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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서프, 진중권 허위게시글 조정합의

변희재 대표, 진중권에 대해 민형사상 조치 취하겠다

지난 5월 8일 언론중재위에서 주간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와 데일리서프라이즈의 서영석 대표는 진중권의 명예훼손성 게시글 인용보도에 대해 “지난 4월 11일 진중권씨의 진보신당 게시판의 글을 전문 인용한 바 있으나 변희재씨의 명예를 훼손시킨 점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다음과 같이 변희재 씨의 글을 게재합니다”라는 내용으로 조정 합의하였다.

문제가 된 진중권씨의 글 내용은 “(변희재는) 매체 창간했다가 망하기를 반복하는 일의 전문가”, “이번의 (한예종의) 30억 횡령설 유포는 처음부터 변듣보와 추부길 아이들의 공모로 이루어졌다”, “(변희재)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연결고리를 추적, (변희재)는 행동대장에 불과하고, 그 윗놈들을 잡아야 한다” 등등이었다.

이에 대해 변희재 대표는 “내가 창간에 참여한 매체는 인터넷신문 대자보, 웹진 서프라이즈, 인터넷신문 브레이크뉴스, 인터넷신문 빅뉴스인데, 모두 현재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잘 운영되고 있다”, “한예종 부실사업 의혹은 건 진중권씨의 강의를 듣던 한예종 학생의 제보로 인터넷미디어협회에서 취재하여 기사화, 공개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감사를 요청한 건이므로 추부길 대표나 정부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점을 이미 밝혔다” 등등의 반론문을 제시했고, 서대표는 “데일리서프라이즈의 뉴스서비스가 재개되면 게시하겠다”는데 합의해주었다.

변희재 대표는 언론중재위원회에서 "애초에 데일리서프라이즈에 대한 감정이 있었던 것이 아니고, 진중권 등 한예종 인사들의 비리 건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감사가 진행되는 도중, 진중권 등이 이를 방해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시키는 점을 단죄하기 위해서 조정신청을 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인터넷신문사의 젊은 기자들이 진중권씨의 허위사실성 게시글을 그대로 인용보도하는 관행에 대해 제동을 걸고자 했던 뜻"이라 설명했다.

이번 데일리서프라이즈와의 합의 조정을 계기로 아무리 진중권씨의 글이 선정적인 내용이라 클릭수가 높더라도 기자 스스로 사실 확인할 수 없는 내용이라던지, 공익과 무관한 인신공격의 글이라면 아예 인용해주지 않는 분위기를 확산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를 위해 변희재 대표는 "진중권씨에 대해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감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진중권과 한예종 등에 전면적 감사를 하기 위해 감사원에 공익감사청구를 할 것이며, 사안에 따라서 검찰 고발을 할 것이고, 이번 명예훼손 게시글 건 역시 함께 민형사상의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또한 "이미 한예종 감사결과가 문화전문 학자들 사이에서 다 알려졌는데, 진중권의 문제도 포함된 것으로 안다"며, "진중권이 고소고발한다고 그렇게 협박해놓고, 소장 하나 쓰지 못하는 이유도 감사 결과 한예종 측이 은폐한 부정이 다 드러났기 때문일 것"이라며 "진중권 측이 일체 고소를 할 수 없을 것이므로 인터넷미디어협회 차원에서 진중권 등 한예종 관계자들을 직접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한 것"이라 설명했다.

이러한 미디어워치 측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그간 허위사실로 명예훼손을 자행해왔고, 한예종에서 강의 하나 하고 연봉 4천만원을 받는 등 노무현 정권 당시 전문적 자격없이 돈벌이 나섰던 진중권의 행태에 급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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