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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서원, 본지에 자필 편지, “김한수, 정호성, 김휘종은 예의가 있다면 입 다물라”

‘변희재의 태블릿 사용설명서’ 읽고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 앞으로 편지...책 내용 음해하는 靑측근들 맹비난

최서원(최순실) 씨가 교도소에서 ‘변희재의 태블릿 사용설명서’를 읽고 본지에 자필 독후감을 보내왔다. 최 씨는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될 당시부터 교도소에 복역중인 현재까지 5년 째 “JTBC가 보도한 태블릿PC는 내 것이 아니다, 태블릿은 사용할 줄도 모른다”고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다.

최 씨는 “책을 읽으면서 차마 눈을 못 뜨고 흐르는 눈물이 나오는 것은 (중략) 변 대표님의 이야기가 전부 사실이라는 것”이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그 사실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허위에 속고, 야욕에 눈먼 정치인들이 신문·방송과 함께 떠들어댔던 내용들로 박대통령을 탄핵시킨 것이 이 나라의 비극이자 선동정치”라고 말했다. 



최서원 씨는 사기 탄핵의 원흉인 윤석열을 지지하는 보수를 향해서도 일침을 놨다. 최 씨는 “지금 보수주의가 갈 길을 잃고 탄핵무효를 걷어차고 윤석열이를 치켜세우는 건 정의도 진실도 아닙니다”라며 “(변 대표가) 책에서 말씀하셨듯이 ‘진실을 보여주면 기존 탄핵을 반대했던 국민들까지도 모두 승복하리라 믿는 확신도 보수주의 철학이다’”라고 하면서 책 내용에 공감을 드러냈다. 

또 “그 진실의 힘을 밝히기 위해 옥고를 치르시고도 굴하지 않는 (변희재 고문의) 그 선의와 용기에 우선 감사드린다”며 “저도 반드시 그 길에 서서 앞으로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최 씨는 “박 대통령 탄핵무효를 외치다, 그 원흉인 윤석열이에게 화환을 보내고 지지를 보내는 건, 영혼이 없는 것”이라며 “윤석열 본인이 말도 안되는 탄핵을 만들고 짜깁기하여 강행시킨 원죄를 소상히 밝히고, 그 탄핵의 무효와 진실을 밝혀내는 길에 섰을때, (그래야) 그가 (보수에서) 인정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렇지 않으면 윤석열이도 지는해가 될 것이고, 또다시 이 나라는 비극만 낳는 결과가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블릿PC 문제와 관련해선 “애당초 만들어진 각본”이라고 단언했다. 최 씨는 “검찰은 형사법상 증거 위주의 심층 수사를 해야함에도, 증거없이 조작된 문서로 자신들 맘대로 꾸며, 태블릿PC를 (나에게) 전혀 보여주지 않고, 질문에 답만 강요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찰과 김한수의 증거조작·모해위증 문제를 법정 증거로서 밝혀낸 책 ‘변희재의 태블릿 사용설명서’를 음해하는 과거 청와대 홍보라인들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최 씨는 “지금 정호성이나 김한수, 김휘종이 책의 내용이 거짓이라고 음해하고 있다면, 그들 스스로 태블릿 사용자의 진실을 가려내면 되겠네요”라며 “왜 그런 중요한 일을 정호성이는 재판에서 분석을 하지 않겠다고 꼬랑지를 내리며 검사들 회유에 말려들었는지, 가슴을 치고 그에게 물어보고 싶다”고 썼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그런 음해니 뭐니 그런 얘길하면 그것들은 몽땅 형사처벌을 받게 할 것”이라며 “최소한의 예의라면 입이라도 닫고 있어야 할텐데요”라고 비판했다.



최 씨는 자신이 김한수에게 전화를 걸어 “태블릿 네가 만들어 주었다며”고 말했다는 김한수의 증언은 거짓말 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씨는 “저는 김한수의 연락처도 모르고 태블릿PC는 김한수 것인데 왜 내가 그런 어이없는 말을 하겠습니까”라고 반문하며 “김한수가 어떤 루트로 자기가 사겠다고(사용하겠다고) 자신이 만들고 자신이 요금납부한 것을 내 것이라 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아마도 구속은 피했나 봅니다”라고 힐난했다. 

특검이 최서원 소유 핸드폰 6개를 포렌식하니 모두 ‘L자’였다고 수사결과를 발표한 것에 대해서도 말도 안된다고 반박했다. 

최 씨는 “제 이름으로 된 것 말고는 모두 폴더폰식 구형 핸드폰이라 거기에 기능은 패턴으로 암호화 하는 기능이 없고 비밀번호만 가능하다”며 “하도 도청을 많이 하니까 구닥다리 폴더폰을 사용했는데 무슨 ‘L자’ 패턴 타령입니까”라고 밝혔다. 그리고 “나는 패턴을 이용하지 않고 익숙한 비밀번호만 썼는데 누가 증인이 있다나요”라며 “재수사 해야 진실이 나오겠다”고 개탄했다.

