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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07 성폭력 사건은 어떤 사건?

동료 간 발생한 강간미수 사건, 3년 동안 다른 동료들은 뭘했나


2007년 YTN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은 단순한 성추행 사건이 아니었다. 자칫하면 성폭행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강간 미수 사건이었다.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간략히 사건을 구성하면 이렇다. 피해자인 스포츠부 A모 여기자와 가해자인 보도국 B씨, 또 다른 부서 C모 여직원은 함께 러시아 출장을 떠났고, 취재를 마치고 모스크바에서 쫑파티를 하면서 보드카를 함께 나눠 마셨다.

그러던 중 C모 여직원은 A모 여기자와 함께 쓰던 방으로 먼저 들어갔고, 두 사람은 다른 방에서 술을 마셨다. 그러다 A모 여기자는 어느 덧 술에 취해 잠이 들었고, 잠결에 입술과 몸에 무언가가 와 닿은 느낌에 놀라 깼다. A모 여기자의 하의는 모두 벗겨져 있었고 가해자 성폭행 시도를 직감 저항했고, 곧바로 다른 방으로 피신했다.

이후 귀국한 A모 여기자는 고통 속에 시간을 보내다 직속 상사인 김호성 부장에게 성폭력 피해 사실을 털어놨지만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고 가해자를 처벌하기까지는 무려 3년의 시간이 흘러야만 했다.

박주연 기자 phjmy97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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