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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칼럼] 박대통령은 유영하, 조원진 등 배신자들을 정리할 수 있을까

유영하 등 박대통령 가신, 보수세력 전체가 다 변절

[변희재 ·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박근혜 대통령의 퇴원 시기가 늦춰지면서, 박대통령의 입만 바라보는 세력의 초조함도 더해간다. 특히 박대통령의 가문과 국가의 원수인 윤석열을 지지해줄 것을 바라거나 압박하는 세력 입장에선 더할 것이다. 상식적으로, 검찰과 특검의 조작, 날조 탄핵을 그렇게 비판하며 후원금을 챙겨온 보수세력들이 윤석열 대통령 만세를 부르는 것은 역겨움을 넘어서 기괴한 장면이다. 

사실 이 뿐만 아니라, 박대통령 주변, 특히 탄핵을 전후한, 친박과 보수세력의 변절과 배신은 나중에 정치사회학 논문으로 정리를 해야할 중차대한 사안이다. 다만 그 이전에 박대통령 스스로도 대체 누구에게 배신을 당했고, 탄핵을 당했는지 스스로 정리를 할 필요가 있다. 

첫째, 탄핵의 제 1주범은 안종범 전 경제수석이다.

이는 각종 수사, 재판 자료에서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 안종범은 박대통령에게 보고도 하지 않고, 전경련과 협의 K스포츠, 미르 재단을 설립해놓곤, 이를 박대통령과 최서원에 덮어씌웠다. 박대통령이 윤석열에 의해 불법 추가 구속을 당한 사유였던 SK 89억원 요청한 쪽 역시, 최서원이 아닌 안종범 측이었다. K스포츠, 미르 모든 재단과 사업은 안종범과 그와 연계된 차은택이 좌지우지했던 것이다. 

둘째, 탄핵 초기부터 박대통령의 변론을 맡은 유영하 변호사이다. 

유영하에 대해선 변론 초기부터 함께 참여한 변호사들의 불만이 터져나올 정도로, 진정성에 대한 의혹이 쏟아졌다. 그러나 유영하는 박대통령의 채널을 독점하며, 이런 변호사들을 하나둘씩 내쳐갔다.
 
물론 유영하의 배신과 변절이 가장 구체적으로 드러난 건은 태블릿PC 관련이다. 유영하는 일찌감치 태블릿 조작의 주범 김한수와 같은 사무실을 쓰며 태블릿 진실을 은폐해왔다. 이런 유영하가 과연 박대통령의 재판 과정에서 탄핵무효의 진실을 파헤쳤을지, 그것도 의심될 수밖에 없다. K스포츠, 미르재단 설립의 주범이 안종범이라는 사실조차 유영하를 통해 이슈화된 적이 없다.  그러다보니 안종범이 탄핵의 주범이라는 것을 박대통령 가신들조차 대부분 모른다. 탄핵의 주범이 누구인지도 모르게 해놓고 무슨 탄핵무효를 하겠다는 말인가.

그 이외에 유영하는 가세연의 박근혜팔이를 암묵적으로 동의하면서, 박대통령의 정직과 신뢰 이미지를 망쳐놨고, 지금 이 시간에도 바로 이 문제로 인해 박대통령을 불신하는 측이 많다. 유영하와 가세연 정도의 정체도 파악 못하면서, 어떻게 탄핵이란 엄청난 거짓의 산을 무너뜨릴 수 있겠냐는 것이다. 

셋째, 태블릿 검증을 기피하며 특검과 야합을 한 정호성이다.

넷째, 박대통령을 팔아 정치적 자산을 확보한 뒤, 개인 우상화에만 몰두한 조원진이다. 

특히 조원진은 국회 탄핵 의결 때조차 교묘하게 비공개 투표안에 합의하고 투표 결과에 승복하자는 등 탄핵안의 일사천리 통과에 1등 공신었다. 특히 중국에 정치경제적 기반을 둔 자가 왜 갑자기 태극기 집회 뒤늦게 나와 이를 사유화했는지 역시 특검 수사로 밝혀봐야 할 것이다.

다섯째, 태극기 집회를 통해 탄핵무효와 박대통령 이름을 팔아 돈을 챙긴 뒤에 윤석열 만세를 부르는 유투버 변절 세력 전체이다.

