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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지식인 23인 “장시호는 한동훈 태블릿 조작 가담한 것을 자백하시오”

“공익신고자 지위 부여해 무죄 받도록 보수진영에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

* 해당 성명서는 장시호 모친 최순득씨에게 각종 태블릿 조작 증거 자료와 함께 발송됩니다. 

박근혜 국정농단 수사 당시 윤석열·한동훈의 특검에 적극 협조하며 ‘우파 궤멸’에 기여했던 최서원 씨의 조카 장시호는 최근 자신의 아파트 12층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한 바 있다. 

이에 박근혜 탄핵 무효를 위해 9년간 진실투쟁을 해온 태극기 진영 지식인 23명은 장시호에게 특검의 강요로 태블릿 조작에 가담한 것을 자백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장시호의 투신 시점에 대해 “하필이면 장시호가 제출했다는 특검제4팀이 꺼내든 제2 태블릿의 조작이 100% 확정된 그 시기”였다고 지적하고 지난 9월 2일 서울중앙지검이 2017년 1월 11일자 박근혜 국정농단 특검 이규철 대변인의 “포렌식 작업으로 태블릿이 최서원 것으로 확인했다”는 공식 브리핑에 대해 “포렌식을 한 적도 없고, 포렌식 자료도 보관되어있지 않다”는 답변서를 법원에 제출한 사실을 소개했다.

성명은 미디어워치와 사이버포렌식전문가협회에서 진행한 포렌식 조사 결과, 특검 제4팀이 장시호로부터 제출받았다는 태블릿의 전화번호 끝번호가 최서원 측의 회계비서 안 모 씨의 전화번호와 같은 9233이라는 점, 안 모 씨 개인만이 사용해온 'hohojoung@naver.com' 메일 사용 기록이 태블릿에 남아있다는 점, 해당 태블릿만 안 모 씨 개인이 비용을 지급했다는 점 등을 언급했다. 이어 “이 증거들만 봐도 상식적으로 해당 태블릿은 최서원 것이 아니라 안 모 비서의 것이 확실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은 “윤석열과 한동훈의 특검 제4팀은 이 과정에서, 애초에 설정되어 있던 안 모 비서의 지문인식 잠금장치를 삭제해버리고, L자 비밀패턴을 조작해서 쳐넣기도 했다”며 “그리고는 압수하지도 못한 최서원의 스마트폰을 압수했다는 거짓 발표를 통해, 최서원의 태블릿과 스마트폰 모두 L자 비밀패턴이 설정되어 있다며 국민들에게 사기를 친 것”이라고 밝혔다.

또 “태블릿 관련 각종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미디어워치 측에서는, 모든 재판에 장시호를 증인으로 불러서 태블릿 조작 및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이 현금을 나눠쓰는 사이’라는 위증 등에 대해 자백을 받아내겠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성명은 장시호의 태블릿 조작과 위증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은 탄핵을 당했고, 최서원씨는 9년째 감옥에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장시호가 저지른 범죄는 심각한 수준이지만, 우리 보수 태극기 운동가들의 목적은 장시호를 단죄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라도 빨리 억울하게 탄핵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과 보수 전체의 명예를 회복하고 최서원씨를 석방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장시호는 최대 징역 10년형이 가능한 모해증거인멸죄와 모해위증죄를 저질렀지만, 특검에 의해 구속된 피고인 신분으로서 한동훈과 김영철 등의 강요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는 처지를 충분히 감안할 수 있다”며 “지금이라도 최대한 빨리 자백을 해 준다면, 보수 태극기 인사들이 나서 장시호에 공익신고자 지위를 부여, 무죄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제안했다.

이어 “여전히 한동훈·김영철 등과 내통하며 끝까지 위증을 반복한다면, 보수 태극기 인사들은 보수 전체의 명예를 걸고 장시호를 단죄, 법정 최고형에 처해지도록 모든 조치를 다 취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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