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폴리틱스워치 (정치/사회)


배너

'미디어다음 뉴스편집의 좌편향성 실체' 독자 토론회 열려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와 미디어워치 공동으로'미디어다음의 좌편향성' 토론회 개최


제 1회 주간 미디어워치 독자토론대회가 5일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사)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와 주간 미디어워치의 주최 하에 열린 독자토론대회에는 주간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이준희 수석부회장, 미래경영연구소 황장수 소장과 70여명의 독자들이 참석하였다. 먼저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회장 변희재, 이하 인미협), 인미협 포탈뉴스감시센터 성상훈 센터장은 발제를 통해 미디어다음의 뉴스편집의 문제점과 좌편향성을 보고했다.

성상훈 센터장은 지난 5월 한 달간 미디어다음의 메인뉴스를 매일 10시, 15시, 20시 세차례씩 모니터링하여 발제에서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지적했다.

미디어다음의 반정부 여론 유포 (정권 흔들기)

미디어다음은 이메일 및 검색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 접속한 사용자들에게 반강제적으로 반정부 기사를 접하게 한다. 미디어다음이 ‘이메일과 검색서비스’란 독점적 지위를 가지고 ‘갑’의 위치에서 이메일과 검색서비스를 사용하러 미디어다음에 접속하는 네티즌들에게 반 강제적으로 기사들을 보게끔 강요하는 것이다. 미디어다음은 박근혜 정부의 정책이나 인사 등에 대해서 긍정적인 기사와 부정적인 기사 등 수 없이 많은 기사들이 있지만, 꼭 정부에 불리한 기사들만을 메인화면에 게재하여 반정부 여론을 유도하는 것이다. 야권이 이 틈을 타고서 아젠다를 선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다.

2013년 5월 15일 12시경 미디어다음 메인화면에는 “윤창중 ”너와 난 잘 어울려“ 상상추월 언행” 이란 기사체 볼드체(두꺼운 글씨체) 기사가 게재되었는데, 이 기사를 클릭하면 무려 115개의 윤창중 관련 기사가 나타나게 설계를 해 놓은 것이었다. 이런 식의 방법으로 특정 사안에 대해서 특별섹션을 만들고 반정부 여론을 형성할 수 있는 기사들만을 배치하여 여론을 야권쪽에 유리하도록 미디어다음이 여론조작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또,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관련 공식 음악으로 지정하자는 야권의 주장이 제기되자 2013년 5월 27일에는 미디어다음이 메인화면에 최상단에 “‘임을 위한 행진곡’ 5.18 민주화운동 기념곡 지정 범국민온라인서명운동” 이라는 광고를 게재하고 온라인 서명으로 바로 가도록 유도를 하였다. 그 동안 미디어다음이 스스로 ‘절대중립’을 외쳤지만 이 ‘온라인 서명운동’을 계기로 미디어다음이 야권 편향적이라는 것을 드러낸 것이서 큰 충격을 주었다.

국정원녀 댓글 사건의 경우에는 모바일과 인터넷을 총동원하여 국정원을 공격하는 기사들을 집중적으로 메인화면에 배치하였으며, 정부에서 행복주택 관련 정책을 발표하자 미디어다음의 메인화면과 뉴스화면에는 행복주택 관련 부정적인 기사들로 도배를 하면서 정부 정책 흔들기를 시도하였다. 게다가, 이미 오보로 삭제된 미디어오늘의 기사마저 메인화면에 띄우는 등 허위사실 유포에 앞장을 섰지만, 사실상 아무런 제재나 법적 처벌을 받지 않고 있어 법의 사각지대에 숨어서 여론조작을 시도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그 외에도 ‘밀양 송전탑 건설’ 및 ‘진주의료원 폐쇄 등 지방의 사소한 문제들도 집요하게 미디어다음이 메인화면에 장시간 게재하고 이를 중앙 정치계의 이슈로 부각시켰으며, 이에 대해서 야당이 어떠한 입장을 발표하면 야당의 입장을 반영한 기사들만을 골라서 메인화면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끊임없이 이슈를 상실한 야당에게 이슈를 제공하였다.

미디어다음은 언론이 아니기에 보도기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언론사의 기사들 중 반정부적인 기사들만을 메인화면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여론을 조작하려고 시도하는데, 이러한 영업행태는 정상적인 기업활동이라고 보기 어려우며, 현재 2012년 대비하여 주가가 반토막 나는 등 급속히 사세가 위축되고 있는 미디어다음이 정권을 전복시키고, 자신들이 미는 정권을 만드는 방법을 통해 사세위축에서 탈피하려는 정치공작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미디어다음의 북한정권 미화

미디어다음은 메인화면에 수시로 김정은과 리설주를 찬양하고 북한을 미화하는 사진기사들을 주기적으로 게재하였다. 리설주을 ‘북한의 레이디 퍼스트’ 라고 제목을 붙인 사진전을 메인화면에 게재하는 등 북한 찬양에 열릴 올렸는데,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극기보다 인공기가 미디어다음의 메인화면에 더 많이 노출되었고, 박근혜 대통령보다 리설주와 김정은 사진이 훨씬 더 많이 게재되는 등 북한의 대남선전전에 동원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었다. 인미협 포털뉴스감시센터의 분석결과 5월 중 26일간 55개의 친북한 관련 기사가 게재되었다. 반면 정부의 대북정책을 옹호하고 북한의 동북아 평화 위협을 비판하는 기사는 14개에 불과했다.

