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설과 추석에 ‘보육교사 명절 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근무환경이 열악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동보육에 힘쓰는 7100여 명의 모든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해 재원 전액을 마련했다.
'보육교사 명절수당'은 지급일 현재 어린이집에 재직 중인 교사를 어린이집에서 보육통합정보시스템(http://cpms.childcare.go.kr/)에 신청하면 관할 자치구가 이를 확인한 후 보육교사 개인 계좌로 3만원을 입금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062-613-2302) 또는 어린이집 관할 구청에 문의하면 된다.
이정남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먼저 보육교사에 대한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라며 “이번 보육교사 명절 수당 지원이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교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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