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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부부, 변희재 대표 등 15인 민형사 고소

경기동부연합 실체 논쟁, 법정에서 벌어질 듯

선거 부정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통합진보당의 이정희 대표와 심재환 변호사 부부가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 외 뉴데일리, 조선일보, 중앙일보,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 등 15인에 대해 명예훼손죄로 민형사 고소한 사실이 밝혀졌다.

5월 7일 관악경찰서는 이정희 부부에 대한 고소인 조사를 마치고, 15인의 피고소인에 대해 거주지 별로 사건을 이첩했다고 통지했다.

변희재 대표는 지난 3월, 이정희 대표가 여론조사 조작 혐의로 걸렸을 때, "이정희 대표는 경기동부연합의 기획상품", "이정희 대표 남편 심재환은 경기동부연합의 핵심 이데올로그" 등등의 트윗을 남겼고, 뉴데일리, 조선, 중앙 등에서는 이를 인용보도한 바 있다.

변희재 대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해괴한 고소 사건"이라는 입장이다. 어차피 경기동부연합의 그 실체가 제대로 드러나지 않은 어둠의 조직으로서, 공당의 대표라면 이를 명명백백히 국민 앞에 알릴 의무가 있음에도, 곧바로 15명의 언론인을 대상으로 소송에 돌입했다는 것이다.

특히 민족신문의 김기백 대표는 지난 4월 총선 직후, 이정희 대표, 이석기, 이상규 당선자 등 경기동부연합 핵심들을 대상으로 내란죄로 검찰 고발한 뒤, 검찰총장에 수사 촉구의뢰까지 한 바 있다. 이들은 검찰의 수사에 제대로 응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또한 경기동부연합이 주도한 선거부정 사건 역시, 검찰 수사가 시작되었으나, 이들은 검찰수사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법치 체계를 전면 부정하는 세력이 자신들의 사익을 위해 검찰과 경찰의 수사력에 기대고 있는 셈이다.

변희재 대표는 "최근 하루게 다르게 경기동부연합의 실체가 점점 명확해지고 있다"며 "만약 이정희, 심재환 부부가 경기동부연합 관련 단 한 줄이라도 소장에 거짓말을 적어넣었다면, 곧바로 무고죄로 맞고소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또한 민족신문 김기백 대표 측과 상의하여, 경기동부연합 측이 검찰수사에 응하지 않는다면, 이정희 부부의 소송에도 출석하지 않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어차피 이 사건은 경기동부연합의 실체가 명확히 드러나야 판결이 가능하므로, 내란죄 검찰수사가 먼저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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