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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원, 월간조선에 “내가 드레스덴 연설문을 수정했다고? 사실이 아니니 정정하라”

“국과수는 태블릿으로 드레스덴 연설문 열람·수정 자체가 없었다고 결론내렸다”

최서원 씨가 ‘태블릿에 남아있는 독일 드레스덴 연설문은 정호성 청와대 비서관이 보내준 것을 최순실이 수정한 것’이라는 취지의 기사를 냈던 월간조선에 정정보도를 요구했다.



최 씨는 지난 21일자로 본지 앞에 보내온 옥중서신을 통해 “국과수 자료 최종 확인에서 드레스덴 연설문은 열람, 수정이 없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국정농단의 단초였던 JTBC가 보도한 태블릿에 ‘최순실이 드레스덴 연설문 수정했다’는 것을 보도했던 월간조선은 공식적으로 정정보도를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관련해서 최서원 씨는 “공식적으로 정정보도를 월간조선에 요청하는 바, 이는 진실의 문이 열리는 일”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본지는 지난 16일 월간조선에 드레스덴 연설문 기사와 관련해 정정을 요청하는 서신을 발송했으나 월간조선 측은 해당 기사(JTBC측과 합의에 의한 정정보도문)는 법원의 결정에 따른 것이었다면서 정정을 거부하는 입장을 밝혔다.

본지 질의에 배진영 현 월간조선 편집장은 “(당시 드레스덴 연설문 문제 관련 월간조선의 정정보도문은) 법원의 결정에 의해서 그렇게 된 것이다. 우리도 그때 정정보도를 하고 싶어서 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배 편집장은 “법원이 우리보고 정정보도하라고 지시했던게 잘못이라고 하면서 다시 정정하라고 그러면, 그때 정정하겠다”고 본지에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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