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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임금피크제로 청년일자리 만들어야"

임금피크제 도입 기업 노사대표와 간담회


황교안 국무총리는 2015년 9월 4일(금), 임금피크제 도입기업인 심팩에서 기업 노사대표 및 대기업 인사담당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임금피크제의 도입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황 총리는 간담회에서 “임금피크제는 장년과 청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고용 제도”라며, 정부는 청년일자리 확충과 장년고용 안정을 보장하는 핵심과제의 하나로 임금피크제를 추진 중임을 강조했다.

또한 황 총리는 “금년 내 모든 공공기관이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민간기업에 대해서도 재정 및 세제지원을 통해 임금피크제 도입을 지원하겠다”며, “기업들도 경제활성화와 구조개혁에 동참해서 임금피크제를 조속히 도입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최근 노사정 대화가 재개되어 노동개혁 논의가 진행되고있는데 이 과정에서 젊은이들의 일자리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어 국민들께서 안심할 수 있도록 조속히 대타협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조속한 노사정 대타협을 촉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심팩, 두산산업차량, 에몬스가구, 선창산업 등 임금피크제 도입 기업 노사 대표와 삼성, SK, LG, 롯데, 포스코, 한화 등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임금피크제 도입 과정과 향후계획을 설명하고, 노사가 효과적으로 협의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심팩 등 임금피크제 도입 기업들은 회사의 숙련인력 계속 활용 필요와 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고용연장 요구를 반영해서 노사가 자율적으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는 기업들이다.

한편 삼성, SK, LG, 롯데, 포스코, 한화 등 대기업들도 상당수 계열사에서 이미 임금피크제를 도입했으며, ’16년 정년의무화에 맞추어 해당사업장 모두에 임금피크제 도입을 추진 중이다.

이날 참석한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청년 취업률 제고와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임금피크제를 포함한 노동개혁과제의 적극적 추진을 촉구했다.

황 총리는 간담회 후 심팩공장을 돌아보며 내년부터 정년 연장의 혜택을 받게 될 근로자들을 만나 청년층의 취업난과 임금피크제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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