미디어다음의 안철수, 박원순 띄우기

미디어다음은 국회 초선의원인 안철수 의원의 활동 일거수일투족을 메인화면에 게재하였다. 또, 안철수 의원이 주장하는 ‘새 정치’를 강조하고 현 정부의 정책에 대해서는 비판적이거나 부정적인 내용들을 함께 게재하는 방법으로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를 부각시키는 방법을 주로 사용하였다. 이런 편집 방법은 박원순 서울시장 관련 기사에도 자주 사용되었다.

인미협 포탈뉴스감시센터의 분석에 의하면, 5월 중 21일간 39개의 안철수, 박원순 띄우기 기사가 게재되었다. 반면 이들을 비판한 기사는 한 개에 불과했다. 하나의 기사들이 2~6시간씩 메인화면에 게재되는 것을 감안하고, 하루에 10시, 15시, 20시 3차례만 표본을 추출한 것을 감안한다면 안철수 의원과 박원순 시장의 기사들은 사실상 하루 종일 게재되어 진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미디어다음의 야권 인사에 대한 홍보가 도를 넘어서고 있는 것이다.

미디어다음의 반기업 정서 유포

미디어다음의 오보를 통한 반기업정서 유포도 매우 심각한 실정이다. 미디어다음 모바일 버전에 “현대자동차 유럽 동영상 광고 ‘자살소재’ 논란 이란 기사가 게재되었는데, 이를 클릭하면 ”<삼성전자 실적 고공행진..IT 모바일 견인>“ 이란 기사가 나오는데, 이것은 실수를 가장한 현대차에 대한 악의적인 공격인지, 단순 실수인지 알 수 없지만 현대차 관계자들에게는 매우 기분이 나쁜 일이었다. 멀쩡하게 기업활동을 하고 있는 정상적인 기업에 대해서 사이버테러를 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미디어다음은 한마디 사과도 없이 버젓이 영업을 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미디어다음이 반기업정서를 유포하는 기사들을 메인화면에 자주 게재하는 것은 매출급감으로 경영에 압박을 받고 있는 미디어다음으로서는 해당기업이 광고를 가져오기를 바라고서 반기업 정서를 유포하고 있다고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인미협이 5월 한달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총30일간에 걸쳐 반기업 정서를 유포하는 기사가 무려 160개나 미디어다음 메인화면에 게재되었는데, 이 또한 하루에 10시, 15시, 20시 3회에 걸쳐 표본추출을 한 것이고, 하루에 하나의 기사가 2~6시간 이상씩 게재되는 것을 감안 한다면 하루종일 메인화면에 반기업 정서를 심화시키는 관련 기사들이 노출되고 있다고 보아도 무방한 상황이다.

미디어다음의 퇴폐문화 유포

미디어다음의 메인화면에는 하루에도 수 차례씩 여성 연예인들의 수영복 사진이 게재된다. 성인영화관을 방불케 할 정도로 낯 뜨거운 사진들이 즐비하게 쏟아지는데, 이런 것을 방치한다면 우리 어린 자녀들이 '여성 상품화'의 희생양으로 전락될 수도 있고, 성범죄자로 자랄 수 있기에 이러한 부분들은 철저하게 걸러져야 한다. 모든 연령층이 보는 메인화면에 여성 연예인들의 벌거벗은 사진들을 게재하는 것은 어린 학생들의 정신세계를 파괴하기에 교육부와 각 지자체의 교육감들이 발 벗고 나서야 하며, 각 여성단체와 학부모 단체들도 적극적으로 미디어다음의 '여성상품화' 에 대해서 제동을 걸어야 한다.

전문가 토론

이날 토론에 참석한 변희재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회장 (주간미디어워치 대표) 는 “미디어다음은 야권에 유리한 기사는 매일 적어도 30%이상 메인화면에 게재를 하고, 여권에 유리한 기사는 5% 정도 밖에 없는데, 이런 부분들 때문에 야권 편향성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것이다.” 라고 밝혔다.

토론자로 참여한 황장수 소장은 미디어다음의 편향적 보도에 본인의 경험담을 비추며 “지난 대선기간 안철수를 비판했던 사실에 대해 ‘황장수 검찰 출두하다’ 등의 글이 베스트 게시란에 이 올라갔지만, 기소당한 사실이 없는데 이를 왜곡하여 기소당한 것처럼 했다” 며 미디어다음의 편향성을 비판했다.

이준희 한국기자협회 수석부회장은 “이념으로 포탈의 기사를 구분하게 되면 갈등과 대립구조가 더욱 심화되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을 것 같다. 좌우 진영간 보는 관점에 따라서 상당히 편차가 심하고 온도차가 다르기 때문에 미디어다음이 좌편향 되었다고 말하는데 동의를 할 수는 없으나, 오보를 내고도 아무런 책임을 지지않는 부분은 문제가 있으며 이런 부분은 시정되어져야 한다.” 고 밝혔다.

변희재 대표는 “좌편향된 미디어다음에 대항할 수 있는 애국우파 포털을 만들 계획이 없는가?” 란 방청객의 질문에 “현재 머릿속에 구상을 하고 있지만, 막대한 자금이 수반되어야 하기에 현실로 옮기는데는 애로사항이 있다.” 고 밝혔다.

오후 8시부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약 70여명의 방청객들이 참여하였으며 10대 여고생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였다.




포털사 다음의 뉴스 편집 좌편향성 실체 PPT




독자토론대회 동영상 1



독자토론대회 동영상 2



독자토론대회 동영상 3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