검찰이 주장하는 동선일치설에 대해서도 “제 동선이 외국 일정과 같은 게 확인되었다면, 김한수를 비롯해 김휘종, 청와대 그 당시 홍보팀이 태블릿을 독일에 가져갔을 것이고, 또한 제주도에도 그 사람들의 왕래가 있었으며 가져갔을 개연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하 최서원 씨가 보내온 편지 중 태블릿 관련 내용 원문


(※ 편지의 비문도 되도록 원문 그대로 필사했음을 밝힙니다. 괄호 안 내용은 편집자가 추가한 것입니다. - 편집자 주)


변희재 대표님께 


책을 읽으면서 차마 눈을 못 뜨고 흐르는 눈물이 나오는 것은...진실을 말씀하신게 (그런 정도가) 아니라 변대표님의 이야기가 전부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그 사실(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허위로 속고, 야욕에 눈먼 정치인들이 신문·방송과 함께 떠들어댔던 내용들이 박 대통령을 탄핵시킨 것이, 이 나라의 비극이자, 선동정치입니다. 


안민석이가 떠들어댔던 수조·수백개 페이퍼컴퍼니의 선동적이고 악질적인 것이나, 자기 당의 희생과 목숨을 내걸면서까지 당을 이끌어온 분(박근혜 대통령)께 탄핵의 칼을 들이댄 자들이나,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지금 보수주의가 갈길을 잃고 탄핵무효를 걷어차고 윤석열이를 치켜세우는 건 정의도 진실도 아닙니다. 책에서 말씀하셨듯이 “진실을 보여주면 기존 탄핵을 반대했던 국민들까지도 모두 승복하리라 믿는 확신도 보수주의 철학이다.” 그 진실의 힘을 밝히기 위해 옥고를 치르시고도 굴하지 않는 (변희재 고문의) 그 선의와 용기에 우선 감사드립니다. 


저도 반드시 그 길에 서서 앞으로 갈 것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박 대통령 탄핵무효를 외치다, 그 원흉인 윤석열이에게 화환을 보내고 지지를 보내는 건, 영혼이 없거나 신념이 왔다갔다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보수가 윤석열이를 받아들일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윤석열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인이 말도 안되는 탄핵을 만들고 짜깁기하여 강행시킨 원죄를 소상히 밝히고, 그 탄핵의 무효와 진실을 밝혀내는 길에 섰을 때, (그래야) 그가 (보수에서) 인정 받을 수 있는 정의라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은 (윤석열은) 문정권에 대항하는 현실론자 같지만, 어찌보면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는 신념없는 철새이기도 합니다. 정말 용기있는 자라면, 잘못과 탄핵을 바로잡고, 그걸로 탄생한 이 정권의 비리와 적폐를 파헤쳐 나라를, 자유민주주의로 바로세우는 철학이 있었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윤석열이도 지는해가 될 것이고, 또다시 이 나라는 비극만 낳는 결과가 올것이라 판단합니다. 


태블릿PC 건은 애당초 만들어진 각본입니다. 형사법상 증거 위주의 심층 수사를 해야함에도, 증거없이 조작된 문서로 지들맘대로 꾸며낸 것입니다. 그 이유의 부당성은 목이 메마르게 이야기했듯이 


1. 태블릿PC를 전혀 보여주지 않고, 질문에 답만 강요했다는 것입니다. 


2. 왜 당당하면 그 잘난 윤석열 사단의 특검이 가장 중요한 태블릿을 보여주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3. 지금 정호성이나 김한수, 김휘종이 책의 내용이 거짓이라고 음해하고 있다면, 그들 스스로 태블릿 사용자의 진실을 가려내면 되겠네요. 왜 그런 중요한 일을 정호성이는 재판에서 분석을 하지 않겠다고 꼬랑지를 내리며 검사들 회유에 말려들었는지, 가슴을 치고 그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다시한번 그런 음해니 뭐니 그런 얘길하면 그것들은 몽땅 형사처벌을 받게 할 것입니다. 최소한의 예의라면 입이라도 닫고 있어야 할텐데요. 


4. 김한수에게 전화를 걸어 “태블릿 네가 만들어 주었다며” 이런 말을 했다는 것에 대해, 저는 김한수의 연락처도 모르고 태블릿PC는 김한수 것인데 왜 내가 그런 어이없는 말을 하겠습니까? 김한수가 어떤 루트로 자기가 사겠다고(사용하겠다고) 지가 만들고 지가 요금납부한 것을 내 것이라 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아마도 구속은 피했나 봅니다. 


