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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 종북 10만 양병설

광복절 서울시청 앞에서 종북세력 10만명 대궐기 촉구


13일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대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을 “친일 매국세력, 다카키 마사오”라 부르는 패륜발언을 했다. 이어 민주통합당의 ‘귀태’ 발언에 대한 새누리당의 대응이 “노골적인 국정원 국정 조사 방해”라며 음모론을 제기했다.

이날 이정희 대표는 노무현의 NLL 포기발언에 대해 “정부와 정치권 모두 10.4 선언 이행 약속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하며 노무현 대통령의 굴욕적 NLL상납을 정당화 시켰다. 또, “정부와 정치권 모두 10.4선언 이행을 약속해야 마땅한 때에, 권력을 유지하겠다고 민족의 미래를 짓밟는 저들”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10.4 선언 이행의 전제에는 북한의 핵무기 포기가 있었다는 점에서 이정희 대표는 궤변에 가까운 주장을 하고 있으며,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을 파기하고 핵무기를 개발하여 신뢰를 저버린 북한를 맹목적으로 맹신하고 있다는 지탄을 받고 있다.

이정희 대표는 말을 맺으며 "8월15일, 우리 이 자리에 10만 명 모입시다!"라며 종북 세력의 총 궐기를 촉구했다. 이 같은 이정희 대표의 지령에 수많은 종북 단체들이 연대할 것으로 보여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기리는 광복절의 의미를 무색케 할 듯 보인다.

한편, 서울시청 앞 광장 집회허가 가부를 서울시청 측에 확인한 결과, “8월15일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광복절 행사가 있기 때문에 허가를 낼 수 없으며, 무단집회를 할 경우 광복절 행사 피해에 대해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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