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관세 협상 타결을 발표하며 이재명 대통령과 2주 안에 양자 회담을 열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동아시아 전문가 고든 창 변호사가 “이재명이 한국을 좌파 독재로 국가로 만드는 것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여주자”며 적개심을 드러냈다.
고든 창 변호사는 지난 31일 X(구 트위터)에 “이재명이 약 2주 후에 워싱턴으로 온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이재명이 워싱턴에 오면 그가 한국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미국인들에게 알리자”고도 했다.
고든 창 변호사는 앞서도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은 오랫동안 미국을 증오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의 과거 사드(THAAD) 반대 선동과 중국에 대한 "셰세" 논란 등 그의 친중반미 성향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