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8일 문상필 의원의 긴급 현안질문에 대해 반박자료를 내고 문 의원의 주장에 대해 해명했다.

이에앞서 문 의원은 광주시를 겨냥해 광주시와 도시공사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지원비,삭감을 위한 협상에 돌입한다는 주장에 대해,ㆍ그간 운영비 12억원 요구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에 대하여,ㆍ민간 사업자로 변경한다 했는데 왜 늦는지에 대하여,ㆍ도시공사의 무사안일한 운영을 한다며 광주시를 캐물은 바 있다.

다음은 광주시가 밝힌 해명내용

○ 광주시와 도시공사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지원비 삭감을 위한 협상에 돌입한다는 주장에 대해

⇒ 우리시와 도시공사는 2009년 5월 20일 협약체결 당시 2004년 10월 한국자치경영평가원 용역결과를 토대로 년간 30억원의 수익금을 낼 수 있다는 보고서에 근거하여,

도시공사는 “빛고을CC 수익금으로 매년 20억원씩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운영비로 지원한다”라고 협약서에 명시 되어 있으나, 실제로 2010년 4월 개장하여 운영을 해본 결과 용역보고서와는 수익금의 차이가 많이 발생하여 도시공사에서 우리시로 협약변경을 요청해온 상태다.

⇒’10년 수익금 : 518백만원(4월 개장), ’11년 상반기 268백만원

우리시는 도시공사에서 운영 지원비 협약변경 요구사항에 대하여 빛고을CC 수익현황을 면밀한 분석 및 자체 경영구조 개선노력과 병행토록 하여 현실적으로 맞는 대안을 강구토록 하겠으며, 아직은 지원비 삭감을 위한 협상에 돌입한 사실이 없다.

○ 그간 운영비 12억원 요구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에 대하여

⇒ 빛고을CC는 2010년 4월에 개장과 관련하여 일할계산하여 우리시에서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운영 지원비 12억원에 대해 ’10년 12월 29일 고지서를 발부한 이래, 독촉 고지 2회와 특히 올해 4월말 도시공사로부터 지원금 감액 요청을 받았을때 당초 협약대로 이행할 것을 통보하였다.

○ 민간 사업자로 변경한다 했는데 왜 늦는지에 대하여

⇒ 민간위탁 부분은 매우 민감하고 신중하게 진행되어야 할 사안으로 올해 초부터 지속적으로 검토를 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시와 도시공사간 T/F팀을 조만간 구성하여 민간에 넘길 경우 장ㆍ단점을 면밀히 분석하여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

○ 아울러 도시공사의 무사안일한 운영을 한다는 주장에 대하여

⇒ 현재 빛고을CC는 내실 있는 경영으로 원가절감 571백만원과 골프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각종 이벤트, 이용요금 탄력적 조정 및 새벽, 야간 운영 등 인근 CC에 못지 않게 효율적인 운영을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