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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공지영에 "개인적으로 당연히 미안"

팟캐스트 '강태호의 4차원 라디오' 인터뷰

변희재 대표가 작가 공지영에 대해 재차, “잘못된 발언이었다”, “개인적으로 정말 미안하다”고 표현했다. 변대표는 강태호의 4차원 라디오에 출연하여 공지영에 대해 “당연히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발언했다.

변희재 대표는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었냐는 질문에 대해, "여러 연결되는 트윗 중의 하나였다"며, “내가 인터넷신문을 운영하고 매체비평 주간지를 운영하는데, 기자들이 이걸 기사로 쓸 지는 상상도 못했다”, "내가 공직자도 아니고 민간인인데 이게 어떻게 기사거리냐",“경기동부 기관지 민중의소리가 처음 기사화하며 50여편이 쏟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하고 공지영은 정치적으로 대립되어있는데, 내 개인적으로 이 발언으로 인해 손해볼 게 뭐가 있겠는가. 반면 공지영은 토할 것 같은 얼굴 관련 기사 50여편을 두들겨 맞은 것”이라며 다시 한번 민중의소리, 한겨레, 경향신문 등 친노종북 언론의 정략적인 보도태도를 비판했다.

변대표는 “공지영의 외모가 아니라, 선거 당일날 대통령까지 끌어들이며 자기 생얼을 정치도구로 이용하는 그 정략이 추악하다는 뜻”이었다고 재차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나 방송 마무리 할 때, 사회자 강태호씨가 “꼭 누구를 짚어 하고 싶은 말을 해보라”는 질문에 다시 공씨를 언급하며 “개인적으로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변대표는 최근 문재인 의원에 대해 패러디물 관련 사과를 한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에 대해 “이준석 위원의 해명은 충분히 납득할 만하다. 목이 잘리는 장면을 봤다면 올렸겠는가. 실수로 올린 뒤 삭제하고 사과한 건 당연한 일”, 그러면서도 “공항까지 나가서 사과한 건 정치적인 행위”라며, “민주당의 정치9단들이 수두룩한데, 이준석 위원의 행위에 대해 다들 고개를 저었을 것”이라 지적했다. 변대표는 자신의 20대 시절을 설명하며 “아무리 잔머리써도 50대 이상 세대가 보면 다 간파한다”며, “ 젊었을 때는 잔머리 안 쓰고 솔직히 자기 발언을 하는게 낫다”고 주장했다.

낸시랭과의 토론에서 발렸다는 논란 자체가 이상

또한 3분 토론으로 논란이 된 낸시랭에 대해서는 “내가 토론에서 낸시랭에 발렸다느니 뭐니 논란이 되는 게 이상하다”며, “낸시랭은 연예인으로서 자신의 사회적 참여나 발언을 주장한 것이고, 나는 그에 대해 맥락과 효과를 부연 설명하는 기획이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예인들이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 사회 참여나 발언을 하는 것은 본인에게 위험하다”며, “광우병 사태 때 LA에서는 이런 일이 없는 일이라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김규리의 경우 김민선에서 개명까지 하지 않았냐”고 설명했다. 연예인들이 사회참여를 하기 위해 보다 전문적인 공부를 할 것을 강조한 것. 낸시랭에 대해서는 “총선 전에 과도하게 정치적 발언을 자주 했고, 이로 인해 정치적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 지적했다.

변대표는 진중권에 대해서도 “허위사실 유포로 처벌받아놓고도, 마치 변듣보 하나로 모욕죄로 처벌받은 양 또 허위사실 유포하는 거 보고 질렸다. 지금도 계속 거짓말 하고 있다”고 언급, 사회자 강태호씨가 “진중권씨 옆에 있으면 한 대 치겠다”고 묻자 “진씨가 자신이 권투를 했다며 주먹자랑을 자주 했는데, 체급이 비교도 안 된다. 나는 폭력을 쓰는 사람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반면 탁현민에 대해서는 “탁현민은 공개적으로 20대 시절 나를 패고 다녔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기 때문에, 이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재현을 하는 것밖에 없다”, “길거리나 방송에서 만나면 바로 한 대 쳐버리겠다”고 공언했다.

박근혜 위원장은 차선, 문재인은 예산탈락, 안철수는 본 게임 들어오지도 못할 것

정치 분야에서는 대선 후보들에 대해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차선이다”며, “현재 민주당과 야당은 건국이래 최저질로 떨어져있기 때문에 박근혜 위원장 측도 이런 저질 야당에 맞춰서 전력을 짜다보니 최선이 아닌 차선에 머무르고 있다”고 정치 전반의 하향평준화를 지적했다. 특히 야권의 유력후보로 손꼽히는 문재인 의원과 안철수 원장에 대해 “문재인 후보는 예선에서 탈락할 것이고, 안철수 원장은 본 게임에 들어오지도 못할 것”이라며 파격적인 분석을 내놓았다.

강태호 사회자가 새누리당 경선에서 뒤집어지지 않겠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완전국민경선제는 국민적 지지를 받는 후보가 당내 기반이 약했을 때, 효과가 있는 제도인데, 국민적 지지도에서도 박근혜 위원장은 다른 후보를 이삼십배 압도하고 있기 때문에 이변이 없는 박근혜 위원장이 여당 후보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민주당에 대해서는 “대권을 머리 속에서 지우고, 나꼼수 저질, 통진당 종북세력을 청산하고, 민주당의 정통성을 회복하며, 마음을 비우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태호씨가 "변희재에게 노무현이란?" 질문에 대해 "나는 노대통령에 뒤통수를 맞았다", "민주당 지지 논객이었는데, 노대통령이 당선되자마자 민주당을 깨고 나가면서, 배신을 당했다"고 비판했다.

팟캐스트 강태호의 4차원 라디오는 팟캐스트와 유투브 등을 통해 직접 청취할 수 있다.



http://4radio.iblug.com/index.jsp?cn=FP13303BDN0013859#/index.jsp?cn=FP13303BDN0013859&ui-state=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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