늘상 윤석열 특검이 한 협박, 공갈 수사에 (김한수가) 굴복했겠죠. 저도 박대통령과 공모 인정하지 않으면 삼족을 멸하겠다고 했으니. 그 사람들을 얼마나 쥐어 짰으면 자기가 요금내고서 본인이 모른다는 상식에도 맞지 않는 얘기를 한답니까.


특검이 제 핸드폰 6개 포렌식 분석결과 “L자” 패턴이라 했는데,

- 제 이름으로 된 것 말고는 모두 폴더폰식 구형 핸드폰이라 거기에 기능은 패턴으로 암호화 하는 기능이 없고 비밀번호만 가능합니다. 

- 하두 도청을 많이 하니까 옛날 구닥다리 폴더폰을 사용했는데 무슨 새로 신형에나 나오는 “L자” 패턴 타령입니까.

- 그리고 나는 패턴을 이용하지 않고 익숙한 비밀번호만 썼는데 누가 증인이 있다나요? 이 사람들이 자기들 살려고 나에게 전부 미루고 있네요. 재수사 해야 진실이 나오겠습니다.


- 태블릿PC 제가 사용했다는 설.

저는 아예 그 당시 태블릿PC는 사용할 줄도 모르고 사용하지도 않았습니다. 그 당시 특검에서 말하는 태블릿PC는 애초 문서수정능력도 없는걸 제가 왜 사용했겠으며, 그걸로 문서를 받아봤다는데 말이 되는 겁니까?


- 태블릿PC 통해 문서받았다는 것.

누군가 공용메일로 보낸 것을 태블릿PC에 한 두개 넣어서 내가 마치 청와대 문건을 다 받은것 같이 꾸몄으나, 태블릿PC 용량이 청와대 문건이 들어갈 정도의 용량도 되질 않습니다.


- 특검에서 조사 받을 시 검사가 책상위에 머리키만큼한 내용이 태블릿에 담겨 있었다고, 정호성이 털어놨으며 저더러 인정하라고 하기에, 제가 한 말이 “태블릿을 보여주고 말하라”하니, 그냥 인정한 걸로 썼습니다. 그 용량이 절대 들어갈 수도 없고 청와대 공용메일을 누군가 협조·조작하여 삽입했음이 진실입니다. 


- 태블릿을 보도한 JTBC의 건.

내것이 아니고 소유하지도 않은 태블릿을 동선까지 확보했다며 JTBC에서 보도한 것은 모두 다 허위입니다. 아마도 이 탄핵이 그 전에 이미 기획·조작된 것임을 보여주는 단면입니다. 

저는 태블릿PC를 JTBC가 제일 먼저 확보했다는 것이 

1) 미승빌딩 지하실에 버려둔채 방치했다는 것

2) 독일 집에서 버리고 간 것을 쓰레기통에서 입수했다는 것

3) 더블루K 사무실에 두고 갔다는 것


위에 세 가지 JTBC가 횡설수설한 태블릿 입수경위입니다. 공공매체에서 입수 근거도 명확치 않은 걸 보도할때는, 위에서 강력한 사람들이 지시해야 가능한 일입니다. 모두가 사실이 아니고 허위입니다. 마지막에 그들이 고영태와 입을 맞췄는지, 아니면 김한수 일당이 책임을 면하려고 블루K 사무실에 빈사무실에 있었다는 건 거의 조작된 코미디입니다. 


독일에 가기 전 이미 블루K는 정리한 상태이고, 서랍이나 책상이나 모든 게 비어있는 것까지 제가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느닷없이 관리소장을 증인으로 앞세워 그걸 입수했다는 게 말이 되나요? 그러면 고영태와 그 일당들의 짓이겠네요? 그런데 고영태는 그런 사실이 없다구 진술하지 않았나요?


이것은 제 태블릿PC가 아니고 맹세코 더더욱 제가 사용한 것도 아닙니다. 제 동선이 외국 일정과 같은게 확인되었다면, 김한수를 비롯해 김휘종, 청와대 그 당시 홍보팀이 태블릿을 독일에 가져갔을 거이고, 또한 제주도에도 그 사람들의 왕래가 있었으며 가져갔을 개연성이 높습니다. 제 것으로 만들기 위해 제 사진도 찍은 걸 올려놨는데, 나는 태블릿으로 사진 촬영하는 기능조차 있는지 몰랐고, 아날로그시대라 그런 걸 올릴줄도 모릅니다. 아마도 사진 찍은 시점이 김한수 친구이거나 김한수가 올렸을 가능성이 많은데 이들이 수사대상에서 참고인으로만 진술한 대가일 것입니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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