이 정도면 박대통령 주변과 보수세력 전체가 다 변절과 배신세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함정과 덫을 피해 박대통령이 과연 지금부터라도 올바른 길을 찾을 수 있을지, 자신할 수 없는 이유이다. 쉽게 말하면, 미디어워치를 빼곤 모두 변절자들이니 미디어워치하고만 손잡아야 한다는 주장을 할 수밖에 없지 않은가. 안타깝게도 그게 맞기 때문에 박대통령이 미디어워치 이외의 다른 세력과 손을 잡았을 경우는 정치적으로 패망할 수밖에 없다고 필자는 확신한다.

저 변절자들도 입으로는 박대통령 무죄, 탄핵무효를 외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진정성을 구분할 수 있는 두 가지 결정적 사안이 있다. 태블릿PC 조작과 최서원이다.

저들은 그 어떤 이유를 대서라도 태블릿 진실을 은폐하고자 한다. 각각 배신과 변절의 이유가 다르니, 앞에 내놓은 변명의 이유도 다르다. 주로 유영하, 정호성, 천영식 등 청와대 가신 출신들은 김한수를 비호하는 스탠스이다. 이런 경우는 JTBC를 등에 업고 있는 김한수와 유착되었다고 보면 될 것이다.

유영하와 함께 움직여온 가세연과 같은 자들의 논리는 태블릿 조작은 탄핵과 관계없다는 것이다. 탄핵세력 자체가 JTBC 태블릿이 탄핵의 첫 단추라 아직도 떠들고 있다는 점만 봐도  태블릿 진실을 은폐하기 위한 궤변일 뿐이다.

이미 태블릿은 김한수와 박대통령의 검찰, 특검, SKT까지 개입한, 희대의 조작사건이라는 점을 미디어워치가 밝혀냈다. 탄핵무효 관철을 위해서 가장 구체적으로 조작을 잡아낸 분야가 태블릿이다. 최서원이 태블릿을 돌려달라는 반환소송을 하면서 검찰과 특검이 벌벌 떨고 있다. 저들이 태블릿과 탄핵이 관계없다는 선동을 하는 이유도 바로 태블릿이 가장 취약한 고리이므로 이를 숨기고 싶기 때문이다.

변절자들의 또 하나의 공작은 최서원의 입을 막으려 하는 것이다. 태블릿 자체가 최서원의 도움이 없이는 진실을 밝힐 수 없다. 저들이 원하는 대로 최서원이 입을 다물면, 태블릿 진실, 즉 탄핵의 진실은 영원히 파묻힌다.

그 이외에, K스포츠, 미르 재단 관련해서도 안종범과 전경련의 음모와 거짓말을 밝히는데 최서원의 증언이 절대적이다. 최서원과 삼성과의 관계는 최서원 스스로의 명예회복을 위해서라도 진실투쟁이 필수이다. 

최소한 불법적으로 사익을 취한 게 없는 최서원의 참여없이는, 탄핵무효 투쟁이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최서원에 모든 걸 덮어씌운 뒤 입을 막겠다는 자들의 최종 목표가 무엇인지는 뻔한 거 아닐까.

박대통령 입장에서는 저들이 왜 저렇게 다들 배신과 변절했는지 그 동기가 의심스러울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윤석열 만세 부르는 변절자들 역시 슈퍼챗 푼돈에 다 넘어갔다. 저들 역시 주변의 푼돈과 특검이나 검찰의 협박에 넘어가고도 남을 수준의 그릇들이다.

김한수와 함께 태블릿 조작에 깊이 관여했던지 아니면 진실을 은폐해온 김휘종 전 행정관은 허현준 행정관과 함께, “박대통령이 탄핵 당시 함께 일했던 사람들 챙겨줘야 한다”는 취지의 방송을 했다. 

아니다. 특별히 변절과 배신하지 않았더라도, 청와대 측근들은 탄핵을 막아내지 못한 그 책임 하나만으로도 박대통령 주변에서 어슬렁대선 안 된다. 그리고 탄핵을 못 막았기 때문에 탄핵의 배신, 변절자들과 한패가 되어 자기 잘못을 덮기 위해서라도 탄핵의 진실을 막으려 할 것이고 지금 바로 그 짓들을 하고 있다.

대선을 앞두고 복권된 박대통령의 정치참여 문제도 이슈가 되지만, 그 이전에 박대통령은 주변의 모든 배신세력들을 직접 조사하여 스스로 진실을 밝혀나가야 한다. 

한줌도 안 남은 대한민국의 진실세력들은 과연 유영하, 가세연, 측근들에 의해 눈과 귀가 막힌 박대통령이 진실투쟁을 해낼 수 있을지, 이를 불안해 하고 있다는 점도 분명히 밝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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