비자 보호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 동아제약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셀파렉스’ 4종을 배민 B마트에 신규 입점했고, 한미약품 신입 교육생들은 지역 아동복지시설에서 건강도시락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JW중외제약, 탈모치료제 후보물질 임상 1상 시험계획 식약처 승인

 

JW중외제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탈모치료제 후보물질 ‘JW0061’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JW중외제약은 지난 13일 이같이 밝히며, 이번 승인에 따라 JW중외제약은 서울대병원에서 한국인 및 코카시안 건강한 성인 104명을 대상으로 JW0061의 임상 1상 연구에 착수한다고 설명했다.

 

임상시험은 JW0061을 두피에 직접 바르는 국소 도포 방식을 통해 약물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하고, 체내 흡수 및 대사 과정을 확인하는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하는 것이 목적이다.

 

JW0061은 모낭 줄기세포의 GFRA1 수용체에 직접 결합해 모발 성장을 유도하는 혁신신약 후보 물질이다.
남성 호르몬 억제나 혈관 확장에 의존하던 기존 치료제와 달리, 발모 경로를 생리적으로 활성화하는 새로운 기전을 갖췄다는 평가다.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외용제로 개발 중이다.

 

JW중외제약은 한국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 호주, 브라질 등에서 JW0061 물질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지난달에는 JW0061에 대한 미국 물질 특허 등록을 완료해 2039년까지 미국 시장에서의 원천기술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JW중외제약은 임상 1상에서 확보한 결과를 토대로 후속 임상 개발 계획을 구체화하고, 적응증 및 개발 전략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IND 승인은 JW0061이 전임상 단계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임상 단계로 진입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임상 개발을 차질 없이 진행해 글로벌 혁신 탈모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 신입 교육생, 지역 아동복지시설 건강도시락 만들기 봉사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국내영업본부 교육생 40명과 함께 지역 아동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건강도시락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지난달 25일 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2026년 공채로 입사했다.

 

봉사활동은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공채로 입사한 교육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이번 활동은 한미사이언스가 새롭게 기획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 ‘한미 헬스 앤드 호프’의 첫 프로그램이다. 한미 헬스 앤드 호프는 지역사회와 한미그룹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그룹 차원의 신규 사회공헌(CSR) 캠페인이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한미 헬스 앤드 호프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실천하는 건강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 작년 영업이익 큰 폭으로 상승

 

종근당홀딩스가 지난해 매출이 소폭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60% 이상 큰 폭으로 올리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지난 11일 종근당홀딩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582억 8128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직전 사업연도(2024년) 영업이익 354억 8643만 원 대비 64.2%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590억 1177만 원으로 전년(9,577억 5,261만 원) 대비 0.1% 소폭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43억 1739만 원으로 전년(402억 9401만 원)보다 34.8% 늘어났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주요 종속회사의 실적 개선에 따라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재무 건전성도 강화됐다. 지난해 말 기준 종근당홀딩스의 자산총계는 1조 6287억 원으로 전년(1조 4958억 원) 대비 약 8.9% 증가했으며, 자본총계는 9130억 원으로 전년(8497억 원)보다 늘어났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위조품 유통 방지 총력

 

동국제약이 지난 9일 강남구 청담동 본사에서 지식재산처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위조품 유통 방지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동국제약은 지난 11일 이같이 밝히며, 이번 간담회에서 양측 관계자들은 국내 온라인과 해외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위조품 유통 실태와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위조품 문제는 소비자 안전과 브랜드 신뢰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에 공감하며, 지속적인 협력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이날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이사는 “지식재산처의 상표권 침해에 대한 협조로 최근 3일간의 집중 단속기간 동안 온라인상의 위조품이 대다수 사라지는 등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용선 지식재산처 처장은 “K-뷰티는 브랜드와 기술, 디자인에 대한 지식재산권 보호가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브랜드 같은 우수한 K-뷰티 브랜드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아제약, 배민 B마트에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셀파렉스’ 4종 신규 입점

 

동아제약이 배달의민족 퀵커머스 서비스인 배민 B마트에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셀파렉스(SelfRX)’ 4종을 새롭게 입점한다.

 

동아제약은 지난 12일 이같이 밝히며, 신규 입점하는 셀파렉스 제품은 멀티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루테인지아잔틴, 초임계 알티지 오메가3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입점은 ‘미리 구매해 두는 제품’으로 인식돼 온 건강기능식품을 필요할 때 바로 구매하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즉시형 헬스케어 영역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근 퀵커머스 플랫폼이 헬스케어 영역까지 확장되는 가운데, 주문 후 짧은 시간 내 배송이 가능한 배민 B마트는 일상에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채널로 꼽힌다.

 

셀파렉스 4종은 건강 고민별로 라인업을 구성해 바쁜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건강 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멀티비타민은 기초 영양 보충,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건강 관리, 루테인지아잔틴은 눈 건강, 초임계 알티지 오메가3는 혈행 및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핵심 영양소를 중심으로 기본에 충실한 설계를 갖췄으며, 동아제약이 직접 개발해 제약사의 품질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신뢰도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배민 B마트 입점은 퀵커머스와의 협업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소비 방식을 일상 중심으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시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