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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입도지원센터 무산]활빈단 이어 독도향우회도 정홍원 총리 내각 총사퇴 요구

성명서 통해 "굴욕적 외교적 저자세 내각 총사퇴"요구


정부의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 무산과 관련 독도에 본적지를 둔 3000여명의 독도향우회가 정홍원 총리 내각 사퇴와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7일 성명을 내고 "우리 정부가 도대체 무슨 의도로 독도 시설공사를 취소했는지 대통령은 국민 앞에 분명히 밝히고 내각에서 비밀회의를 소집하여 사실상 은폐를 지시하고 대국민 변명 만들기에 급급한 내용과 의도를 대통령이 명명백백 밝힐 것"을 요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우리 땅 독도를 못 지키는 내각은 총사퇴하고, 대통령은 국민 앞에 사죄하라!!!

대한민국의 정부가 독도주권을 사실상 포기했다. 통탄할 일이다. 독도의 실효적지배를 강화하기 위해 준비하던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을 “일본을 자극할 수 있고, 외교적 마찰을 피하기 위해서..”란 이유로 전면 백지화 했단다. 우리영토에 우리가 필요한 시설을 짓는데 누구를 의식한단 말인가? 독도의 발전시설, 담수화 시설, 조난대피시설 등은 시급을 다투며 꼭 필요한 시설이다. 과학 시설, 방파제 보완시설물 등도 한시 바삐 건설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굴욕적 저자세로 국민을 기만하고 자존심을 훼손까지 하면서 사업을 백지화한 국무총리와 외교장관을 비롯한 내각은 총사퇴하고 대통령은 국민 앞에 엎드려 사죄하라!

한국이 독도지원시설 공사를 취소한 것이 일본이 자국외교의 승리라고 자축할 정도였다면 분명 우리에겐 외교적 참사이고 굴욕임에 틀림없다. 우리 정부가 도대체 무슨 의도로 독도 시설공사를 취소했는지 대통령은 국민 앞에 분명히 밝혀야 한다. 내각에서 비밀회의를 소집하여 사실상 은폐를 지시하고 대국민 변명 만들기에 급급한 내용과 의도를 대통령이 명명백백 밝혀야 한다.

독도수호는 일본 눈치봐가며 대충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결연한 의지가 변함없이 지속될 때 일본의 침탈야욕이 꺾이고 포기되는 것이다. 일본이 헛소리 한 번 하면 또 강력대응 운운하며 독도시설을 짓겠다고 호들갑을 떨 것인가?

독도 실효적지배 강화를 위한 로드맵대로 묵묵히 거침없이 진행하라. 흔들림 없는 일관성이 제대로 된 외교정책이다. 독도외교의 원칙은 일본의 침탈에 소극적 외교정책에서 탈피하여 적극적이고 공세적이고 강력한 대응을 일관성 있게 펼쳐 나가야 한다.

일본의 독도침탈은 지략과 계략을 총동원하여 매우 끈질기게 시도된다. 교과서 침탈, 외교청서 침탈, 국제수로기구 침탈, 군사백서 침탈, ‘한국해’를 일본해 단독표기 침탈 등 전방위적 침탈이다. 그런데 우리는 마치 두더지 머리치기 게임 하듯 불쑥불쑥 일본의 침탈적 행위마다 뒤따라 다니며 솜망치를 내리치고 있는 실정이다.

독도 문제를 단순한 영토문제, 외교적 협상의 문제로 보지 말고 역사적이고 민족적인 시각, 주권수호의 차원에서 정면으로 다루어야만 해답이 보인다. 또 다시 근시안적이고 편의적 시각으로 저자세 독도 외교가 펼쳐지지 않도록 “독도특별법” 정비와 제정을 통하여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도록 국회, 정부가 온 힘을 합쳐 대응하여야 한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어떠한 경우에도 독도문제와 관련한 일본의 태도와 말을 절대, 절대, 절대 믿어서는 안 된다!!!

2014. 11.7

독도향우회 회원 일동

독도향우회는 일본의 독도 침탈에 맞서 독도로 등록기준지(본적)를 옮긴 3,000여 명이 조직한 독도수호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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