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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부인, 초고가 의자 말바꾸기 논란

"지인에게 샀다"에서 "모델하우스에서 직접 샀다" 말 바꿔


문재인 후보의 TV 광고 속에서의 초고가 명품의자에 대한 부인 김정숙씨의 해명 또한 말바꾸기 논란에 휘말렸다.

광고 속 문 후보가 앉아있는 의자는 가구 디자이너 찰스 임스가 디자인한 ‘임스 라운지 체어’다. 이 의자는 미국 현지 가격만도 4500달러(한화 약 488만원)이며 국내 쇼핑몰에서는 700~1000만원대에 팔리고 있다.

논란이 이어지자 문후보의 부인 김정숙씨는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전시됐던 아는 분이 땡처리로 싸게 샀고, 나중에 그걸 제가 50만원에 산 중고입니다"라고 트위터에서 해명했다.

그러나, 28일에는 트윗으로 "부산의 한 모델하우스에 전시되어 있던 중고를 30인가 50만원인가 주고 샀는데 좋아 보였나 보네요. 발품 판 보람이 있어요"라며, 직접 샀다는 다른 해명을 올렸다.

이렇게 해명이 바뀐 것은 초고가의 명품 의자를 50만원이란 헐값에 지인이 팔았다는 주장 자체가 신빙성이 없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통상 명품은 지인에게도 함부로 팔지 않는다. 또한 '임스 라운지 체어'의 경우 중고라 하더라도 300만원-400만원에 거래되는 초고가품이다.

이번 문재인 후보의 TV 광고는 '기회의 평등, '과정의 공정', '결과의 정의'라는 주제로 기획되었으나, 시작부터 초명품 의자 논란에 휘말리면서, 광고의 취지가 퇴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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