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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3주년에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은 朴대통령

해외 진출 성공한 기업인들 격려

박근혜 대통령은 2월 25일 취임 3주년을 맞아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했다.

평소 현장에 답이 있음을 강조해 온 박 대통령은 취임 3주년을 맞아 지난 24일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국정의 최우선을 일자리창출에 둘 것이라고 천명한 데 이어 연이틀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의 현장인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하여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혁신센터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진화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해외 진출에 성공한 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는데, 이 자리에는 대전센터 지원을 받아 실리콘밸리에 진출한 ‘비디오팩토리’ 황민영 대표(27세), 스페인에서 열리고 있는 MWC(Mobile World Congress) 2016에 참석하고 있는 ‘와이젯’ 안병남 대표(48세) 등과 화상으로 연결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의 꿈을 펼치고 있는 기업인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대전센터에 구축된 고용존을 찾아 청년들과 대화를 나누고 혁신센터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벤처‧창업 열기를 이어나가고, 창업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투자자금을 회수하는 선순환 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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