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가 저술한 호남불가론, 영남후보론 문제를 다룬 책 ‘호남대권선언, 김대중에서 송영길로!’를 전달받았다.
25일, 김종구 사진작가는 최근 자신이 김해 평산책방에서 문 전 대통령에게 직접 ‘호남대권선언, 김대중에서 송영길로!’을 전했다면서 본지에 관련 사진을 보내왔다.
김 작가는 1990년 1월 30일 통일민주당 3당합당 전당대회에서 노무현 당시 통일민주당 국회의원이 “이의 있습니다”를 외치는 명장면을 찍은 기자로, 해당 사진의 저작권을 갖고 있다.
본지는 ‘호남대권선언, 김대중에서 송영길로!’을 출간하면서 사전에 김 작가에게 노무현 관련 사진 저작권 관련 미리 양해를 구하고 해당 사진을 책에 편집 게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