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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공정보도 촉구” 바른언론연대 출범

포털 개혁 입법 청원 등 예정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언론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를 촉구하기 위해 전-현직 언론인들 및 언론학자들이 주축이 된 시민단체가 출범한다.

진용옥 경희대학교 교수, 장한성 전 한국방송인회 회장, 최창섭 서강대학교 명예교수가 공동 대표를 맡은 바른언론연대(이하 바른언론)는 오는 12월 1일 오전 11시에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출범식을 열 예정이다.

바른언론은 창립선언문에서 “수용자의 바른 알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객관적인 사실 검증에 중점을 둔 ‘바른언론’ 운동의 행보를 전개할 것이다. 이를 위해 수용자들이 언론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는지를 나타내는 객관적 지표를 개발하고, 언론계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KBS, MBC, EBS, YTN, 서울신문 등 국민이 주인인 언론에 대해서는 법-제도 개선을 통해 다시 국민이 주인이 되는 언론으로 거듭나도록 촉구하겠다”며 “법적으로 언론도 아니면서 뉴스배치 권력을 휘두르는 포털에 대해서도 입법 청원을 통해서 전면적인 개혁을 유도해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는 2016년 주요 사업으로 △ 총선 언론 보도 감시 및 공정보도 촉구 △ 신문 및 방송 보도 모니터링 △ 공정보도를 위한 시청자 만족 지수(SI) 개발 △ 포털 개혁 입법 청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선언했다.

단체 운영위원으로는 조우석 미디어펜 주필, 황근 선문대학교 교수, 황우섭 KBS 공영노조 위원장, 김용삼 미래한국 편집장, 변희재 인터넷미디어협회 회장, 박한명 미디어그룹 '내일' 공동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바른언론 관계자는 “건전한 언론문화 정립을 위해 이념과 정파를 떠나서 더 많은 언론인들 및 학자들의 동참과 협조를 촉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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