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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언론들이 '군소후보' 딱지를 장성민 후보에게 붙여선 안될 이유 3가지

'군소후보' 라는 프레임에 가둬 장성민 후보를 평가절하 하는 보도행태는 명백한 '선거방해' 행위


대선을 8일 앞둔 시점에서 언론보도의 행태가 가관이다.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후보나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를 군소후보군에 포함시켜 보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보도행태는 선거를 앞둔 후보들에게 대단히 불공정하다.


무엇보다 3억원 이란 기탁금을 언론에 거론된 5명의 주요 후보들과 동일하게 납부했음에도 불구하고 '군소후보' 라는 프레임에 가둬 특정후보를 평가절하 하는 보도행태는 비난받아 마땅하다.


특히 언론에서 자의적으로 정한 '군소후보' 라는 딱지를 적어도 장성민 후보에게 붙여선 곤란하다.


그 이유는 장 후보가 문재인·안철수 등 주요 5명 후보보다 3가지 점에서 주목받고 있기 떄문이다.


첫째, 대통령감으로 능력이나 자질을 일단 주목해야 한다.


일단 정치경력만 따지더라도 80년대 중반에 약관 23세에 김대중 전 대통령 문하생으로 정계에 입문한 장성민과 지난 대선을 앞두고 정치에 입문한 5년차 경력의 안철수나 노무현 정부때 비로소 정치를 시작한 문재인은 솔직히 경력면에서 비할 바가 못된다.


경험과 경력이 많다는 얘기는 그만큼 내공에서 앞선다는 소리다.


능력이나 자질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한마디로 장 후보가 이들 2명 후보보다 훨씬 똑똑하다는 얘기다. 이는 당장 내일이라도 3명, 아니 15명의 후보를 불러다 서울 장충체육관이든 TV토론이든 주제에 관계없이 토론을 시켜보면 모든 게 검증이 된다.


그 방식은 추첨방식에 의한 리그전 토론방식이든, 아니면 끝장토론 형식이든 관계없다. 주제도 안보문제를 비롯해 각종 시국현안에 대해 원하는대로 할 수 있다.



둘째, 한반도 위기를 타개할 적임자가 과연 누구냐 라는 점이다.


작금의 한반도 안보위기상황을 보건대, 고도의 국제정치 감각과 탁월한 식견 그에따른 한반도 주변 4강과의 외교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북핵문제가 미중정상회담의 주요 의제임에도 불구하고, 이 위중한 시기에 장성민 후보를 제외하곤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는 북핵사태가 불거질 당시 논평조차 없을 정도로 안보위기 의식이 없다.


주위 참모들이 써준 원고만 읽을뿐 시시각각 변하는 위기상황을 탐지할 예지력은 물론이고 안보에 관한 개념조차 없다.


오죽하면 보다못한 장성민 후보가 미중정상회담 직후인 지난주 금요일 8일 저녁 ‘전운이 감도는 한반도’ 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통해 국민들에게 한반도위기 상황을 설파했을까?


주지하다시피 안철수는 의사를 하다 뜻한바 있어 IT보안업계에 뛰어든 기업인 출신으로 한반도위기상황을 타개할 식견과 안목을 갖추지 못한 게 당연하다.


문재인 후보 역시 여지껏 국내정치에 함몰돼 국제적 안목과 식견을 갖추지 못했다.


법조인으로서 삶과 그 이후 청와대 민정수석과 비서실장 등을 통해 정무적감각은 갖추었다고 볼 수 있으나, 한반도위기상황을 타개할 정도의 준비된 능력은 물론이고 실력을 갖추었다고평가하기 힘들다.


반면 장성민 후보는 국제정치 외교 관련 책을 14권이나 출간할 정도로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치에 관한 전문가이자, 무려 만권이 넘는 정치외교 관련 책을 독파해 국제적 안목과 식견, 통찰력이 뛰어나며 그에따른 문제해결 능력도 탁월한 전략가다.


따라서 이런 국가 비상상황에선 위기를 타개할 외교적 능력이 있는 인물이 지도자가 되는 것이 국가와 국민 모두를 위해 바람직하다.



셋째, 증오의 정치를 종식시킬 적임자가 과연 누군가를 봐야 한다.


박 대통령 탄핵을 둘러싸고 촛불과 태극기로 나눠어진 작금의 국론분열 양상을 종식시키기 위해선 촛불세력도 아닌 태극기세력도 아닌 오로지 국민대통합론자가 이 나라의 지도자가 돼야 이번 사태를 평정할 수 있다.

그래야만 상대진영에서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렇다.


하지만 문재인은 촛불에 기름을 부은 것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촛불세력과 그 모든 행동을 같이 해왔다.


문재인 후보는 촛불세력에게는 비록 영웅일지 모르겠지만, 반대진영인 태극기 세력에게는 타도의 대상이자, 탄핵의 대상일 뿐이다. 실제로 태극기 세력은 만약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박 대통령과 똑같은 방식으로 1년 이내에 탄핵을 해 끌어내리겠다고 공언할 정도다.


안철수 후보 역시 그런 점에서 자유스럽지 못하다. 보수와 진보를 때에 따라 오가며 전형적인 기회주의적 처신과 오락가락 행보를 보여온 인물이다.


반면 장 후보는 본인 스스로를 좌나우, 보수 진보가 아닌 부국강병론자라고 소개할 정도로 오로지 국익을 최우선시한 국익론자다.


사드배치문제만 보더라도 문 후보는 국익에 관계없이 사드배치 반대를 고집하고 안철수 후보는 반대와 찬성을 오가는 오락가락 행보를 보였으나, 유일하게 장 후보만 시종일관 사드배치야말로 우리 영토와 안보주권을 지키는 핵심방패로 사드배치에 관한 찬성입장을 고수한 것이다.


분열을 없애고 통합을 강조하기 위해 창당한 당명도 손수 국민대통합당이라고 작명할 정도다.


위 3가지 요소에 비춰보건대, 문재인, 안철수, 장성민 후보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을 후보는 장성민이라는데 그 누구도 이견이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력 언론에선 이번 대선에 출마한 문재인-안철수-홍준표-유승민-심상정 후보외에는 나머지 대선주자들에 대해 제대로 보도하지 않고 있다.


그나마 보도하면 '군소후보' 라는 딱지를 붙여 안하니보다못한 보도를 하다보니 일부에선 오히려 이들 언론들이 특정후보에 대해 선거방해를 하고 있다는 지적마저 나오고 있다.


공영방송은 물론이고 종편 등 대한민국 주류 언론들은 지난해 대통령 탄핵과정에서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지 못했다.


이제 대선을 맞아 자정노력은 커녕 또다시 이런 불신을 계속해 자초한다면 언론이 개혁의 첫번째 대상이 될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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