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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결과 발표 후로 정명훈 감독 재계약 미뤄야"

국가교육국민감시단 "경찰 수사에 영향 미칠 수 있어"

항공권 부당사용 논란의 중심에 선 정명훈 서울시향 감독의 재계약이 임박한 가운데, '국가교육국민감시단'(이하 감시단)이 성명을 내고 정 감독의 재계약을 수사결과 발표 이후로 미루라고 촉구했다.

감시단은 성명에서 "지난 8월 항공권 부당사용에 대한 금액이 1억 3천여만 원에 이른다는 송재형 서울시의원의 보도자료가 대서특필되자 미온적이던 종로경찰서 수사가 활기를 띠고, 정 감독을 옹호하며 박현정 전대표를 음해했던 익명의 서울시향 직원들에 대한 서울시경찰청 수사도 심상치 않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금년 말까지 재계약을 하겠다며 수사결과를 기다려오던 서울시향이었다. 8월 들어 여론이 심상치 않자 9월 중에 재계약을 하겠다며 방침을 바꾼 것"이라며 "서울시향 대표는 8월 하순 문광위 간담회에 나와 의원들을 설득했으나 제동이 걸렸다. 이에 반발하듯 정 감독은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며 27일자 조선일보 인터뷰를 통해 몽니를 부렸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수사결과가 나오기 전에 재계약을 기정사실화하는 것은 거꾸로 경찰의 수사에 영향을 미치려는 꼼수라 할 것이다. 수사의 실익을 계산할 수밖에 없는 경찰에 정 감독에게 면죄부를 주어야 한다는 압박이 되기 때문"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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