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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은 여러 종류가 있지만 대체적인 유형을 살펴보면 피부의 모세혈관이 한 곳에 뭉쳐서 확장된 혈관성 모반(붉은 점)과 피부의 멜라닌 세포의 까만색소가 모여서 생기는 색소성 모반(푸른 점)이 있다.

이러한 점들이 생겨나는 것을 임신 중 약물이나 나쁜 음식물 섭취가 원인이거나 유전적으로 가지고 태어나는 선천적 요인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과학적으로는 아무런 근거가 없으며 또 후천적으로 점이 생기는 경우, 햇빛으로 인해서 멜라닌 세포가 활성화되어서 점이 생긴다는 이론도 확실한 것은 아니다. 햇볕을 직접 쪼이는 얼굴, 팔 등 노출 부위 외에도 옷에 가려져 있는 부위에도 점은 존재하기 때문이다.

아임피부과 피부과 전문의 임하성 원장의 도움으로 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점은 선천성, 후천성, 특수성과 같이 3가지 형태로 분류할 수 있는데, 후천성으로 살에 생긴 것을 흔히 ‘점’이라고 한다. 점이 생기는 것은 인종, 나이, 유전적인 요인 그리고 환경의 영향을 받기도 한다. 이 점은 태어났을 때에는 잘 나타나지 않으나, 나이를 먹으면서 발생하게 되고 60~80대에는 없어지는 경향이 있다.

임 원장은 “점은 세포가 피부의 어디에 분포 하느냐에 따라 경계, 진피, 복합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전하며 “어렸을 때 생기면 대부분 경계모반인데, 흐린 갈색, 흑갈색이나 흑색의 평평한 점으로 생긴다. 나이가 들면서 점이 점차 피부 안쪽으로 들어가게 되어 진피와 복합 형태로 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점이 최근 부터는 ‘백해무익’한 존재로 전락하게 되었다. 이는 얼굴에 점이 생기면 조잡해 보이고, 얼굴의 조화와 균형이 깨지는 효과를 가져 오기 때문이다. 자신의 몸에 있는 점들이 복점이던 흉점이던 많은 사람들은 미용을 목적으로 자칫 지저분해 보이고 게다가 털까지 자라는 보기 싫은 점들을 빼버리고 싶어 한다.

◈ 백해무익한 점을 제거하는 방법은?

점을 제거하는 방식으로는 최근 ‘트리플점빼기’ 시술이 유행하고 있다.

기존의 점빼기 시술은 점주의의 피부조직을 파내는 방식이거나 눈에 보이는 것만을 제거하기 위해 무리한 점빼기 시술을 했기 때문에 피부재생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았다. 또 점의 뿌리부분까지 제거가 되지 않아 시간과 노력을 들이더라도 점이 재발될 수도 있었다. 이외에도 점을 뺀 후엔 세안이나 화장 등을 하지 못하고 외출도 삼가 해야만 하는 불편함을 함께 겪어야만 했다.

트리플 점빼기는 시술 시 다양한 레이저를 이용하여 피부의 손상을 가져올 수 있는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부각시켰다.

기존의 점을 파내는 시술방식이 아닌 겉의 피부에는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피부 깊숙한 곳에 있는 점의 뿌리를 파내어 점의 원인이 되는 색소에만 파장이 닿게 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피하조직의 색소만 괴멸시키고 피부외층에 손상을 입힐 우려가 적다.

더군다나 트리플 점빼기는 마이크로 단위로 점빼기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검버섯, 색소침착 등의 문제를 예방하고 동시에 콜라겐 재생 및 피부재생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여 전반적인 피부톤의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임 원장은 “트리플 점빼기는 피부를 깎아내지 않고 겉의 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점을 치료하는 효과를 나타낼 수 있고, 피부 특성과 점의 종류, 형태에 맞는 다양한 레이저를 이용함으로써 피부 깊숙한 곳에 있는 점의 뿌리를 파내고, 피부 깊숙이 미세치료 홀을 형성하는 방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 아임피부과 피부과 전문의 임하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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