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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대표 득녀, 2일 JTBC 태블릿 항소심 선고기일 참석하기로

이제일 변호사는 "인도적인 견지에서라도, 첫딸이 태어난 다음날 아빠를 구속시키는 일은 없을 것 기대"

변희재 대표가 12월 1일 저녁 6시 23분, 첫딸을 출산 득녀했다. 애초에 병원으로부터 12월 7일 출산 예정일을 통보받았지만 약 1주일 먼저 첫딸을 보게 되었다.

오후 4시까지만 해도, 병원 측에서는 12월 2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어, 변희재 대표는 예정대로 저녁 6시 시폭 방송을 시작했고, 그 직후 출산이 이뤄진 것이다. 변희재 대표는 예정된 감동란TV 방송까지 마치고 저녁 9시 첫 딸 주해와 마주하게 되었다. 

일찌감치 딸 임에도 원주변씨의 항렬인 한자 두루주(周)를 쓰기로 하여, 원주 변씨의 고향인 개성과 해주를 상징, 바다해(海), ‘해주’란 이름을 고려했다.

그러나 ‘변해주’라는 어감이 안 좋다는 브랜드 전문가 손혜원씨의 조언, 그리고 명리학자 자운선생의 조언을 받아, 바다해 보단 포용할 해(諧)를 추천, 결국 변주해라는 이름을 확정했다. 또한 이는 가급적 아들과 딸 관계없이 중성적 이름을 지으라는 부친의 뜻이기도 하다. 

 변희재 대표는 12월 7일 출산을 전제로,  재판 도중, 재판부의 편파진행에 항의하여 목숨을 끊은 황의원 전 대표의 유지를 따라, 2일 서울중앙지법 항소4-2부의 TBC 태블릿 선고기일 불참을 선언했다. 그러나 첫딸이 태어난 이상,  회복이 필요한 산모에게만 육아를 맡겨놓을 수 없어, 불필요하게 구속의 빌미를 만들 필요없다는 신혜식 대표, 이제일 변호사의 조언에 따라, 선고기일에 참석하기로 했다.

변대표의 변호인 이제일 변호사는 "인도적인 견지에서라도, 첫딸이 태어난 다음날 아빠를 구속시키는 일은 생기지 않을 거라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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