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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강간' 김용민, 이번엔 노인 탄압 발언

8년 간 라디오에서, 성폭력, 욕설 방송, 한도 끝도없어

"유영철을 시켜 콘돌리자 라이스를 강간살해하자"고 선동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는 민주통합당 노원갑 김용민 후보가, 이번에는 노인탄압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인터넷 페이지에 돌고 있는 김용민의 라디오21 방송 내용 중 김구라와 함께 "지하철에서 쓰러질 것 같은 노친네들을 시청역에 오지 못하도록, 엘리베이터와 에스칼레이터를 모두 없애버리자"고 선동한 사실이 드러난 것.

"김구라: 요즘 말이죠 시청역앞에서 약간 좀 쓰러지면 어떡하려고 하죠? 오버하고 지랄하는 노친네들이 많은데요. 이 사람들 다스리는 법이 없을까요?

김용민: 있습니다. 이 시청… 지하철 시청역 내리면 2호선 같은 데는 한 칸 올라오고 두 칸 올라오고 세 칸 올라오고 해가주고 한 4층 정도 지하로 내려가야 되잖아요?

김구라: 예.

김용민:이걸 전부다 퍼가지고 아 이걸 계단을 하나로 만드는 거에요.

김구라/한이: 하하하하하하~!

김용민: 에스칼레이터 다 없애고 엘리베이터 다 없애고 그래가지고, 어 그럼 엄두가 나질 않아서 어 시청을 안 오지 않겠는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김구라: 예 그리구요?

김용민: 또 다른 방법이 있는데. 알카에다 테러조직에게 까놓고 나와라 밥도 주고 돈도 줄 테니까 시청 광장 에다가 아지트를 지어 주는 거에요 그래서 뭐 죠지 부시 만세 하는 놈들 모일 테면 모여봐라 그럼 이 사람들 근처도 안오질 않겠는가…"
김용민의 얘기는 노인들이 시청역에 오지 못하도록, 에스칼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없애고, 테러조직을 시청 역 주위에 풀어놓자는 것이다.

김용민은 "유영철을 시켜 라이스를 강간살해자"고 선동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나 지난 8년 간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이런 유형의 욕설, 성폭언, 음담패설, 음해를 주무기로 출세가도를 달려왔기 때문에, 다음에 또 어떤 막말이 공개될지, 민주통합당 자체가 조마조마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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