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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송영길, 광주에 출마하면 누구와 붙어도 당선될 것”

“가장 광주적인 곳에서 출마해야… 민주당 누구와 붙어도 이길 수 있을 것”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옥중출마 선언과 관련 “광주에 출마하면 당선될 것이라고 본다”고 전망했다. 



윤 전 대변인은 28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 윤창중칼럼세상TV에서 송 전 대표를 향해 “김대중과 관련된 지역에 출마해야 한다. 예를 들면 김대중컨벤션센터, 또는 5.18 국립묘지가 있는 곳, 이런 지역에 나가라”라며 “가장 광주적이고 가장 DJ적인 곳에서 출마해 ‘제2의 김대중이 되겠다’고 하면 송영길이 옥중 당선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전라남도 고성 출신의 광주에서 고등학교를 나온 송영길은 민주당의 당 대표까지 했다. 그리고 현재는 감옥에 있다”면서 “그러면 광주에서 민주당의 누구랑 붙어도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날 윤창중 전 대변인은 송 전 대표의 돈봉투 사건과 관련해선 “(송영길 전 대표는) 작년 12월 18일 구속됐는데, 정작 돈 봉투가 아니라 돈 봉투로 검찰수사가 시작됐다가 정당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감옥에 가 있다. 물론 돈 봉투도 엮였다”고 설명하면서 “그런데 (검찰은) 송영길이 돈 봉투를 살포하는데 진두지휘했다는 어떤 스모킹건도 찾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송영길 전 대표가)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에서 약 7억 5000만원의 정치자금을 받고, 전 여수상공회의소 소장에게 쓰레기 설치 재활용(소각장 증설) 민원을 들어주면서 4.000만원의 뇌물을 받았다(는 이유로 구속됐다)”며 “(검찰이) 그렇게 하면 안된다. 김영삼, 김대중, 김종필이 그런 식으로 정치자금 받았다고 할거 같으면 최소 무기징역이다”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나는 검찰공화국이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본다”라며 “나는 송영길 정치를 혐오하지만 그런 식으로 잡아가면 안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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