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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등 3인 선거부정 혐의로 검찰 고발당해

제주 M건설 회사에서 조직적 대리투표 정황 포착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회장 변희재)의 성상훈 포털뉴스모니터링 팀장이 통합진보당 선거부정 관련 유시민 전 대표, 총선 당시 비례대표 후보 오옥만, 이들의 측근인 제주M건설사 이사 고영삼 등 3인을 8월 30일 1시경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통합진보당 내 구성된 2차진상조사위가 IT 전문가인 한양대 김인성 겸임교수에 의뢰하여 통진당 비례후보 선정 관련 로그파일을 분석한 결과, 오옥만 후보 측과 관련이 깊은 제주M 건설사의 부정선거가 밝혀진 바 있다.

김인성 교수 측은 보고서를 통해 “제주시의 상가건물에 위치한 M건설은 책상 두 개가 들어갈 정도의 작은 사무실이었는데, 이 사무실에서 오옥만 후보에게 270표의 몰표가 쏟아졌다. M건설은 현장투표소로 사전 신고되지 않았는데, 공식 투표소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투표확인 기능'이 6천여회 실행했고 그 직후에만 152명의 투표가 이뤄지기도 했다”고 부정을 밝혀냈다.

김인성 교수에 의하면 “로그기록에 남겨진 M건설에서의 투표행태는 정상적인 투표에서 나타날 수 없는 기계적인 패턴과 비정상적으로 빠른 속도를 보였다. 이는 전문적인 '오퍼레이터'(기계류 조작자)들이 개입한 정황으로 볼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들은 국민들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강기갑 대표 체제의 통합진보당에서 이러한 김인성 교수의 보고서를 폐기시키며 진실을 은폐했기 때문이다. 특히 비례대표 후보 경선에서 제주도 출신 오옥만 후보를 도운 고영삼씨는 이 M건설사의 이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옥만 후보와 고영삼씨는 같은 참여계로서 유시민 전 대표와 깊은 관계에 있는 인물들이다.

실제로 유시민 전 대표는 지난 총선 직전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당시 오옥만 후보의 입장을 당에 대변했고, 고영삼 이사는 1차 진상조사위에 바로 오옥만 후보의 추천으로 참여하여 제주 M 건설사 내의 선거부정을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계파 수장 유시민을 중심으로 오옥만, 고영삼 등이 긴밀히 의견을 주고 받으며, 조직적으로 진상조사위에 참여, 자신들의 부정을 은폐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이 모든 진실은 김인성 교수가 주도하여 발행한 ‘진보의 블랙박스를 열다’(들녘)와 인터넷신문 민중의소리(vop.co.kr)가 발간한 팩트북 등에 상세히 나와있다. 특히 김인성 교수는 최근 8월 20일 자신의 블로그에 ‘문재인 후보에 알려드립니다’라는 글을 통해 "통합진보당 사태는 '지방의 건축 업자가 자기 이권 챙겨 줄 국회의원을 만들려다가 실패한 사건'"이라며 "이 범죄자들은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선거에서 불법 콜 센터를 운영하며 온라인 투표에서 다량의 대리 투표까지 했다"고 다시 한번 진실을 밝히고 있다.

이에 검찰에서는 김인성 교수를 참고인으로 불러 제주M건설사에서의 선거부정 관련 후보 오옥만과 제주M건설사 이사 고영삼, 이들의 계파 수장이면서도, 이러한 부정에 대해 일체의 해명도 하지 않은 유시민 전 대표에 대한 수사를 하여, 죄과에 따라 엄중히 처벌하도록 인미협의 성상훈 팀장이 고발장을 제출한 것.

통합진보당의 선거부정 사태가 실제로는 유시민계가 조직적으로 범죄를 저지른 후, 이를 구당권파에 덮어씌웠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된다면, 정계는 물론 언론계에서도 큰 파문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왜냐하면 김인성 교수의 보고서로 인해 한겨레, 경향, 오마이뉴스, 프레시안 등 친노종북 언론들은 진실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권력놀음에 의해 이를 은폐해왔기 때문이다. 반면 애국우파 진영의 언론으로서는 굳이 유시민계의 조직적 범죄를 덮어주어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애국우파 진영의 공격은 신당권파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

애국우파 진영의 초당적 진실 추구로 인해 신당 창당을 통해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측에 힘을 실으려는 유시민 등 신당권파들의 행보에도 큰 차질을 빚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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