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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기자협회 “시리아 유혈사태에 깊은 유감”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은 국민 퇴진 요구 받아들여야”

시리아의 계속되는 유혈사태와 관련, 아시아기자협회가 성명을 통해 유감을 표명하고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

협회는 7일 성명에서 “5개월째 민주화 운동이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에서 시위 중 또다시 사망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개탄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아시아기자협회는 더 이상의 무고한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시리아 정부는 즉각 유혈 진압을 멈추고,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은 국민들의 정당한 요구대로 퇴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또 “아시아기자협회는 또 시리아 당국이 시리아 국민뿐만 아니라 외교관들까지 억류하는 비인도적인 만행을 규탄한다.”며 “전기, 전화, 인터넷, 물자 공급 등을 차단한 채 시위대를 유혈 무력진압하는 행위는 국제사회의 비난과 고립만 자초할 뿐이란 사실을 시리아 정부에 경고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특히 “이슬람 신도들이 금식하며 기도하는 성스러운 라마단 기간 중에도 무력 진압을 강행해 무고한 시민의 희생을 초래한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은 이미 정당성을 잃었다.”면서 “아버지 하페즈 알 아사드 대통령의 1982년 '하마 대학살'을 재연하려는 듯한 그의 행동은 역사의 시계를 거꾸로 되돌리려는 것이며 이는 헛된 노력임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시아기자협회는 당국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수 개월째 온몸으로 민주화에 대한 열망을 계속 요구하고 있는 시리아 국민들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며 언론 통제 상황 가운데서도 생명을 걸고 현장에서 취재 중인 기자들에게 깊은 경의와 아낌없는 격려를 보낸다.”며 “아시아기자협회는 어떠한 고난과 위협에도 불구하고 시리아 국민들의 열정과 소망이 결국 승리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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