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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창, “한국인들은 태블릿PC의 진실에 눈을 떠야 한다”

“정치 보복 대상의 언론인들은 공정한 재판을 받기가 매우 어렵다 ...만약 변희재의 주장이 맞다면, 문재인 정권은 정통성에 손상을 입게 될 것”

미국의 대표적인 동아시아 전문가인 고든 창(Gordon Chang) 변호사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옥중투쟁에 응원을 보내며 한국인들이 태블릿PC의 진실에 눈을 떠야 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든 창은 26일자로 올린 트윗을 통해 “정치 보복 대상인 언론인들은 공정한 재판을 받기가 매우 어렵다(Journalists who are the subject of political prosecutions rarely get fair trials)”면서 만약 변희재의 주장이  맞다면, 문재인 정권은 정통성에 손상을 입게 될 것(If Byun's reporting is correct, #MoonJaein will look illegitimate)”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그러면서 한국인들은 (태블릿PC의) 진실에 눈을 떠야한다(#SouthKorea needs to know the truth)”라고도 덧붙였다.





고든 창은 앞서 25일자로 올린 트윗에서도 변희재 대표고문이 받고 있는 ‘태블릿 재판’ 문제를 언급하며 이를 문재인 정권의 탄압으로 규정지었다.


그는 문재인이 한명 이어서 또 한명씩, 악의적 기소로 한국의 민주주의를 전복시키려 하고 있다(#MoonJaein is subverting #SouthKorea's democracy with one malicious prosecution after another)며 언론인들이 감옥에 있다는 것은 문재인이 독재권력을 추구한다는 신호(Journalists in jail is a sign that Moon craves dictatorial power)”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그는 유감스럽게도 한국은 권위주의 체제로 회귀하고 있다. 배드문라이징(The South, unfortunately, is heading back to authoritarianism. #BadMoonRising)”이라며 개탄했다. 배드문라이징”은 달(moon)이 뜬 상황을 음산하게 바라보는 서양의 은어를 문재인 정권하 한국에 비유해서 쓴 표현.




한편, 고든 창은 이번 두 트윗 모두에서 평소 신뢰해온 한국 문제 관련 연구자인 타라 오(Tara O) 박사의 트윗도 리트윗했다. 타라 오는 동아시아연구센터(East Asia Research Center) 홈페이지에 기고한 본인의 '태블릿 재판' 관련 칼럼을 소개하면서 다음과 같은 내용의 트윗을 남겼다.


한국은 과연 선진국인가? 자유민주주의 국가인가? 그렇다면 변희재가 왜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되어야 하는가? 왜 황OO, 이OO 그리고 오OO 기자까지 재판을 받아야 하는가? 왜 검찰은 작은 매체인 미디어워치 편집국 기자들 전원을 기소했나? 박주영 판사님, 이들은 과연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있는겁니까?


(Is #SouthKorea advanced? Liberal democracy? Then why is journalist Byun in jail for libel? Why are journalists Hwang, Lee & Oh also on trial? That's the entire team at a small news firm. Why is this  prosecuted? Will they get a fair trial judge Park Joo-young? #Freedomofthe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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