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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을위한변호사들, 인터넷미디어협회 등 보수중도 시민사회에서, 언론연합단체 구성에 나섰다. (가칭)미디어선진화국민연합 발기인대회를 8월 28일 덕수궁 세실레스토랑에서 개최할 것을 알렸다. 미디어선진화국민연합은 최근 MBC에 대한 국민소송을 진행한 시변, 포털 공정화 법안을 제출한 인미협 등, 보수단체의 언론쟁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개별 단체들만의 힘으로는 민언련, 언개련 등 좌파단체들의 조직력을 당해낼 수가 없기 때문이다.

(가칭)미디어선진화국민연합에는 일단 발기인대회를 연 뒤, 모든 보수단체와 연대하여, 9월 하순 안으로 창립대회를 열 것이라 계획을 발표하였다. 특히 발기인대회에서는 MBC에 대한 전 국민 소송, 최근 좌파일색으로 급조되어 꾸려진 KBS 시청자위원 인선 등등, 현안에 대해서도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시 ㆍ2008년 8월 28일 오후 2시

장소ㆍ서울 중구 정동 세실레스토랑

■ ‘미디어선진화국민연합’ 창립 배경

지난 정권 동안 좌파 진영은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개혁시민연대와 같은 언론시민단체를 통해 언론 관련 이슈를 이끌고 있다. 여기다 언론노조, 기자협회, PD연합회 등 선출직 언론단체장들이 힘을 더해 사안마다 탄탄한 공조를 하고 있다.

반면 중도ㆍ보수진영에는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를 제외하고는 언론단체가 전무하다. 사안에 따라 바른사회시민회의 등 단체가 언론관련 이슈를 다루지만, 조직력과 지속성 면에서 좌파 진영의 그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현재 KBS, MBC 등 국영방송 개혁, IPTV 시행, 포털 규제 등 수많은 미디어 관련 쟁점이 불거지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국민이 인정하는 가치에 걸맞는 미디어정책을 개발하기 위한 미디어 연합 조직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 미디어선진화국민연합의 역할

좌파 진영 언론단체와 같은 언론 기득권 쟁취와 권력다툼을 벗어나 언론계 전반의 발전과 국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한, 철저한 정책 개발 중심으로 활동할 것을 약속하며, 이에 맞춰 KBS를 개혁할 국가기간방송법, MBC PD수첩 국민소송, MBC 개혁안, 포털 정상화, IPTV 시장 활성화, 지하철 무료신문 정상화, 전문매체 활성화 정책, 신문구독 장려 운동 등 다양한 언론 활성화 정책을 제시하여 정책 전문 단체로서의 위상을 차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 매체비평지 창간

좌파 언론단체는 현재 포털을 통해 서비스되는 미디어오늘과 미디어스 같은 매체비평지 운영에 직ㆍ간접적으로 개입해 자신들의 정책을 홍보한다. 한겨레, 경향, KBS 미디어포커스 등은 이러한 좌파 매체비평지의 보도를 확대재생산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우파 진영에서도 이들에 대응하는, 새로운 매체비평지를 창간할 필요가 있다. (가칭)미디어선진화국민연합이 이러한 우파적 시각의 매체비평지 창간을 추진할 것이다.

■ 추진과정

(1) 8월 22일 오후 3시,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강길모 회장, 시민을 위한 변호사들 이헌 변호사, 실크로드CEO포럼 변희재 회장이 1차 모임을 갖고 단기 계획에 대해 다음과 같이 논의했다.

■ 8월 28일(목) 오후 2시, 덕수궁 세실 레스토랑에서 창립 발기인 대회를 연다.

■ 9월 하순 우파진영 주요 단체를 회원으로 가입시켜 정식 창립대회에 나선다.

■ 9월 정기국회 시기부터 각종 언론현안에 대한 정책 활동을 개시한다.

