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틱스워치 (정치/사회)

"서청원 김무성 당권놓고 X싸움"

당대표 자리 놓고 서로 흠집 잡기로 번지나?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선거를 앞두고 서청원 의원과 김무성 의원 간 흠집잡기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먼저 서 의원 측은, 김 의원이 지난 17일 저녁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소속 의원 70여명과 만찬을 가졌다면서 '세과시', '줄세우기'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이날 서 의원측은 18일 논평을 내고 "저녁식사 최저 단가가 4만 5천원이나 되는 고급 음식점"이라며 "술값까지 포함해 최소 500만원은 들었을 것이다. 고비용 줄세우기 선거의 증거가 아니고 무엇이냐"며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무성 측은 "사실관계가 틀린 주장"이라며 즉각 반박했다.

당내에서는 대규모 의원들을 동원해 줄세우는 것이나 저녁 밥값까지 자세히 공개하며 비난전을 하는 것을 두고 '초록은 동색'이라며 시선이 곱지않다.

특히 서민경제가 침체, 문창극 총리 후보자 문제, 전교조 법외노조 논란, 한일 관계 경색 등 국내외 산적한 현안도 남의 집 일인듯 집안싸움만 하고 있다는 국민적 비판이 점증하고 있다.

당의 맏형격인 두 후보간의 싸움과 관련해서 네티즌들은 "서청원,김무성 당권놓고 X싸움"이라며 곱지 않는 시선을 보냈다.

이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