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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경 표절 옹호 위해, 거짓음해 인신공격 위험선 넘어

피해자 확산, 이게 전희경식 이성과 진실의 정치인가

논문 표절이 적발되어 정직성 관련 비판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전희경 당선자와 관련하여, 보수세력 내에서는 전희경 당선자를 무조건적으로 옹호하는 행위를 넘어서서 전희경 당선자의 정직성 관련 비판을 하는 논객들과 운동가들에 대한 거짓음해 행위가 날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거짓음해 행위를 하는 세력이 주로 박원순 서울시장 장남의 병역비리 의혹을 앞장서 제기해온 쪽이라 파장은 더 심각하다.

박원순 시장 병역비리 의혹 재판과 관련하여 피고인인 이지혜 씨는 전희경 당선자의 논문표절 관련 정직성 문제를 비판하는 논객들과 운동가들의 배후로 자유총연맹 김경재 총재와 새누리당 비례대표 18번째 순위인 양지병원 김철수 원장을 엮어서 지적했다. 이지혜 씨가 김경재 총재와 김철수 원장의 연관설을 주장하는 근거는 고작 김철수 원장이 자유총연맹 부총재를 역임했었다는 이유 하나이다. 그러나 김철수 원장은 2014년 전전임인 박창달 총재 때 부총재로 임명됐다가 그해 재보선 출마 등의 이유로 사직한 바 있다. 김경재 총재는 2016년에 자유총연맹 총재에 취임했기에 둘 사이에는 아무런 연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지혜 씨는 “김경재, 김철수, 변희재, 박성현은 한배를 탔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해놓았다.
 



이지혜 씨의 뒤를 이어 역시 박원순 시장 병역비리 의혹 재판의 피고인인 김상진 애국시민연합 본부장도 이지혜 씨의 김철수 배후설에 힘을 보탰다. 김상진 본부장은 본인의 트윗에서 김철수 원장의 사진을 걸어놓곤 “냄새 펄펄 나네요. 결코 사심이 있어 보입니다”라는 멘트를 달았다. 특히 김상진 본부장의 경우 그간 보수세력의 콘트럴 타워 역할을 했던 애국시민연합과 애국단체총연합 직원이자 관계자로서 그 파장이 다를 수밖에 없다. 김상진 본부장으로부터 배후로 지목되어 명예를 훼손당한 최대집 의혁투 대표,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 등등은 애국시민연합 박정수 운영위원장, 이희범 사무총장, 애국단체총연합 이상훈 회장에 공개질의서, 내용증명 등을 보내, 김상진 본부장의 거짓음해 행위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물을 계획이다.
 



역시 박원순 시장 병역비리 의혹 관련 다른 재판의 피고인으로서 집행유예 형을 받은 바 있는 강종원 씨 역시 거짓음해 대열에 합류했다. 강종원 씨는 변희재 대표, 최대집 대표, 박성현 주필, 신혜식 대표 등등과 관련하여 “지난 집회 때 이승만 동상 후원금 증발 건에 대해 제보가 있다”며, “돈을 물어내고 보수우파의 모든 활동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이 역시 명백한 허위사실로, 이들은 이승만 동상을 세운다며 후원금을 모금한 적조차 없다.
 



그러자 강종원 씨는 세월호 난동에 대항하기 위해 장기정 자유개척청년단 단장이 세운 광화문 텐트 운영 후원금을 거론하며, “장기정이 성금을 가져가고, 성호스님이 이에 항의하자 장기정이 후원금 70만원을 주어 무마시켰다”며 이에 대해 최대집 대표 등에 책임을 물었다. 이 역시 명백한 허위사실로서, 장기정 대표와 성호스님 등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전희경 당선자 논문 표절의 문제점을 지적한 논객들과 운동가들에 대해서 시종일관 무차별 인신공격을 가해왔던 강재천 씨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중님이 19살 아가씨를 성추행하고 친구 애인을 따먹은 일을 쉬쉬했다”며, 성호스님과 장기정대표 등을 공격했다. 성호스님의 경우 성추행 피해자가 이제껏 단 한번도 직접 공개입장을 표명하거나 고소를 한 바도 없고, 보수진영에 도움을 요청한 바도 없다.

강재천 씨가 장기정 대표를 향해 “친구 애인을 따먹었다”는 공격은 이미 형사재판에서도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장기정 대표는 이에 대해 선처를 해주었으나 강재천 씨는 전희경 논문표절 사건을 빌미로 또 다시 이를 거론한 것이다.

이처럼 보수세력 내에서도 주로 박원순 시장 병역비리 의혹 제기와 관계된 이들인 이지혜 씨, 김상진 본부장, 강종원 씨, 강재천 씨가 무차별적으로 유포하는 허위사실과 거짓음해로 인해 피해자가 김경재 총재, 김철수 씨, 신혜식 대표, 박성현 주필, 최대집 대표, 장기정 대표, 성호스님 등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전희경 당선자의 논문 표절 문제를 지적하는 논객들과 운동가들을 대상으로 거짓음해를 퍼뜨리고 있는 이들 중 상당수는 전희경 지키기 까페를 만들어 ‘이성과 진실의 정치를 위해’라는 깃발까지 들고 있다. 그러나 거짓음해 정치가 난무하는 상황에서조차 전희경 당선자는 일체의 표절 인정조차 하지 않고 있어, 사태가 점점 더 악화되고 있다.

거짓음해 피해자들은 단호한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은 물론 20대 국회 개원 이후, 전희경 당선자에 표절 관련 공개질의서 및 내용증명을 보내, 조기에 정리할 수 있도록 조취를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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