[ 발기 취지문 ]

21세기 미디어는 민주주의 실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기존의 신문과 방송은 물론 인터넷 IPTV 등 새로운 매체시장이 열리면서 미디어 정책의 중요성 또한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런 미디어 정책에 대해 지금껏 민주언론시민연합과 언론개혁시민연대 등 양대 좌파 언론시민단체는 거의 모든 좌파적 언론 이슈를 이끌어나가고 있다. 이들은 명백한 왜곡보도였던 MBC 을 옹호하고, 좌파언론단체만의 입장을 대변하는 KBS<미디어포커스>를 두둔하고 있다. 또한 언론노조, 기자협회, PD연합회 등의 선출직 언론단체장들 역시 이에 동조해 사안마다 탄탄히 공조하고 있다.

반면 우파 진영에는 언론정책을 개발하는 마땅한 시민사회 조직이 없다. 사안에 따라 간간히 언론이슈에 참여하지만, 조직력과 지속성에 좌파언론단체에 열세였던 것이 현실이다.

KBS와 MBC 같은 국영방송 개혁, IPTV 시행, 포털 규제 등등 수많은 미디어 쟁점이 붙어 있는 상황에서 중도․보수적 가치에 걸맞는 미디어정책을 개발하기 위한 연합 조직이 필요하다는데 다들 동의하고 있다.

현재 좌파언론단체들은 한겨레, 경향 등 좌파 신문, 그리고 KBS 미디어포커스, MBC PD수첩 등과 연계, 조직적 활동을 하며 그 영향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미디어오늘, 미디어스 등 매체 비평지를 운영하며, 보수 일간지의 젊은 기자들에까지 영향력을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추구하는 언론의 발전 방향이 거대 권력인 KBS, MBC, 포털을 두둔하며, 이 권력을 탈취하는 데에만 초점을 맞춰, 전체 언론이나 시민들의 지지를 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이들이 내놓는 정책 탓에 언론계 전체가 심각하게 왜곡되는 것은 물론 언론사 경영까지 악화되고 있다. 특히 언론인이라면 광고주의 영향력을 극대화하는 광고주불매운동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함께 비판해야 함에도 이를 조장하기까지 했다.

보수중도세력은 언론의 다양성을 보장하고, 언론시장 자체를 활성화하는 새로운 정책들을 제시해야 한다. (가칭)미디어선진화국민연합은 모든 보수중도시민사회의 힘을 모아, 21세기를 위한 미디어시장 정상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나갈 것이다.

[ 주요 정책과제 ]

(1) MBC의 미친소 괴담 왜곡보도에 대해 전 국민 소송

(2) KBS 좌파언론단체의 확성기 역할을 하는 KBS<미디어포커스> 폐지

(3) 좌파에 유리한 구도만을 짜놓는 MBC <100분토론>에 대한 보수중도인사 참여거부

(4) 기형적인 경영구조가 문제인 KBS와 MBC에 대한 개혁

(5) 거대 공룡기업 포털사이트의 언론권력 해소

(6) 인터넷 언론의 뉴스 저작권 보호

(7) 신문시장을 파괴하는 지하철 무료신문 규제

(8) 유료신문과 주간지, 월간지 등에 대한 대대적인 구독운동

(9) IPTV 시장의 공정성과 활성화 정책

(10) 모바일 인터넷 시장의 활성화 정책

발기인 명단(가나다 순)


[단 체]

공정방송지킴이 / 무한전진 / 북한해방동맹 / (재)사회안전연구원 / 시민과 함께 하는 변호사모임 / 실크로드CEO포럼 / 자유언론인연합 / 자유북한방송 / 안중근 청년아카데미 / (사)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 한국청소년보호재단

[개인]

강길모, 곽민희, 김경욱, 김구현, 김성민, 김성욱, 김영덕, 김영림, 김영한, 김주년, 김필재, 김효선, 류태현, 박제형, 백봉현, 변희재, 서희식, 신혜식, 안미영, 양소영, 엄병길, 오욱환, 윤영섭, 이세진, 이동복, 이영진, 이영희, 이원창, 이재교, 이화수, 이 헌, 임태수, 장국영, 장재균, 전경웅, 정광일, 정 욱, 정인대, 정주교, 조영환, 조중근, 차지식, 최문기, 현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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