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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학원 실체 알리기 운동본부, 24일 중공대사관 앞 기자회견

“친중 및 공산주의 선전교육의 장인 중공의 공자학원 폐쇄하라”

중공 공산당이 여론전을 위해 전세계에 설치한 ‘공자학원(Confucius Institute)’의 폐쇄를 권고하는 기자회견이 중공대사관 앞에서 열린다.

그동안 공자학원의 실체와 폐해를 조사해왔던 공자학원 조사 시민모임과 공자학원 추방 국민운동본부가 연합하여 발족한 ‘공자학원 실체 알리기 운동본부(Citizens for Unveiling Confucius Institute, CUCI: 이하 운동본부, https://blog.naver.com/gongbanmom )’는 오는 24일 오전 11시 명동 중공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운동본부는 20일 발표한 성명에서 “공자학원은 공자를 내세워서 중국공산당에 우호적인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중국공산당이 해외 각국 대학에 설치한 기관으로서, 통일전선전술을 수행하는 선전·첩보기관”이라며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500개 이상 설치했으나, 일찍이 그 정체가 노출되어 서구사회를 위주로 폐쇄가 이루어지는 중”이라고 밝혔다.

운동본부는 “우리나라에는 2004년 세계 최초로 서울에 공자학원이 설치된 이래,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23개가 운영되고 있다”며 “중국공산당의 인권탄압과 부패, 독재는 철저히 감추고 중국에 대해 우호적인 이미지만을 주입하는 게 목적”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운동본부는 학문의 진실성을 훼손하고 친중 및 공산주의 선전교육으로 민주주의 국가로서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공자학원의 폐쇄를 적극 검토할 것을 각 대학에 촉구했으며, 정부를 향해서는 2018년 외교부 보고서에서와 같이 중국이 언어교육이나 문화교류를 빙자하여 샤프파워 거점으로 운영하는 공자학원에 대해 주지한 문제점의 구체적 실태를 엄밀히 조사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청했다. 이어 “국회는 공자학원 폐쇄와 향후 비슷한 공작의 예방을 위한 법률을 조속히 제정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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