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만청의 올 상반기 목포항물동량이(7,888천톤)으로 전년도(8,601천톤)와 비교해 8.3% 감소했다
목포항만청은 5일“목포항의 주력화물인 수출자동차는 배후 야적장 추가 조성에 따라 19%증가한 172천대를, 수출입 컨테이너는 정기항로 추가개설에 따라 6%증가한 6,317 TEU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 보면, 양곡(54%), 시멘트(10%) 화물이 증가한 반면, 유연탄(34%), 유류(4%), 모래(3%), 철강(2%)화물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주 항만물류과장은“최근 조선시장의 불황 및 조선용 블록화물 등 철강화물의 감소가 장기화 되고 있으나, 수출자동차를 중심으로 시멘트, 양곡화물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어 금년도 처리 총 물동량은 전년도와 비슷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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