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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김휘영, A씨 동영상범인 엄벌해야 공감

사생활 침해범 엄벌에 대한 공감대 높아져


각종 사안마다 칼럼상으로 맞부딪히며 앙숙으로 알려져 있는 두 문화평론가 진중권과 김휘영이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는 A씨 동영상 사건에 대해 동일한 의견을 내놓아서 화제다. 5일 김휘영, 진중권 두 문화평론가는 A씨 동영상 사건에 대해 개인 사생활을 공개한 B씨의 행위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며 반드시 범인을 구속수사해서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네티즌들의 반응도 대체로 이 두 평론가의 주장에 동조하는 추세다. 진중권 문화평론가의 트위터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매번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우루루 영상을 보고자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 "개인의 문제다. 안타까울 뿐", "어떤 심정일지 정말 조금도 헤아릴 수 없을 것이다. 같은 여자로서 마음이 좋지 않다" 김휘영 문화평론가의 블로그 글을 접한 누리꾼 '** 거인'은 "공감합니다. 정말 딱하고 안됐군요. 당사자가 정신적 타격이 크지 않아야 할텐데요. 이런 개인 사생활을 세상에 적나라하게 공개하는 놈은 엄벌에 처해야죠" 또 다른 누리꾼'***ai'는 "이 동영상을 공개한 사람을 꼭 잡아서 얼벌에 처해야 한다. 남자로 태어나 이런 비열한 짓을 하다니... " 라는 식의 의견을 표명하며 두 문화평론가의 의견에 동조하고 있다. 이는 과거 O양, B양의 동영상 유출의 경우와 비교할 때, 좀 더 개인 사생활 보호 강화와 그 침해에 대한 엄벌을 해야 한다는 시각이 많이 올라오고 있어 과거보다 달라진, 이른바 선진화된 시민의식을 보여준다.

더구나 김휘영 문화평론가는 자신의 블로그 글에서 이제 한국도 이 정도의 일은 가볍게, 대수롭지 않게 수용할 정도로 성숙했다고 평하며 "여태까지 이런 류의 사건에서 당한 피해당사자 들 중에서 이번 경우의 A씨가 가장 교육 수준이 높은 만큼, 전혀 주눅들지 않고 당당하게 활동하는 것이 한국 문화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참고로 진중권(미학과 82학번)과 김휘영(국제경제학과 84학번)은 80년대를 같이 서울대를 졸업한 동문으로 소위 486 세대 출신의 문화평론가이다. 현재 B씨 측에서 A씨에 관한 동영상과 사진에 대해서 2차 폭로를 예고하고 있어 이 사건이 쉽게 진정되지 않을 국면이라 김휘영- 진중권 두 유명 문화평론가의 동일한 주장이 향후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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