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신흥동 서예교실 수강생들이 각종대회에서 수상 쾌거를 올리고 있다.
수강생들은 그동안 꾸준히 묵향을 수련해 올해 제25회 대한민국 서예대전, 제11회 5.18 전국휘호대회, 제16회 모충서예휘호대회 등에서 10여명이 상을 휩쓸었다.
국전 제25회 대한민국 서예대전에서 예서부문에 정재한, 김호민 수강생이, 해서부문에는 조행식, 조영 수강생이 입선했다.
또 제11회 5.18 전국휘호대회에서는 특선에 문명자, 입선에 이동현, 김경남수강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제16회 모충서예휘호대회에서는 김경남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최우수상에는 이동현, 특선에는 김경남, 조행식 수강생을 비롯해 다수 입선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 같은 성과가 있기까지는 서예가 장헌 정정석 선생의 노고가 한 몫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헌 정정석 선생은 대한민국서예대전 특선 및 우수상 등 쟁쟁한 수상경력과 비엔날레 초대작가로 활동하는 있으며, 신흥동 주민센터에서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금요일 주2회 서예 강의를 하고 있다.
또 직장인을 위한 야간프로그램으로는 매주 월요일, 수요일 주2회 지도하고 있다.
한편 신흥동 주민센터는 올해 6월 안전행정부로부터 목포에서 유일하게 주민자치회 시범실시지역으로 선정돼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지역민들의 관심과 열정적 참여를 이끌어 내고 다양한 네트워크를 형성, 안전복지 마을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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